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5 (토)

  • -동두천 23.7℃
  • -강릉 23.1℃
  • 구름많음서울 24.9℃
  • 구름조금대전 25.0℃
  • 구름조금대구 27.5℃
  • 구름조금울산 24.5℃
  • 맑음광주 24.3℃
  • 구름조금부산 23.7℃
  • -고창 23.6℃
  • 구름조금제주 24.3℃
  • -강화 23.5℃
  • -보은 24.2℃
  • -금산 23.8℃
  • -강진군 23.9℃
  • -경주시 26.8℃
  • -거제 23.4℃







thumbnails
시네마 돋보기

빛과 어둠을 오가는 조성희식 판타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고전 소설 ‘홍길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탐정 홍길동의 개인적 복수 과정에서 민중을 학살하려는 악의 조직의 실체가 드러난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서 탐정물, 느와르, 안티히어로 액션 등 복합장르를 취했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신작이다. 1980년대 배경의 만화적 세계 가난하지만 따뜻한 가족애로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두 명의 어린 자매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찾아온다. 할아버지는 이 날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두 자매를 숨기고 납치범에게 끌려간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찾는 자는 또 있었으니 그가 바로 탐정 홍길동이다. 그는 거대 탐정 조직인 활빈당의 유능한 조직원이자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악몽에 시달리는 피폐한 인간이다. 그는 어머니를 살해한 김병덕을 죽여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원수의 집에는 두 자매만 남아있다. 두 자매는 할아버지를 찾아줄 공무원이라는 말을 믿고 홍길동과 동행한다. 김병덕을 찾는 과정에서 홍길동은 국가를 장악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 단체 광은회의 실체와 함께 자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헐리우드의 안티히어로물, 일본의 탐정만화 등의 장르를 연상시킨다. 조성희


포토뉴스


배너

종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