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05)보다 4.94포인트(0.19%) 오른 2595.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6.32)보다 2.89포인트(0.38%) 상승한 759.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3.5원)보다 2.5원 내린 144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말산업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사회와 축산원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진행한 승용마 급여시험에서 수입산 조사료 대비 사료가치가 뒤쳐지지 않으며 가격 또한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말산업 분야 최초로 33t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양 기관은 열풍건초의 품질 제고는 물론 말 사육환경에 적합한 포장형태 구현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집중 시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및 내륙 말산업 특구 내 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사업체 간 직거래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축협 및 낙농축협 등과의 협의를 통해 중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장기 과제로 '말 특화 국산 열풍건초 가공·유통센터' 설립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3.17)보다 7.88포인트(0.31%) 오른 2591.0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9.28)보다 7.04포인트(0.94%) 상승한 756.3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7.5원)보다 4.0원 내린 1443.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경제6단체간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건설업, 제조업 등 일부 산업군과 청년층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고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6단체와 손을 잡았다. 경제계는 올해 신규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정부도 직접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1분기까지 1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발표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13만5000명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건설·제조 등 주요 업종의 고용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취업자수 증가를 제약하는 등 향후 고용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최 대행은 "일자리는 가계소득의 원천이자 기업 성장의 동력"이라며 "정부는 민생경제의 반전 모멘텀 확보를 위해 민간과 힘을 합쳐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경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월 취업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46개월 감소했던 취업자수가 반등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87만8,000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5,000 명(0.5%)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1만9000명, 4.4%↑),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8000명, 7.1%↑), 정보통신업(8만1000명, 7.6%↑) 등에서는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6만9,000명, -8.1%↓), 도매및소매업1(-9만1,000명, -2.8%), 제조업(-5만6,000명, -1.2%) 등에서는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11개월, 건설업은 9개월, 제조업은 7개월 연속 취업자수가 하향세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건설업은 업황 자체가 좋지 않아 마이너스가 지속되고 있다"며 "제조업은 기타 기계 장비 등의 부분은 증가했기 때문에 감소폭 자체는 (지난해 12월보다)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15~29세 취업자 수는 36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1만8,000명 감소했다. 2021년 1월(-59만7000명)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공 국장은 "코로나19 이후에 청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서울 입주전망 지수는 70선까지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는 75.6으로 전월 대비 7.2포인트(p)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2p 하락한 69.8을 기록했는데, 서울이 전월 대비 12.2p 하락하면서 75.8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는 지난해 10월 111.4에서 넉 달 연속 하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 하반기 입주전망 지수가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왔던 서울마저 70대를 보일 정도로 주택 사업자들의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6.2%p 하락한 63.5%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9.9%에서 74.1%로 5.8%p 하락, 5대 광역시는 67.8%에서 57.2%로 10.6%p 하락, 기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의 전력·전기산업 전문 국제전시회인 '일렉스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가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일렉스코리아가 열린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코엑스가 공동주관한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일렉스코리아에서는 국내외 260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전기기, 송배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등 최신 전력·전기 산업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162억 달러로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력 효율화 기술과 직류(DC) 전력 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조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이하 KOEMA)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5)’와 연계하여 K-그리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호황기를 맞은 글로벌 전력산업과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기자재의 수출 도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렉스 코리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9.05)보다 4.34포인트(0.17%) 하락한 2534.7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9.59)보다 0.94포인트(0.13%) 떨어진 748.6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2.6원)보다 0.1원 내린 145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월 반도체와 승용차 등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도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중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49억 달러, 수입 17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0.8%(1억 2000만 달러), 수입 0.3%(5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이로 이달 무역수지는 22억 2900만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40억 8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8%), 승용차(27.1%) , 선박(1474%), 무선통신기기(19.2%)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22.3%), 철강제품(8.8%), 자동차 부품(27.1%)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의 활기가 지속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0%로 0.2%p가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중국(4.5%), 유럽연합(11.7%), 베트남(20.7%)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8.6%), 일본(22.0%) 등으로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1.8%), 기계류(14.7%), 석유제품(5.5%)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19.2%), 가스(13.7%), 반도체제조장비(5.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1.92)보다 11.60포인트(0.46%) 상승한 2532.8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2.90)보다 1.58포인트(0.21%) 오른 751.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1.2원) 대비 1.3원 오른 145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트럼프발 관세 전쟁 우려로 국내 증시가 장중 한때 출렁였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장중 2500선이 붕괴됐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축소고,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1.92)보다 0.65포인트(0.03%) 내린 2521.27에 장을 마쳤다. 이날 0.45%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499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7억원과 2771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 홀로 26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5%), 오락·문화(0.78%), 섬유.의류(0.73%)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1.94%), 운송장비.부품(-1.85%), 일반서비스(-1.4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54%), LG엔너지솔루션(3.13%), 삼성전자우(2.60%)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2.41%), 삼성바이오로직스(-2.59%), 현대차(-0.55%) 등이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상호관세 우려에 약세 출발 후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세계 무역전쟁의 서막을 알렸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관세 폭탄’은 면하게 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화하겠다는 방침을 계속 강조하면서 트럼프발 세계 ‘무역 전쟁’ 리스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발효 하루 전 30일 유예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끌어내기 위해 이달 1일을 마감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국과의 무역전쟁은 불가피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찍부터 강경히 대응하겠다며 보복 방침을 밝힌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국경을 맞댄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했다. 불법 이민과 펜타닐 등 마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보복 관세에 재보복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HVAC 시장을 공략한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Unitary)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해 실내기와 호환성이 뛰어나고 설치가 용이한 고효율 하이브리드 하이렉스 실외기를 전시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이렉스 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