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2일 "중국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예상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후 3시30분 마침내 서울시청에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탈시설은 장애인을 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비장애인들처럼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생활하게끔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탈시설 논의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시는 장애인 단체들의 생각이 모두 전장연과 똑같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 이처럼 전장연과 연일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오 시장은 지난달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장연 관련 질문에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손해와 손실을 보는 시민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이에 반발하며 "오세훈 시장이 밝힌 입장은 '시민과 장애인', '장애인과 장애인'을 갈라 치며 전쟁을 앞둔 권력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지적한 뒤 "여전히 무관용과 무정차의 입장으로 대화를 할 예정인가"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신년간담회 당시 전장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자신이 출산한 사실을 감추려고 친딸이 낳은 아이와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50대 석모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일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상균)는 미성년자약취 등 혐의로 기소된 석모(50·여)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미성년자약취 혐의는 무죄, 사체은닉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석모씨가 여아를 출산했다고 볼 수 있는지 ▲두 여아를 바꿔치기 하는 방법으로 약취했는지 여부를 공소사실의 쟁점으로 봤다. 법원은 석모씨 가족을 대상으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DNA·화학분석과에 유전자 감정을 다시 의뢰했고 감정 결과 역시 기존과 같았다 이에 재판부는 "유전자 감정 결과가 증명하는 대상은 아이가 피고인의 친자로 판단할 수 있는 DNA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불과하므로 두 여아를 바꿔치기 하는 방법으로 약취했다는 사실을 곧바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생리대 구입 내역, 임신 관련 앱 설치 등과 같은 간접사실들은 출산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유전자 감정 결과를 보태어 보더라도 석모씨가 출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9.08포인트(0.78%) 오른 2468.8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32.1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5% 가까이 오르며 2480선 후반까지 올랐지만 장중 기관이 '팔자'로 선회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업계 전문가는 전일 나스닥 강세 영향에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졌고, 반도체·인터넷 대표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2월 FOMC회의를 통해 금융시장은 환호했지만, 금리인하 기대는 다시 정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장 이번주 주말 1월 미국 고용지표와 ISM(공급관리협회) 서비스업 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해당 결과가 다음주 증시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최근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고용상황과 서비스업 경기를 읽을 수 있기 때문으로 1월에도 수축국면이 이어졌을 경우 시차를 두고 고용상황도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555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67억원, 275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홍콩, 방문객에게 무료 항공권 50만장 배포…관광업 증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세훈, 전장연에 "극단적 형태의 시위 자제 부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년의 디아트원 첫 정기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비발디 사계’가 2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디아트원은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아 현악 체임버 앙상블이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다. 앙상블 연주이지만, 단원 한 명 한 명이 솔리스트처럼 뛰어난 역량과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즐겁게 하다’, ‘기분을 전환하다’라는 이탈리아말에서 비롯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는 18세기 중후반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행한 다악장의 경쾌한 곡이다. 특히 모차르트가 작곡한 여러 곡의 디베르티멘토가 유명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D장조, K.136을 공연에서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드보르작이 11일 만에 완성한 명곡으로 드보르작의 두 개 세레나데 가운데 현악 앙상블의 조화, 사랑이 느껴지는 전체 5악장 구성의 보헤미아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 이어 비발디 사계 전곡을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시옹발레(현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1등 및 청중상, 201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최승용)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다우리 예술기획이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현재 부천시향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고, 남성사중창 라 클라쎄가 출연해 그란데 아모레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성악곡을 노래한다.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Violist) 겸 지휘자로 활동하는 최승용과 함께 모차르트 심포니 제13번을 비롯해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연주로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전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9.80)보다 19.08포인트(0.78%) 오른 2468.8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0.96)보다 13.66포인트(1.82%) 상승한 764.6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1.3원)보다 11.0원 내린 1220.3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재성 (주)KCC 중앙연구소 상무 등 관계자 3명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2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는 이날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KCC 중앙연구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이 13억1000만원에 달한다. 최재성 상무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에 동참해 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구미 3세 여아 파기환송심 "아이 바꿔치기는 무죄…사체은닉미수 유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NI스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6.7%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554억원, 487억원으로 각각 43.2%, 120.6% 늘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구미 3세 여아 사건' 석모씨, 파기환송심서 집행유예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