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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선공약 못 지켜 사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사 양측의 반발을 사고 있는 내년도 최저임금 10.9% 인상 의결과 관련,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문 대통령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위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고용 상황,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처한 현실을 고려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편으로 최저임금위는 작년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리 수의 인상률을 결정함으로써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의지를 이어줬다"며 "정부는 가능한 조기에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문 대통령은"그러나 최저임금의 인상 속도가 기계적 목표일 수는 없으며 정부의 의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장승헌 춘천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대한민국은 축제 공화국이라 할만큼 전국에 축제가 무수히 열린다. 연간 1000개가 넘는다. 우후죽순 생겨나다보니 무개성한 축제가 다수다. 그 가운데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단연 돋보이는 아트페스티벌이다. 근간은 도네이션(donation 기부) 축제다.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며 한국인의 역동적인 힘과 에너지로 멋진 공연축제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것이 오늘의 춘천아트페스티벌이 되었다. 공연기획자, 무대스태프,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뭉친지 17년째. 작년부터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8월7~11일 춘천 축제극장몸짓 등지에서 2018춘천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17년째 예술감독으로 춘천아트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는 장승헌(59) 춘천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만났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무용가와 스태프들이 모여 에너지 넘친 공연 중심의 페스티벌을 해왔다. 처음에는 몇몇 무용가가 모였지만 해가 지날수록 공연단이 몇십개 단체로 불어났다. 누가 공연비용을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기존의 축제와 달리 스스로 힐링을 받는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보자며 아티스트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그 후 다시 참여하고 싶어하는 축제, 공연으로 하나된 예술가

[커버] 실용음악 ‘성공의조건’<下>: 제이플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실용음악학전공) 총괄교수인 황하운. 그는 가수이자 공연기획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예술가이다. 황 교수는 “실용음악은 단순히 아이돌이 되기 수단에서 벗어나 평생학문으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에게 실용음악이 가진 매력과 순화기능, 그리고 젊은 음악가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물어봤다. -실용음악이란. 대중음악을 총칭해서 하는 말이다. 클래식도 예전에는 대중음악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 시대에 있어서 대중들이 가장 손쉽게 접하는 것을 또한 대중음악이라고 한다. -실용음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은. 본래 클래식을 먼저 전공해서 일지 모르겠지만 이제 실용음악도 기본기를 갖추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올라가야 하는 평생 학문이 돼야 한다고 본다. 그간 대중 가수가 되기 위해 자신의 끼와 흥을 가지고 실용음악에 입문했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고 있다. 막연히 나도 가수가 될 수 있겠지 하는 마인드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클래식 음악처럼 기본기를 갖추고 준비해 평생 음악을 추구해야한다. -실용음악계열은 취업이 어렵다. 취업이란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한다. 나의 직업은 1번은 돈은 못 벌지만 가수,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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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달콤한 그 맛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11살 소녀 로즈메리에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10살 소년 게이브의 혼란과 성장이 맨하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진다. <헝거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조쉬 허처슨의 아역 시절을 만날 수 있다. 90년대식 로맨스물의 낭만 최근 오래 전 제작된 영화가 뒤늦게 국내 개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소 규모의 미국영화 배급이 어려워진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수입 시기를 놓치는 작품들이 많아진 것이 그 이유다. 이들 미개봉작들 속에서 괜찮은 보석을 발굴하는 것은 최근 수입사의 새로운 트렌드다. 위험 부담이 거의 없는 가성비 좋은 투자이기 때문이다. 2010년에 제작됐지만 작년에서야 국내 개봉한 <플립>이 의외의 흥행을 거두면서 이 같은 현상을 더욱 부추겼다. <리틀 맨하탄> 또한 무려 13년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나는 작품이다. <리틀 맨하탄>은 개봉 방식뿐만 아니라, 감성이나 소재 등 여러면에서 <플립>을 연상시킨다. 10대의 풋풋한 첫사랑을 성장담에 녹여낸 점이 가장 그렇다. <플립>이 사랑을 매개로 인생에 대한 깨달음과 교훈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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