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개관 40주년을 맞은 ‘대구어린이세상’이 지난 15일부터19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위탁 관리로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개관40주년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인선(국민의힘 수성을)의원, 주호 영(국민의힘 수성갑)의원,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총장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기념식에서는‘마인즈 온’교육프로그램 소개, 달성공원의‘어린이헌장비’이전을 제안하는퍼포먼스, 브라스밴드, 마술,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대구어린이회관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낸 시민들의 사진들을 소개하는 '추억의 발견’ 전시가 꿈누리관 4층 갤러리 눈빛에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아트 코믹 퍼포먼스 ‘점프(JUMP)’가 꾀꼬리극장에서 18일과 19일 4차례 상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였다. 7년만에 대구에서 공연 하였고, 전세계 87개국 152개 도시에 600만명이 넘는 관객의 환호와 갈채를 받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이다. 대구어린이세상(구.대구어린이회관)과 ㈜아트몽이 주관하고, 계명문화대학교가 주최, 대구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오늘(30일) 63빌딩에서 개최하는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세계적인 감독인 신성훈 감독이 영화 ‘신의선택’ 으로 독립영화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신의선택’에서 ‘신’ 역을 맡은 서주형와 동반 참석한다. 배우 서주형은 ‘신의선택’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화제의 중심이 서주형 배우는 추억의 레전드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을 계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끊임없이 출연해왔지만 시상식은 이번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이 데뷔 후 생애 첫 트로피이기도 하다. 신성훈 감독은 이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에서 7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작은 거장 영화감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주형의 가치는 데뷔21년 만에 이미 미국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서 먼저 알아봤다. 서주형은 지난8월 ‘할리우드월간영화제’에서 신의선택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해외에서도 그의 가치를 인정했고 이후 미국 박스오피스어워즈에서도 영화 ‘신의선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탄탄대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신의선택’ 은 해외에서 10관왕을 달성했고, 국내 시상식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계산동종합금융센터)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인천경찰청에서는 금년 4월부터‘24시간 상시 음주단속’시행으로 ’23년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24.1% 감소(-169건, 702건→533건), 사망자는 75%(-9건, 12건→3건) 감소하고 있다. 다만, 연말연시 잦은 회식‧술자리로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지 않도록 집중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하되, 매주 수‧목‧금요일은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목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일제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에 관공서‧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에는 식사와 함께하는‘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며, 술집 등 유흥가 밀집장소, 김포‧부천 등 인천 경계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동헌(더불어민주당) 전 광주시장이 ‘선광 후광 광주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해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 전 시장의 저서 ‘선광후광, 광주의 미래를 꿈꾼다’ 는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광주를 가슴속에 새기며, 모든일에 광주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신 전 시장은 “4년간 광주시장직을 수행하면서 갖고 있던 생각과 이후 일반시민으로 살면서 생각한 광주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선광후광(先廣後廣)’은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미룬다는 뜻의 사자성어 '선공후사'에서 공과 사를 광주의 한자어 광으로 바꾼 신조어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신 전 시장은 “지난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광주시의 비전들을 관객과 소통하며 풀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광주을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 전 시장은 “너른고을에서 찾아낸 41가지 희망이야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소통하고 공유하고 싶다.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국내 유통 분야에서 ‘편의점의 신(神)’으로 통하는 졸업 선배를 초청,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지난 28일 오후 계열 ‘가전제품 판매 실습실’인 청문관 209호에서 계열 1,2학년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특별하게 관심을 끈 것은 현재 (주)SScompany 대표이자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편의점 신(神)’으로 통하는 계열 졸업자인 심규덕 선배이기 때문이다. 그는 졸업 후 GS리테일에서 11년 근무하며 영업관리와 점포개발 두 직무에서 모두 ‘전국 1등’을 찍고, GS리테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를 퇴사한 그는 현재 편의점 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이곳 매출이 국내 편의점 일평균 3배에 달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콘서트 강사로 나선 심규덕 대표는 후배들에게 한국 유통산업이 걸어온 길과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고, 이어 시간활용법, 하고 싶은 것 정하기,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필수요소와 마음가짐, 중장기적 목표 설정하기, 더 큰 꿈 가지기 등 후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월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3개월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임시공휴일 등의 영향으로 42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반도체 생산 역시 8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이후 8월(1.9%), 9월(1.0%)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산업 생산은 특히 지난 8~9월 큰 폭으로 증가한 기저효과와 지난달 임시공휴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2020년 4월(-1.8%) 이후 42개월 만에 최대로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광업 및 제조업, 전기·가스업에서 모두 줄어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3.5%)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10.4%), 자동차(3.2%), 1차금속(4.0%) 등에서 늘었지만 반도체(-11.4%), 기계장비(-8.3%), 전기장비(-5.8%) 등에서 줄었다. 반도체는 지난 7월(-2.5%) 이후 8월(13.5%), 9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9.81)보다 7.70포인트(0.31%) 하락한 2512.11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44)보다 3.21포인트(0.39%) 내린 819.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9.6원)보다 0.9원 오른 129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30일 오후 2시로 공지된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대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하면서다. 민주당은 이날 이 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한 뒤 이틀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틀에 걸친 본회의가 당초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날 여당이 반대하더라도 본회의를 강행할 방침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본회의는 이미 오래전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간에 합의된 일정"이라며 "국민의힘이 본회의에서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하는 행태를 결코 보여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30일과 12월1일로 잠정 합의한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본회의 불가' 방침을 명확히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본회의를 잡아놓은 것은 관례적으로 예산 심사가 마무리될 즈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는 30일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등 '희생'을 요구하는 '6호 혁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혁신위가 '희생'의 구체적 대상과 방법에 대한 토론 후 정식 안건으로 의결한다는 방침이어서 지도부가 이를 수용할지 주목된다.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현장 회의를 열고 불출마 권고안을 정식 안건으로 의결해 최고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불출마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자, 최고위 의결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위는 지난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인요한 위원장의 별도 '구두 권고'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수도권 등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권고 대상 의원들이 혁신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지도부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혁신위는 이를 공식 안으로 의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기 해산'이라는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가운데, 혁신위 내에서도 조기 종료 여부를 놓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이날 지진과 관련해 오전 7시 기준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원안위는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55분 월성원자력본부와 약 10km 정도 떨어진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월성 1, 2, 3 발전소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최대 0.0421(월성1호기)로 나타났다. 이는 내진설계 값인 0.2에 못 미치는 값이며, 긴급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북극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더 춥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일부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더 낮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이 되겠고, 낮 기온도 5도 내외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9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8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8도지만, 바람이 초당 4m로 불면 체감온도는 -14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에는 제주도와 전라권서부, 오후에는 충남서해안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 녹지광장이 황홀한 빛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송현동 녹지광장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올겨울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15일(금)부터 내년 1월 21일(일)까지, 38일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2023 송현동 솔빛축제’는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은 과거 송현동의 울창했던 소나무 숲의 모습에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투영,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현장에는 빛 조형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 호빵‧붕어빵 등 간단한 K-간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기념품 판매점 등을 운영하여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