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에서 신입 직원 3명이 최우수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부문별 입상을 일궈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공공부문의 공정한 인재 채용과 취업 우수 활용사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시행됐다. 공모 분야는 △ 블라인드·직무능력중심 채용 △ 청년인턴 △ 고졸채용 △ 지역인재 채용 △ 장애인 채용으로 분야별로 심사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최근 3년간 입사한 직원들과 인턴들이 진솔한 입사 수기를 작성하며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기관 최초 입상과 동시에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해내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의 공정성과 우수성, 직무중심 채용의 진가를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블라인드·직무능력중심’ 채용 분야에서 이병찬 사원(2022년 입사)은 취업 준비생의 시점에서 취업의 꿈을 이루기까지 직면했던 고난과 이를 극복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학력, 성별, 나이 등에 편견 없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경마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정식개시, 시즌제 경마체계 고도화, 야간경마 연 2회 최초시행 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채워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긴 채 차분한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날이 가고 달이 바뀌는 순간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경마현장의 선봉에서 하루하루 소중한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경마 관계자들이다. 겸손함과 담담함이라는 놀라운 공통점으로 무장한 이들이 올 한해 만들어 낸 진기록을 만나본다. 명마 맛집 ‘1조’, 라온으로 600승 들어 올린 박종곤 조교사 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데뷔했던 기수 박종곤은 97년 9월 조교사로 전업해 이제 28년차 베테랑 조교사이자 서울경마의 터줏대감이 되었다. 평소 명심보감에 등장하는 ‘심청사달(心淸事達)’ 이라는 사자성어를 마음에 품고 산다는 박종곤 조교사는 ‘22년, ’23년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 선정, 지난 22년부터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한국경마, 특히 서울경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조교사 개업 후 처음 3~4년 동안은 이렇다 할 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이노비즈기업 창업자들의 뒤를 이어 나갈 차세대 리더가 미래 준비와 경영 환경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차세대 경영자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2기 졸업생 32명과 이들의 부모이자 창업가들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장병권 총동문회장, 연수추진위원회 이기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노비즈 차세대경영자과정은 이노비즈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AI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 역량을 함양하고, 새로운 답을 찾아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4월에 이어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2기 과정을 운영, 조직문화 및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경영전략과 이를 실천해 나갈 △리더십, 디지털 전환(DX) 및 기업간 협력 R&D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이 핵심 주제로 다루어졌다. 아울러, 소통의 가치와 시각전환의 의미를 탐구하는 리더십 투어 및 창업자와 함께 하는 세대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고객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스미싱 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안심마크 도입으로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이 쿠팡이 실제 문자를 보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고객 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뜻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히는 식이다. 스미싱 일당의 범죄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쿠팡 공식 고객센터 번호로 사칭문자를 발신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은 쿠팡이나 쿠팡 고객센터, 배송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문자를 받아왔다. ‘안녕하세요 쿠팡 영업부서입니다’ ‘쿠팡 입점 판매자입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거나,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며 입금을 요청한 사례도 있다. 주식종목 추천이나 재난후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제청을 손수 만들고 기부 물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귤청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감기와 폐렴 급증에 대비하여 마련되었으며, 완성된 300개의 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되었다.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장호연 사회공헌부장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차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녹색 채권을 적극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1년부터 본 시상을 도입했으며, 가스공사는 △탄소중립, △ESG경영, △공급망 관리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양질의 환경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2030년 공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KOGAS 비전 2030‘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5만 3천 톤의 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스공사는 ESG 정책 수립에 대한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스마트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신성이엔지의 용인 스마트팩토리가 페루 정부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성이엔지는 페루 정부대표단과 UNDP(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이 한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용인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페루 정부단 대표로는 Christian Flores Magino(크리스티안 플로레스 마히노) 생산부 사업 실장과 총리실의 Wali Ortiz(왈리 오르티스) 디지털 서비스 정책관을 비롯해 UNDP 페루 국가사무소의 Xacier Hernández(하비에 에르난에스) 부상주대표, 이찬형 스마트추진단 실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1977년 냉동 공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신성이엔지는 FFU(Fan Filter Unit)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등 클린룸 핵심 장비를 생산하며, 국내외 첨단 산업 기업들이 선택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용인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이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표 스마트 공장'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으로 이어졌다. 제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G는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국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의 국책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보호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 2023년, 대규모 산불로 소실된 동부 아바이 주(州) 내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재발방지 지원에 주력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선제적인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신규 맹그로브 숲 조성과 복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2030년 자연보호지역 내 산림벌채 및 개간 중지’라는 KT&G의 ESG 중장기 목표와 연계한 글로벌 조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막화와 산림 황폐화 등의 영향으로부터 세계 각지의 산림을 보전하고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적인 KT&G 자연자본 관리 프로젝트다. 