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은 지난 1월 9일(목) 오후 4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2025년 신년미사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의료원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무미사 후 제18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김지언 교수(신경과)가, 제21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으로 김윤영 교수(안과)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으며 취임했다. 김지언 의과대학장은 경북대 의대 졸업 및 동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서 뇌전증, 의식소실, 수면장애 등에 대한 신경질환자들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과장과 대외협력부학장,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회에서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을 맡고 있다. 김지언 의과대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의과대학 학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며 “의료계의 복잡한 상황을 비롯해 전공의 사직, 의대생들의 대규모 휴학 사태 등은 큰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많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024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며, 뿌리산업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기계과)으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고숙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유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산업 기업에 근무할 경우 영주권 획득 기회를 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뿌리산업 분야의 전공지식과 기술 교육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가뿌리산업진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하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 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km, 301억 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km, 307억 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km)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운영하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경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의 감정 표현 및 내면 갈등 해소,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캔버스화, 재생종이 제작, 커피박 공예 작품들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작한 마을지도와 문화의집 홍보 패널 등이 전시된다. 특히, 경산시청 로비 전시회에서 청소년 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정성을 다한 작품에 대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진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그들의 잠재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신생아 4,000명 중 1명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을 가지고 태어난다. 흉강과 복강을 구분하는 근육인 횡격막에 구멍이 생겨 위, 소장, 간 등의 장기가 구멍을 통해 흉강으로 밀려올라와 심장과 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생존율이 65~75% 정도인 선천성 횡격막 탈장은 심하지 않으면 인공호흡기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중증의 경우 심폐기능 유지를 위해 에크모(ECMO)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인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모여 세부적으로 에크모 치료 프로토콜을 재정립했더니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이병섭·정의석, 소아외과 남궁정만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선천성 횡격막 탈장으로 치료를 받은 환아 322명을 분석한 결과, 에크모 치료 프로세스를 재정립한 2018년 9월 이후 치료를 받은 환아 123명의 생존율이 83%로 크게 높아졌다고 최근 밝혔다. 에크모는 심폐기능부전이 심한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빼낸 후 산소를 공급해 다시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성인 중환자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지만 신생아나 작은 소아 환자에게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대표와 회동을 통해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지만 양측 극명한 입장차이만 확인했다. 최 대행이 13일 여야 대표를 찾아 '내란 특검법' 합의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잇따라 회동하고 시급한 국정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요청했다. 최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위헌적 요소가 없는 법안을 여야가 함께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이 다치시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는 절대로 일어나선 안된다"며 "저도 관계 기관에 여러 차례 당부를 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최 권한대행의 조율 시도에도 여야의 입장차는 명확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시민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이날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깊은 사유가 각각의 글 속에서 섬세하게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표현력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나의 부캐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수필에서는 현대인들이 사회적 역할에 얽매이며 잊고 지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며, 우리 각자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진진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의 기억과 성찰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어린 시절의 소소한 추억과 현재의 삶을 연결 짓는 이야기들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기획 단행본 <유물멍: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을 발간했다. <유물멍>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뉴스레터 <아침행복이 똑똑>(2020년~2024년)에서 시작했다. 필진은 큐레이터 및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이다. 같은 것을 보아도 만 명에게는 만 가지 이야기가 있듯이 유물을 바라보는 솔직하고 다양한 시선을 뉴스레터로 소개, 구독자는 10만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편집진은 총 400회에 걸쳐 발행된 뉴스레터 중 다채로운 조형미를 가진 유물과 개성 넘치는 글 100건을 선정했다. 이번 단행본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 관람객들의 글과 그림, 유물사진 등 100점을 수록했다. 달항아리, 반가사유상, 금동대향로와 같은 스타 유물들과 토우, 찬합, 진묘수처럼 친근하고 소박한 유물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부록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큐레이터가 쓴 유물 감상법, 전시 뒷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의 묘」, 「작은 세상 속 토우」, 「생각하는 불상, 반가사유상」, 「괘불이 우리 곁에 오기까지」 4편의 글을 통해 전문가의 쉽고 친절한 해설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13일,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라는 신(新)비전을 선포하고 5대 핵심경영을 통해 2025년 3천억원 이상의 안정적 손익을 달성하는 새로운 Sh수협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 독도홀에서 열린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의 새 비전인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는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학기 은행장은 “이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5대 핵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수협은행’을 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신 행장이 강조한 5대 핵심경영은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경영’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 등 다섯가지 핵심가치로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우리 무인스크린 골프장은 고객가입과 결재, 그리고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무인컨트롤이 통합된 플랫폼 서비스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스크린 골프장입니다. 우리나라에 스크린골프가 처음 선보인 것은 1992년이고 본격적으로 국내에 스크린 골프의 보급화가 이루어진 것은 2000년대 초입니다. 여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골프존이라는 스크린 골프장이고 이후 카카오프렌즈를 비롯해 지티에스골프, SG 등 중소규모업체들이 뛰어들면서 스크린골프 시장은 ‘레드오션’이 되었는데 최근들어 신축 아파트 휘트니스 센터마다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면서 스크린골프의 수요는 유지되고 있는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에버스윙 무인스크린 골프장의 프로그램 개발자는 지난 20여년동안 골프존, 카카오프렌즈 등 국내 유력 스크린 골프장의 운영프로그램과 디바이스 등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거나 운영, 유지관리한 경험을 살려 무인스크린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버스윙의 첫 무인스크린 골프장은 2023년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마곡동, 김포 풍무, 인천 검단, 고양 등에 8개의 무인스크린 골프장이 운영 중인데 본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래가 저를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됐어요” 12일 ‘학생 새노래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3 학생의 말이다. 이 페스티벌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학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학생, 학부모 등 29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님의 교회 공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에 집계된 인원을 포함, 전국 온·오프라인서 총 60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입시 경쟁 등으로 지쳐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문화행사를 열었다”며 “직접 음악을 노래하고 들으며 일상의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1시,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헨델의 <대관식 행진곡>, 클래식 메들리 등 웅장한 관악기 연주로 행사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장내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84명씩 구성된 서울
▲장정임씨 별세, 나화엽(분당제생병원 원장)씨 모친상=13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031-708-4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과 가정용 개인 건강 관리 모니터링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하이카디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핵심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목받았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부스에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처(FDA) 인증을 획득한 ‘하이카디플러스 H100’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HiCardi Sleep)’, 소아 및 청소년, 노년 대상의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HiCardi Clip)’,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카디 코어(HiCardi Core)’를 새롭게 공개했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