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고등법원이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관련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은 지난 12일 고발인 A씨가 제기한 제정신청 심리를 시작했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은 수성경찰서에 재수사를 의뢰했다. 상기 사건은 A씨가 김 조합장에 대해 ▲사전선거운동과 ▲매표행위 등으로 수성경찰서에 고발한 건에 대해 제정신청을 제기하며 이뤄졌다. 김 조합장은 이미 지난 7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정신청을 법원이 인용 할 경우 김 조합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40여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쌀 기부를 이어온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2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옥)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만민중앙교회 임학영 기획실장, 김종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10KG 쌀 100포를 기증했다. 만민중앙교회 구제위원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41년 개척 이후 지금까지 관공서와 복지관 등에 쌀을 지원해 왔으며 이‧미용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무료 건강검진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의 농요·두레풍장 계승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예산지역의 민속예술인 ‘농요와 두레풍장’ 계승·발전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노정숙 박사는 “예산은 지역적으로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야가 넓고 쌀·보리 등의 농사가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농사와 관련된 농요, 두레풍장과 같은 향토적인 노래와 놀이문화가 공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두레풍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에 반해 농요에 대한 연구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지적하며 “두레풍장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농요와 함께 연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웅곡 윤봉길 풍물단 부단장, 이영덕 향천사 단장, 그리고 윤철현 매헌윤봉길월진회 부회장도 “조상들이 남겨주신 훌륭하고 귀중한 ‘풍장’이라는 문화유산이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민·학계·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천안시 관광과, 천안문화재단과 함께‘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영진 위원장은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의 대표축제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구성뿐 아니라 내용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23일~24일 양일에 걸쳐 박물관 일원에서 태조 왕건의 천안부(天安府) 설치를 주제로 ‘천안박물관 태조 왕건 역사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조 왕건이 술사(術士)인 예방(藝方)과 함께 천안을 방문했을 때 예방이 “이곳은 삼국(三國)의 중심으로 다섯 마리 용이 구슬을 다투는 형세이니 만약 큰 고을을 설치한다면 백제가 스스로 항복할 것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서기 930년에 천안부를 설치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천안박물관은 천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 이름이 바뀌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돼온 천안의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3일 주요 행사로는 빈칸채우기, 활쏘기 등 ‘오룡쟁주, 천안의 여의주를 쟁취하라’와 오곡카드 찾기, 오색떡 만들기 등 ‘유량동 군량미를 확보하라’가 운영된다. 24일에는 진(陣)놀이, 박터트리기 등 ‘후삼국 대동놀이’와 깃발만들기, 천흥놀이 등 통일팔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차 시음, 전통공예 만들기, 고려 페이퍼 토이 만들기, 소원 여의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체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천안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 ‘꿈을 잇는 청소년’이 21일~22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31개 중학교 자유학년제 1학년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는 체험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직업체험 부스(59개)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체험(21개) ▲대학생 멘토링(20명) ▲문화예술공연 ▲천안국제화교육특구체험 등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사특강(릴레이 토크쇼)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12명의 각 분야 전문직업인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이 넓은 세계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며 "오후부터 모레(24일) 아침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모레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다만 낮 기온은 다시 올라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는 전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 및 원내지도부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책임으로 사퇴하면서 당은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22일 추석연휴 전 인원내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임 원내대표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가급적 추석 연휴 전에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도부 공백은 최단 시간에 최소화하고 당의 정무직 당직자도 조속히 안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표와 의논해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전날 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책임을 지고자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최고위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고, 이날 오후 2시 열린 당무위에서는 선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선관위원장에는 변재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간사는 송옥주 의원이, 위원은 최기상·한준호·홍정민 의원 등이 맡는다. 같은 날 선관위는 회의를 열고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선거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곧 선거공고가 나오게 되며, 오는 24일 오후 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무너졌던 2500선은 지켜냈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무너졌던 2500선은 다시 회복됐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4포인트(0.27%) 하락한 250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23.52포인트 하락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2500선 밑으로 밀려났지만 오전 10시30분께를 기점으로 다시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로 나서며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여진 속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확대, 미국 증시 부진 영향에 코스피가 갭 하락 출발했다"면서 "전 저점(2480선) 수준까지 하락해 2500선과 경기선(200일 이평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외국인, 기관 유출 축소에 하락폭의 상당 부분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 급반등 이외에 특별히 상승 모멘텀은 없지만 9월 FOMC 이후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카카오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다음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12개월 이상부터 36개월까지 기존 연 3.60%에서 연 3.80%로 0.2%포인트 인상되며, 금리는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만기별로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20%에서 연 3.40%로 0.2%포인트 인상된다.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은 연 3.30%에서 연 3.60%로 0.3%포인트 상향된다. 만기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은 연 3.00%를 유지한다. 카카오뱅크는 1일에도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올린 바 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금리 변경 시행일 이후 신규 또는 재예치되는 계좌부터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가입계좌는 변경된 금리가 아닌 가입 시점에 약정한 금리가 적용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10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4대궁 및 종묘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3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1989년부터 시작된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궁궐과 종묘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궁중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궁궐과 종묘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그리고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였다. 올해는 각 궁궐과 종묘에서 3일간 오전(9시 반~11시 반)과 오후(2시~4시)로 나누어 각 1회씩 운영하며, 10월 7일(토)은 창경궁(오전)과 창덕궁(오후), 10월 8일(일)은 경복궁(오전)과 종묘(오후), 10월 9일(월)에는 덕수궁(오전만 운영)에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각 회당 40명씩 모집한다. 9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 계정(ID)당 2매씩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와 각 궁궐,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으로 지난 18일 ‘청년고용정책 어드벤처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고용정책 퀴즈를 풀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년고용정책 어드벤처 퀴즈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은 “청년고용정책 퀴즈를 풀면서 좋은 취업지원 정책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기념까지 받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청년고용정책에 대해서 알리겠다고 말했다. 두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협업으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호산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이미 지난 8월에도 ‘2023년 지역취업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경산시, 지역특성화고등학교 4곳과‘꿈토링’이라는 지역 상생 특성화고교 수요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협업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각 대학의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과 국내의 여러 젊은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춤의 무대인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가 개최된다. 인천국제현대무용제(Incheon International COntemporary dance Festival)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로, 그동안 젊은 예술인의 작품과 해외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려 다양한 현대무용을 관객들에 소개해왔다. 인천광역시의 무용예술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10월 5일(목)과 6일(토) 오후 7시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를 통해 국내외의 ‘Solo & Duet’ 작품을 모아 무용의 색다른 재미를 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는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 공연이 어려웠던 해외 초청단체의 작품을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오랜 기다림의 무대로, 가장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인천의 송도에서 개최돼 기대를 품게 만든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의 김주성 지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