앞서 KT&G는 대관령, 봉화 등 국내 산불피해지역을 복원하고 생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소속 최고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성과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고감사인상은 감사전략 혁신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감사역량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 △핵심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감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감사실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정·비위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과 전국 사업장의 현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설비 안전관리 실태, △LNG 재고관리, △동절기 비상대기조 운영, △긴급복구 체계 구축 등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전 방위적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가 집중되는 동절기, 수급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LNG생산기지의 LNG재고 현황과 공급관리소의 공급 압력, 설비 가동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유사시 신속한 시설 복구 및 가스 공급 재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전국 곳곳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가스공사의 최우선의 책무”라며, “동절기 동안 국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게 생산·공급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중동 분쟁, 이상 한파 등 비상상황에 빈틈없이 대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 KT&G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총 42% 이상 감축하고,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도 2022년 대비 25% 이상 줄일 방침이다. 나아가 2045년 에는 Scope1,2,3의 전체 배출량을 대상으로 넷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SBTi 승인을 받은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앞선 넷제로 이행 목표로 평가된다. KT&G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설비 전환, 전력구매계약(PPA), 태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양행이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한미양행은 2022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마케팅 본부를 신설한 후, 첫해인 2023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7년 업력을 자랑하는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료를 직접 발굴하고 소싱하는 능력과 바이어 맞춤형 대응,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K뷰티와 K푸드에 이어 차세대 수출 효자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K건기식의 급성장을 이끈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은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K건기식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6일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하고 경마 건전화 추진방향 점검 및 발전방안의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건전화 전문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건전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된 기구다. 협의체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이수일 감독지도과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 박은경 치유재활본부장, 과천경찰서 문선영 여성청소년과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경마 건전화 제도(4대 분야 12대 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사감위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이행현황 및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참석 기관 간 사감위 종합계획 이행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사감위와 금년 건전경마 합동 캠페인을 최초 도입하여 하반기 중 2회 시행하였고, 예방치유원과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을 금년에만 28회 시행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문제의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과천경찰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월,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에 위치한 놀라운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F&B 서비스를 개선하여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놀라운지(NOL LOUNGE)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여 보다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40 전용공간이다. 이번 놀라운지의 리뉴얼은 단순히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존의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 동선을 대폭 개선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고유 캐릭터인 ‘말마프렌즈(Malma Friends)’를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말마프렌즈 굿즈 자판기와 스트리트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F&B 서비스에서도 기존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성비와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적극 유치하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메뉴를 한층 다양화했다. 특히, 놀라운지에 인접한 ‘더 마켓’은 렛츠런파크 최초로 개방형 Take-out 구조로 설계되어 다양한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가 지역사회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과거 「청소년 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 내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면서 아동 강좌 운영이 불가능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5월, 지역 아동센터 17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와 지역아동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한글 등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약 47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수혜를 받으며 지역 사회와 주기적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센터 관계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강좌 확대 및 지속 참여를 희망했다. 강좌에 참여한 쉐마 지역아동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한국마사회에서 파견해준 강사 덕분에 인천지역 합창대회에서 3개월만에 2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아이들의 협동심 발달과 정서 안정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 차례 폭설이 내리고 또 다시 포근해진 날씨 속, 지난 1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진행된 제42회 그랑프리(G1, 혼합 OPEN, 3세 이상, 23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10억 원)대상경주, 우승의 영광은 부경의 '글로벌히트(한국, 수, 4세 갈색, 레이팅112, 마주: 김준현, 조교사: 방동석)'와 김혜선 기수가 차지했다. '글로벌히트'는 지난 제41회 그랑프리(G1)에서 '위너스맨'에게 코차이로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그러나 올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지난해 준우승의 설욕을 씻어내고 당당히 한국 경마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다. 경주 시작 전 부경의 '글로벌히트', '스피드영'과 서울의 '나올스나이퍼'에게 경마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특히 '글로벌히트'는 그중에서 단승식 1.4배, 연승식 1.1배로 압도적으로 인기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경주마 왕좌에 자리하고 있음을 실감케했다. 총 14마리가 출전한 제42회 그랑프리(G1), 최고의 무대에서 찬란하게 빛나기 위해 경주마들이 저마다 출발 게이트로 진입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