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Finovate 주관 ‘2024 Finovate Awards’에서 i-ONE Bank가 ‘모바일뱅킹 앱 부문 대상(Best Financial Mobile App)’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2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Finovate Awards’는 전 세계 금융기관 및 핀테크 회사들이 참가해 핀테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고 시연‧전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핀테크 경연 행사로 약 20여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핀테크 어워드 모바일뱅킹 부문에서 BNP Paribas, JP Morgan AWM, Finom, Payactiv, Quicken 등 쟁쟁한 최종 후보를 제치고 국내은행 최초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의 i-ONE Bank는 지난 2019년 5월 i-ONE Bank 2.0 출시 후 기능과 디자인(UX·UI), 보안, 사용성을 개선하고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만들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캐릭터 콘셉트 스토어를 공항의 입지적 특성과 고객 편의를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터미널’ 매장은 탑승수속 구역과 면세구역에 접근성이 우수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24번 게이트 인근에 자리 잡아, 98㎡, 20석 규모로 조성됐다. 비행기 탑승 전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FUN. JOY. HAPPY’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시각적, 경험적 요소를 더하는 매장 중앙의 대형 미디어월과 대형 가챠(뽑기)머신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터미널’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들도 준비했다. △3가지 플레이버를 마음대로 골라 미니 스쿱으로 즐길 수 있는 ‘트리플 컵’, △통밀 크래커 등 다양한 토핑과 스윗 K 바닐라, 피스타치오 요거트 플레이버 아이스크림을 함께 담은 ‘아이스크림 토핑컵’ 2종 등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한국적인 맛을 담은 K-스타일 메뉴도 출시한다.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즐기는 보틀 음료로 △단호박 식혜 △오트 미숫가루 2종을, 아이스크림 선택지로는 △나주배, △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의회는 11일 김현기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기관에서 tbs교통방송을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본회에서 가결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의 행정 고시에 따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된데 이어 시의회 소관 기관에서 삭제됨으로써 tbs 교통방송은 완전히 서울시와 관계없는 민간 비영리법인이 됐다. 1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11일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개정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전격 제출됐다. ‘수정동의’란 원안을 목적 또는 성격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번 수정동의안은 원안과는 차이가 컸다. 앞서 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갈 예정이었던 원안에는 서울시에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하고 일부 서울시 부서의 소관 상임위원회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전격 제출된 수정동의안에는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기관에서 tbs 교통방송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반기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현기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국민의힘 의원 50명이 이 수정동의안에 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약 3,27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1,210억원), SK텔레콤(1,260억원), SK㈜ C&C(400억원), SK실트론(276억원), SK에코플랜트(94억원), SK케미칼(24억원), SK㈜ 머티리얼즈(8억원) 등 모두 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해당 관계사들은 협력사 납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도 각각 1,676억 원, 2,11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 각 관계사들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추석을 맞이하여 파격적인 혜택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먼저 ‘전신쾌감’ 더블찬스 프로모션을 9월까지 진행한다. 특정 제품을 렌탈•구매 시 마사지베드 ‘에이르’, 마사지 소파 ‘파밀레&아미고’ 중 1대를 추가로 증정 또는 렌탈료를 최대 240만 원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대상 제품은 지난 5월 출시된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체성분 분석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총 5종이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홈커밍’ 이벤트도 열린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직원들이 기존 고객들의 제품 사용 중 모든 어려움을 나누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 관련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이벤트다. 바디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탄산수와 쌀국수 패키지를 증정한다. 라운지에 방문한 기존 바디프랜드 고객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했다. 김포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수시1차, 수시2차 및 정시에 걸쳐 전체 21개 학과 신입생 총 822명을 모집한다. 추가로 정원외 농어촌 출신자 20명과 기초생활수급자 25명을 수시1차에서 모집하며 정원외 전문대학이상 졸업자와 순수외국인 학생도 수시1차부터 모집한다. 