[시사뉴스 김정호 기자]#1.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호텔. 한 남자가 또 다른 남성을 객실로 안내한 후 "촬영이 조금 늦게 끝났다고 하는데 일단 쉬고 계시면 올라오니까 결제만 제가 지금 도와드리겠다"고 말한다. 성매매 알선업자와 성매수 남성이 성매매 여성을 기다리고 있는 현장의 풍경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고가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11명과 성매매 여성 11명, 업소실장 5명, 성매수남 1명 등 총 28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 걸그룹 멤버, 쇼핑몰 모델, 대기업 비서, 연예인 지망생 등이 애인대행, 여비서를 해준다고 광고했다. 성매매를 암시하는 광고였다. 알선업자들이 1회당 받은 돈은 많게는 150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성매수남들을 멤버쉽 회원제로 관리했을 뿐 아니라 매일 객실을 달리하면서 하루씩 대실해 단속망을 피했다. 오피스텔을 임대하는 경우도 있었다.#2. 최근 한국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주는 업체가 호황이다. 왁싱이 일반화됐고, 왁싱에 관심을 갖는 남성도 늘어난 탓이다. 강남구 일대 오피스텔에는 한 사람이 방을 구해 운영하는 '1인 왁싱숍'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업주는 대부분 여자다. 정상적으로 왁싱을 해주는 업체들과는 다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사물인터넷(loT) 기술이 접목된 순찰차', '범죄현장의 장애물이나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스캐너' 등 치안 현장에 첨단 산업기술을 적용토록 공동노력에 나선다.경찰청은 2일 오전 8시50분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안전사회 실현과 치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력에 따라 산업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산업부는 경찰의 수요를 받아 첨단 산업기술을 접목한 치안장비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경찰은 개발된 제품을 활용하게 된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치안분야 산업기술 공동 연구개발 추진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및 치안산업 육성 ▲치안한류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연구개발 업무 상호 협력 ▲인력 교류 등이다.특히 산업엔진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예컨대 loT 기술을 접목해 음성인식 명령과 터치스크린 등으로 구동이 가능한 순찰차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면 경찰 순찰차에 도입하고, 장애물 및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캐너를 개발하면 경찰이 범죄현장에 도입해 사용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품질이 낮은 경찰장비를 고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찰이 불법 인터넷 도박과 사실상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 유명 프로야구 선수와 기업인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부차원의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2016년 2월9일까지 100일간 불법 인터넷 도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사이버안전국에 사이버도박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운영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에는 전국 사이버수사 요원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지방경찰청의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전국 250여 개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배치된 사이버 수사 형사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총 1160여 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사이버수사팀에 배치된 인력 간 검거 사례와 실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속대상은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불법 도박이다. 국민체육진흥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베팅은 온라인사이트 '베트맨' 등 스포츠토토 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를 제외한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이용하는 것 모두 불법이다.삼국천하 등 기존 롤 플레잉 게임에 불법 사행성 경마 게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자신과 관련된 기사, 자신의 사진이 담긴 게시글 등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8월 한 매체의 불륜 의혹 보도와 관련해 각종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69명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고 지난달 8일 고소했다.네티즌들은 홍콩에서 촬영된 사진 등이 담긴 기사에 각종 악성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자신의 얼굴 사진이 담긴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 게시글에 악성 댓글을 단 일베 회원들 30명에 대해서도 모욕죄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 성동경찰서에 27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강남서는 해당 ID를 쓰는 네티즌의 신원을 파악한 후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이첩했다.성동서는 해당 닉네임 이용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파악이 끝나면 역시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돼 조사가 이뤄진다.김씨의 고소는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수임해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로는 강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이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정부는 27일 해군작전사령관인 엄현성(57·해사 35기) 해군 중장을 신임 합동참모차장으로 임명하고 8군단장인 정연봉(58·육사 38기) 육군 중장을 신임 육군 참모차장으로 임명하는 등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최근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후속인사로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가 이뤄진 것이다.이순진(61·3사 14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보좌하는 합참 차장에 임명된 엄 중장은 제2함대사령관,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육군참모차장에 오른 정 중장은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50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공군참모차장에는 중장으로 진급한 원인철(54·공사 32기) 합참 연습훈련부장이 임명됐다. 원 신임 공군참모차장은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19전투비행단장,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구홍모(53·육사 40기) 합참 작전부장은 수도방위사령관에 임명됐다. 그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7사단장 등을 역임했다.해군작전사령관에는 이기식(58·해사 3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왕근(54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강신명 경찰청장은 26일 경찰이 김진태 검찰총장을 뒷조사했다는 한 주간지 보도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25일) 모 주간지에서 보도된 활동에 대해서는 내사한 적도, 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적도,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주간지는 경찰이 김 총장을 뒷조사했다는 보고서는 경찰청 범죄정보과에서 나왔다는 내용의 후속보도를 한 바 있다.정용선 수사국장은 "내사 자체를 한 적이 없고 주관적으로 판단할 때 수사기획관 이상을 수뇌부라고 한다면 보고받은 바가 없다"며 "이런 내사가 있으면 저한테 보고가 된다. 그런데 청장에 보고가 안됐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재차 부인했다.