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9.17)보다 17.10포인트(0.67%) 오른 2586.2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3.78)보다 2.38포인트(0.28%) 상승한 866.1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6원)보다 8.6원 내린 131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0.3%의 하락을 기록하며 2560선으로 후퇴했다. 순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들이 차익매물에 나섰고,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약보합을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8%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7.12)보다 7.95포인트(0.31%) 하락한 2569.17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18% 내린 2572.56에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반락했고 하락 폭이 점점 커졌다. 기관이 3826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으며 외국인도 84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3566억원 사들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국내 수출 지표 부진과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 차익 매물이 출회에 하락하면서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반도체는 수출 부진에 차익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9%), 증권(-1.14%), 운수창고(-0.97%), 운수장비(-0.94%), 유통업(-0.88%) 등이 내렸고, 의료정밀(4.53%), 전기가스업(1.6%), 의약품(1.28%), 종이목재(1.19%), 서비스업(0.6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7.12)보다 4.56포인트(0.18%) 하락한 2572.5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6.94)보다 0.99포인트(0.12%) 내린 855.9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7.2)보다 6.2원 낮아진 1321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이 전월보다 1.4% 감소하면서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소비 역시 2.3% 감소했으며 투자는 0.9% 증가했다. 제조업의 재고율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월(-1.5%)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1%), 11월(-0.5%)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0.1%), 1월(0.0%), 2월(1.0%) 3월(1.2%)로 상승세를 기록하다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4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감소했는데,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공공행정이 크게 감소해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며 "코로나19 치료제 등 지출이 2~3월에 큰 폭 증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감소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공공행정은 전월보다 12.4% 감소했는데 이는 2011년 2월(-15.3%)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줄었다. 지난 3월(5.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90.5% 감소했다. 주력 사업 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위스턴 자동선반 매출 감소가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이는 지난해 중국 코로나19 봉쇄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대만향 수주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감소로, 중국이 지난 2월부터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스위스턴 자동선반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 또한 전체 매출액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매출 증대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하반기 수주 발생이 예상되는 로봇, IT 등 신규 첨단 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로 내년부터는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5.52)보다 0.51포인트(0.02%) 상승한 2586.0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1.50)보다 0.13포인트(0.02%) 하락한 851.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4.9)보다 3.9원 내린 132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3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함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정당성 없는 파업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주요 지방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동향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노동계에 따르면 기아차지부, 한국지엠지부 등을 주축으로 한 금속노조는 31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오후 2시부터 전국 주요 지부에서 동시다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대회는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열린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악'을 금속노조는 받아들일 수 없다. 오히려 노조법 2·3조 개정을 가로막으며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짓밟고 있다"며 "금속노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31일 기계를 멈춘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 규탄과 퇴진을 외치며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대외상황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노동계 일부의 파업과 대규모 집회 예고는 국민적 우려를 가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대형주 강세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1포인트(1.04%) 오른 2585.52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4월17일 종가 2575.91)을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2586.22까지 오르며 지난해 6월10일(2602.80)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75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24억원, 542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휴 사이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타결과 엔비디아발(發) 인공지능(AI) 기반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공개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며 "특히 AI 산업 발전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 기대감과 하반기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 가시화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반도체주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반도체 대장주들의 약진에 전기전자가 2.52% 급등했으며 증권(1.00%), 유통업(0.76%) 등도 강세를 보였다. 보험(-1.88%), 섬유의복(-1.28%), 운수장비(-1.11%), 음식료품(-0.8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8.81)보다 26.71포인트(1.04%) 상승한 2585.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2.23)보다 8.27포인트(0.98%) 오른 851.5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4.5원)보다 0.4원 오른 1324.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RE100파워사업준비단, 씨엠엔지니어링과 울산 재생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이번 MOU 체결로 친환경 전기차 부품 공급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공업은 울산 부곡동에 위치한 총 4만5209㎡ 면적의 사업 부지를 현물 출자하며 본 사업의 주주로 참여한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현대공업은 친환경 전기차에 고부가 차량 부품을 공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재생열병합발전소 사업 가시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국가간 협의를 통해 역내 국가간 컨센서스 및 규범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3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최근에는 아태지역이 큰 디지털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아젠다를 도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장관회의에는 장관급 17명, 4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김태형 팀장은 디지털 격차가 경제발전 격차로 확산되고 특히 소외계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외 계층과 지역의 디지털 금융능력 강화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디지털 기반의 새마을 금고 지원모델이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팀장은 "디지털 금융포용 모델 개선방안은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향상, 디지털금융 거버넌스 구축, 지식공유 및 기술경험 전수 등을 통해 거시적으로 수원국의 소액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디지털 운영 프레임워크 개발, 정부-지역사회-금융협동조합 연결, 중소기업 지원시스템 디지털화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해외지원방식을 디지털화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코리센과 2차전지 영역 확대,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로 디에이테크와 코리센은 각각 보유한 2차전지와 지정맥 생체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AI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영구자석 등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세부적인 협력 범위 및 공동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 중으로 이른 시일 내 본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코리센은 손가락 내부 정맥의 고유한 패턴을 통해 개인을 식별하는 지정맥 생체인식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지정맥 생체인증 시스템 기반 금융기관, 국방, AI(인공지능)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지정맥인식 알고리즘 성능 전체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회사로 보안이 중요한 국방부터 금융권, 공공기관까지 지정맥 생체인증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코리센은 신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해 희토류 대체 소재로 불리는 '비희토류 영구자석(페라이트)' 상용화에 나섰다. 코리센은 지난 24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비희토류(Mn-Bi) 영구자석 개발 기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1로 전월 대비 2.7P(포인트) 하락해 지난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선 5.0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0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5p 하락한 84.0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2.8p 하락한 79.9다. 건설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은 79.7로 3.3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제품은 77.2에서 82.9로 5.7p 상승했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은 93.6에서 97.6으로 4.0p 상승했다. 반면 섬유제품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16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섬유제품은 92.4에서 73.0으로 19.4p 하락했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는 93.1에서 85.8로 7.3p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50개 '랜드마크' 아파트 전국 시가총액 톱 50위 대장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11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29일 KB부동산의 5월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KB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이달 0.1% 상승했다. 지난해 6월(0.06%) 이후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주요 아파트 가운데 시가총액(세대수와 가격을 곱한 것)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엘스' '리센츠' '잠실주공5단지',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경기 과천시 '래미안슈르’, 부산 해운대구 ‘더샵센텀파크1차’,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 등의 대단지 단지들이 포함돼 있다. KB부동산 통계 기준 전국과 서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대단지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8% 하락했고, 아파트는 0.85%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장 선임프로그램 종료 후 임종룡 그룹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3월24일부터 경영 승계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후보를 추천했다. 이번 간담회는 64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에 대한 격려와,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축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임종룡 회장이 제안했다. 임 회장은 "후보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4명 모두는 나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