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8일)부터 이틀간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 컷오프를 위해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본경선에 진출하는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은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당 선관위는 지난 5일 첫 관문격인 서류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6명, 최고위원 후보 13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을 추렸다. 그 결과 당대표 선거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가 참여하게 됐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자격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어제(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에서 전당대회 첫 정견 발표회인 '힘내라 대한민국-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지난달 31일 자정을 기준으로 일정 기준을 갖춘 책임당원 가운데 표본으로 정해진 60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공동으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지 주목된다. 야당이 과반 의석수를 가진 만큼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면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경우 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 소추 사례로 기록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탄핵소추안은 이날 상정되지 않아 표결도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표결 시한인 이날 '이상민 탄핵'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김 의장을 최대한 압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의장실 관계자는 "어쨌거나 오늘 오전 중으로 의장의 결단이 있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탄핵소추안은 탄핵소추 발의 후 첫 본회의 보고, 이후 24~72시간 내 표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폐기된다.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더라도 소추안이 실제 가결되기까지 절차는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의 조사 건에 대한 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토록 요구하면서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이기 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오전에 '나쁨'수준을 보이던 미세먼지가 오후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보다 2~5도쯤 높아 다소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내륙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 강원 영동과 전남권·경상권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쉽게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전 6시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해를 정부가 함께 부담하는 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정부가 빚을 내면서 지원해선 안 된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추 부총리는 7일 서울시가 요구하고 있는 지하철 경로우대 무임승차에 대한 재정 지원과 관련해 "중앙에서 빚을 더 내 가장 재정 상태가 좋은 지자체에 지원해달라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 "지금은 전혀 고려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무임승차 지원 말도 안 돼…65세 기준 사회적 논의 필요" 추 부총리는 '지자체 지하철 등 공공교통의 경로우대 무임승차에 중앙정부 재정지원이 필요한가'라고 묻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지금 정부에서 한 해 살림을 운영하면서 올해에 640조원가량의 재정운용을 하고 있는데 빚을 60조원가량 내서 운용하고 있다. 늘 국가부채, 재정적자 얘기하지 않냐"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서울 지하철은 서울시 지자체 시설로 지방공공기관이 운영한다. 지자체 사무인 것"이라며
◇과장급 전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팀장 지원 근무 해제 설예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팀장 겸임 근무 이승묵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장 전은정 ◇과장급 파견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장재원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이승현
◇부이사관(3급) 전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김현채 ◇서기관(4급) 승진 ▲법무부(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박주현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 이한태 ◇서기관(4급) 전보 ▲법무부(주베트남대사관) 최병철 ▲법무부 임은진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김태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 이승현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류재석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지원국장 이호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심사2국장 이종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박진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홍규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김재남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문수용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본준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구병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성환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이문한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권택성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진성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강성록 <2023년 2월8일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 등급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식약처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전(全) 부문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은 ▲국민안전 확보 노력 강화 ▲수요자 중심 정책수립 ▲국정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한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정책 부문에서 ▲배달음식점 점검과 배달함 위생관리 실태조사 강화 ▲새벽배송업체 물류센터 내 농산물 신속검사실 운영 ▲위해수입식품 국내 유입 차단 등 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의 마약류 예방·교육, 단속·처벌, 중독자 치료·사회재활까지 전주기 선순환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규제 혁신 부분에서는 ▲혁신제품의 빠른 제품화 지원과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튀르키예 이스탄불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연락 두절되었다가 가족과 연락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7일 오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됐다"고 전했다. 여행차 하타이 지역을 찾은 그는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우리 국민 1명이 현재까지 연락되지 않는다며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하타이주는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중 한 곳으로, 외교부는 이날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이었던 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2월 1일자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연장노선 등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측에 답변했다. 밝은내일(대표 최창현)은 2023.01.04.일자로 대구교통공사에 공문을 보내 대구지하철 장애인화장실에 고정형세면대손잡이를 접이식으로 교체할 것, 엘리베이트 바깥 누름버튼을 아래 추가로 설치할 것, 일반화장실에도 어르신 위한 손잡이와 비데 설치할 것, 오스트메이트설치 등 12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구교통공사 기계관리부에서는 자체검토하여 부분반영이란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즉, 지하철내 흰색점자블럭을 노란색으로 점진적 교체, 장애인화장실의 고정형 세면대손잡이를 접이식으로 교체, 배뇨장애인을 위한 세면대 추가설치키로 했으며 2024년 말에 개통예정인 대구지하철1호선 하양연장구간(3개역 추가)에는 장애인화장실 자동문 개폐버튼 0.8~1m 안쪽 부착, 비데설치, 엘리베이터 바깥 스위치 위아래 이중설치, 모든 화장실의 변기칸에 어르신을 위한 손잡이 설치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밝은내일 최창현대표는 대구교통공사에서 기존의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서 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내외 높겠고, 내일은 경상권내륙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울러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2264억원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93.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9%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2885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편의점 사업 매출액은 1조9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늘었고,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억원 증가했다. 슈퍼 사업 매출액은 3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억원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커머스 매출과가맹 점포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다. 홈쇼핑 취급액은 3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 엔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판관비 절감·세금 환급(일회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92억원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8%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200억원 증가한 305억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사형이 구형된 전주환(32)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전주환의 행동과 그에 대한 정신분석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주환에 위치추적 장치를 15년 동안 부착할 것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고, 범죄의 계획성이나 잔혹성, 근무지까지 찾아가 범행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살인 범죄를 다시 저지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불과 28세의 나이에 고통 속에 사망에 이른 피해자가 겪었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유족은 여전히 충격과 고통 속에 지내고 있고 앞으로 견뎌야 할 슬픔과 상처 역시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오로지 보복 목적으로 찾아가 살해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 창업자 8명을 만나 "대전은 대한민국 첨단 과학기술의 경쟁력의 뿌리이자 글로벌 인재의 보고"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이스트 창업관에서 대전지역 혁신기업인 트위니의 천영석 대표,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 토모큐브의 박용근 대표, 멀틱스의 유승수 대표, 애니그마테크놀로지스의 조경민 대표, 위플랫의 차상훈 대표, 토드데이터의 전수지 이사, 스모어톡의 황현지 대표 등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을 뵙기 전 지난 2월 기술혁신 최전선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인들을 만났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같이 점심을 했는데 오신 분들 중에 대전에 뿌리를 둔 기업이 10곳이었다"며 대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첨단 과학기술, 디지털 역량을 토대로 해서 혁신성장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의 핵심적인 두 축은 첨단 과학기술과 교육"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