김포대는 지난해 서울권역 10분대 거리인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에 글로벌캠퍼스를 개원하여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크게 개선했으며 고등직업교육에 최적화된 신축 실습실 및 강의실과 최신 시설 기숙사를 갖춘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학과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학업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포대 신입생의 주요 혜택은 ▲교육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신입생 전원 고사양 노트북 지급 ▲모집 차수별 최초합격자 장학금 100만원 지급 ▲성인학습자 30% 장학금 지급 ▲야간반, 학사학위 전공심화, 산업체 위탁생 30% 장학금 지급 ▲모든 학과 운양역 소재 글로벌캠퍼스 수업 등으로, 등록금과 통학 부담 없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약 5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김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피해시 대응방안, 후속 조치요령 등 자세한 피해예방 안내가 담긴 리플렛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7월,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연숙 본부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수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싱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이 외에도 영업점 과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피해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과 비대면거래시 안면인식시스템을 통한 본인확인 강화 절차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3대 산불이 폭발적 확산으로 산악지대 주택들,목장 등이 전소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의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중 가장 큰 3대 산불이 11일(현지시간)에도 극적으로 더 확산되면서 수많은 주택들과 차량, 산간지역 목장들을 초토화시켜 부상자가 10여명 발생했다고 소방 당국이 이 날 발표했다. '브리지 파이어'로 명명된 라이트 우드 지역의 빽빽한 숲지대 산불은 주택가 뒷편의 숲이 불타면서 지역 당국이 주민들에게 불길을 피해 미리 대피해달라고 권고했다. 이 곳이 교사 에린 애리아스는 갑자기 대피 명령을 받고 여권과 애완견 만을 챙긴 채 산으로 달아났지만 불길이 점점 거세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녀와 남편은 11일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서있는 집을 발견했다. 이들은 전날 집 지붕에 물을 흠씬 적셔놓고 대비했었다. 고양이는 그 새 사라지고 없었다고 했다. 주변의 집들은 모두 타버린 잿더미가 되어있었다. 부부는 "정말 무서운 광경이었다. 우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지역 산불은 그 동안 계속해서 38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된 이 지역에서 11일 마침내 시작되었다. 이 곳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이날 여야는 의료 공백 사태 책임과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구성, 신임 각료들의 역사 인식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여당에서는 김미애·조정훈·주진우·최형두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이들은 의대 증원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증원 재조정은 어렵다는 정부 입장을 옹호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를 향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하면서 야당에 대해서는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이용우·남인순·백혜련·김윤·김준혁·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야당은 최근 응급 의료 차질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부각하면서 2025학년도 정원 조정 가능성까지 포함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은 의료 대란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며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와 고려대의 수시원서 접수가 최종마감됐다. 수시 모집을 가장 먼저 마친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의대 역시 높아져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1일 종로학원과 이투스에듀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수시 모집을 실시한 서울대는 경쟁률 9.1대 1, 고려대는 20.5대 1로 마감했다. 지난해 경쟁률 8.8대 1을 보인 서울대는 올해 수시에 1만9820명이 지원, 지원자 수가 541명(2.8%) 늘었다. 고려대는 지원자 수가 2만명 넘게 늘어났다. 올해 5만4041명이 지원해 2만863명(62.9%)가 불어났다. 경쟁률도 전년도의 13.0대 1에서 20.5대 1로 크게 뛰었다. 의대 지원자 수는 서울대가 1288명, 고려대가 2047명으로 경쟁률은 각각 13.6대 1, 30.6대 1을 보였다. 두 의대의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08명(10.2%)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대 12.7대 1, 고려대 27.0대 1 수준을 보였던 경쟁률도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소수의 수험생만 지원 가능한 사회통합·고른기회 전형과 정원 외 선발 전형을 제외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3.37)보다 34.13포인트(1.36%) 오른 2547.5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42)보다 9.87포인트(1.39%) 상승한 719.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0원)보다 1.5원 오른 134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의 하세훈 교수와 김가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의료보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맞춤형 HRI(Human-Robot Interaction), 의미론적 자율주행, 양팔 자율조작 기술의 확보를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와 국내 연구기관들은 로봇 플랫폼 및 제어 기반 기술 개발을 맡고, 조지아텍은 최신 로보틱스 AI 기술의 적용을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뉴로메카는 모터, 감속기를 포함하는 부품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전체를 직접 개발 및 생산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로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병원 내에서 자율주행하며 의료인(의사·간호사)의 작업 보조를 할 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일상을 보조하고 정서적 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플래티어는 AI(인공지능)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운영하는 '헤지스닷컴'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도입을 통해 그루비는 헤지스닷컴 고객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루비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딥러닝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타겟팅, 메시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이커머스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루비는 고객의 구매 주기와 관심 상품 등을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ROI(투자수익률)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