강 청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범죄정보과에서 작성했다는 부분도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으로 필요한 건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서 대응해야할 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한 주간지는 '김진태 검찰총장, 스폰서(후원자)로 알려진 서라벌CC 김광택 회장의 각종 사건에 개입 의혹'이라는 제목의 경찰 내사보고서를 확보했다며 경찰의 김 총장 뒷조사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서라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북측 어선단속정이 24일 오후 서해상 해상경계선(NLL)을 침범해 남측 해군이 경고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4일 오후 3시30분께 북한 어선단속정이 연평도 동쪽 NLL을 침범해 5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고사격을 해상을 향해 이뤄졌으며 북측 어선단속정은 경고사격이 시작되고 17~18분가량 지난 뒤에 북측으로 퇴각했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즉각 반발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대변인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남측이 조선서해상 우리측(북측) 수역에서 정상적인 해상임무를 수행하던 경비정을 향해 '북방한계선접근'이니, '경고'니 하며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사격은 첨예한 조선서해수역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켜 조선반도의 정세를 또다시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인 도발행위"라고 규정하며 "(남측이) 미핵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연합해상훈련이니, '호국'훈련이니 하는 각종 북침 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벌어진 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 병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자 경찰이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사무장 병원이란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병원을 개설하고 의사를 고용하는 형태의 불법적인 의료기관이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 국가, 지자체, 의료법인, 준 정부기관이 아닌 비의료인은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적발된 사무장 병원은 800곳을 넘어섰다. 지난 2009년(7곳)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가 무려 100배 이상 증가했다.이렇듯 사무장 병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일반 병원처럼 초기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 간단한 설립요건만 갖추면 환자를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수법은 비영리법인인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해 개인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최소 조합원 300명, 최저 출자금 3000만원 등 설립요건만 충족시키면 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조합설립 출자금의 출처나 동의서 작성의 진위 여부를 실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출한 서류 만으로 조합설립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가족, 친지 등 지인들에게 조합 설립 동의서를 대리 작성토록 해 조합원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남성 전용 왁싱숍'을 차려놓고 손님들에게 왁싱을 한 뒤 유사성행위를 한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피스텔에 왁싱숍을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한 이모(47·여)씨와 문모(34·여)씨 등 업주 7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또 해당 업소에서 유사성행위를 받은 성매수 남성 김모(31)씨도 함께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문씨 등 업주들은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남성 전용 왁싱숍을 차려놓고 손님으로 온 남성들에게 음모 등에 대한 왁싱 작업을 한 뒤 왁싱이 끝나면 추가 금액을 낸 손님들을 대상으로 유사성행위를 했다.이들은 오피스텔에 방을 얻은 뒤 '1인 왁싱숍'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또 다른 형태의 변종 성매매다. 최근 유사성행위를 하는 왁싱숍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열영상장비(TOD)의 촬영영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21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산하 정보본부 현장 국정감사에서 “북한 포격도발 때의 TOD 영상이 있다”고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그동안 지뢰도발 때와 달리 포격도발 때는 TOD 영상이 없었다는 설명과는 배치된 것이라 파장이 예상된다.신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TOD 영상 공개와 관련, “국제연합(UN) 정전협정위원회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공개)할 준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또 의혹을 줄이기 위해 당시 병사들의 증언과 함께 공개하는 방안의 필요성 지적과 관련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신 의원은 전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강신명 경찰청장은 21일 “경찰은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응답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는 신념 아래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경찰이 어려울 때마다 늘 손을 내어주셨던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경찰은 지난 70년 동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이겨내야 할 난관도 적지 않다”며 “국민들은 날로 지능화, 흉포화되는 범죄에 맞서 경찰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청장은 “112 신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현장역량을 높여 나가는 한편 4대 사회악과 폭력범죄 척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여성 대상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지하주차장 등 취약장소에 대한 범죄 예방활동을 확대하는 등 범죄억지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각종 집회시위와 교통 현장 등에서 기본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법 집행을 통해 작은 불법과 무질서를 바로잡고, 악성 사기범과 대포물건 등 서민을 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창설 70주년을 맞은 경찰이 21일 총 423명의 경찰관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70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기념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의원, 전직 치안총수 등과 각계각층의 일반내빈 3000여명이 참석했다.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은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응답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는 신념 아래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안전과 질서는 경찰의 기본책무"라며 "14만 경찰은 국민이 부여한 그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고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 홍보물 상영, 유공자 포상, 치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포상은 충북 옥천경찰서 이우범 총경과 경기경찰청 강력계장 변창범 경정이 녹조근정훈장을, 광주경찰청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에게 전달됐다. 총 423명이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와 함께 명창 오정해와 아이돌 걸그룹 레드벨벳 등의 축하공연과 경찰 개선복제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경찰은 창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10세 초등학생으로 밝혀지면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추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연령을 낮추더라도 사고와 범죄는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형법상 미성년자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의 범행은 처벌할 수 없다. 1953년 형법이 제정된 뒤 지금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다만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은 소년법상 보호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보호처분의 종류와 기간은 법원 소년부 판사가 정하고, 범행이 중한 경우 소년원에 송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용인 '캣맘' 사건처럼 만 10세 미만인 경우 보호처분 대상도 아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송파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아파트 10층 복도에서 아래로 돌을 던져 행인이 다쳤고,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던진 돌에 맞아 행인이 사망했지만 형사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현근택 변호사는 "갈수록 형사미성년자들의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현실에 맞게 연령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촉법소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