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관내 9개 대학교 간호대학이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교별 특성에 맞게 교내 각종 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교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달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대구경북지부, TBN대구교통방송, 달성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달성군 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대구시 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 1~9월 기준 달성군의 고령보행자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33건→25건)했으며, 부상자 수는 32명에서 25명으로 21.9% 줄고, 사망자 역시 2명에서 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대구시 전체 평균 감소율인 2.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달성군이 모든 주요 지표에서 가장 높은 개선효과를 기록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자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고령자 밀집 지역인 시니어클럽과 전통시장 등에서 맞춤형 집중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위원회는 달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대구경북지부, TBN대구교통방송, 달성시니어클럽과 함께 ▲고령 보행자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무단횡단 예방 캠페인 ▲교통안전 홍보 ▲반사경 및 안전용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3D 안전체험 ▲노래와 영상을 결합한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 ▲반복·지속적 캠페인 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열린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스님들의 산중 전통장터 문화에서 비롯된 축제로, 물물교환과 나눔을 실천하던 풍속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스님들의 물물교환 재연 ▲승가 법고대전 ▲승시 골든벨 및 사경대회 ▲꽃공양 전시회 ▲명상(싱잉볼) 체험 등 불교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판매 부스를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일(금)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통일약사대불까지 이어지는 취타대 행렬과 함께 오후 2시 통일대전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뮤지컬 경연 대상팀을 비롯해 남경주, 정수라, 이희문, 뉴진스님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1일(토)에는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발생하는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중보건의사는 의료 취약지 1차 진료의 핵심 인력이지만, 여학생 비율 증가, 36개월 복무기간 부담 등으로 지원이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경북의 의과 공보의는 ‘22년 287명에서 ‘25년 153명으로(47% 감소) 줄어 보건소·보건지소의 진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2026년부터 취약지 중심 맞춤형 의료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우선,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의료 취약지 1차 진료 기반을 강화한다. 올해는 5개 시군에서 12명의 의사를 채용했으며,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20명으로 늘려 현장 진료역량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진료소 진료역량 강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진료직 공무원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전문 인력 교육(6개월과정, 이론·임상실습)을 지원하고, 건강증진과 돌봄기능을 통합한 모델을 도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중보건의 부족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본 의료 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천시 동부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농업이해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경북형 늘봄학교 연계 농업·농촌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 후 교실과 돌봄을 통합하여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부 늘봄학교 영역(창의과학, 사회정서, 문화예술, 기후변화)과 경북의 농업·농촌자원을 결합한 경북형 농업·농촌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4종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그 가운데 ‘창의과학’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구조를 살펴보고 직접 씨앗을 파종하는 등 실제 농업 활동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 효과와 창의력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범운영 강사로 참여하는 영천 ‘별빛농부’농장은 주작목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문강사로, 도내 교직원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농촌체험·교육) 경험도 보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자동차산업은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로 대표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 산업도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산업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미래차 생태계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동력원인 전자제어장치(ECU),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미래차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차 전자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경산, 200억 원)은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사 연계를 통한 전자제어장치(ECU) 개발 개방형 연구 공간 구축, 전자제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 장비구축, 산업육성과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천일염 등 소금류 30건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요오드 및 세슘 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를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외식업계에서 철저히 준비된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기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도화된 상권분석 ▲개별 창업 아이디어 심층 컨설팅 ▲트렌드 반영 메뉴 개발과 실습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현장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특히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경영 애로 해소와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 지원한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tour.yju.ac.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053-940-5380)으로 하면 된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58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3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며 해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홍보와 일본 선수단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히가시히라오공원 하카타노모리 육상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일본마스터즈육상연맹 및 지역 육상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대회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으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2026년 대구 대회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특히 10월 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본 내 홍보 협조를 요청했으며, 후쿠오카 지역 육상연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3일에는 경기장 시설과 운영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목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가치를 가진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 칩 등의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상용화되면 장기기증자 부족 문제와 이식 대기 시간 축소, 동물 실험 대체 등 인류의 의료 역사를 뒤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9월 미국의 대표적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적교류, 학술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연구소 분원도 경상북도에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미국 등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도 등 세계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구상을 착실히 실현해 갈 계획이다. 또한, 의료·재활 기기, K-뷰티 산업을 육성·선도하기 위한 지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 3일부터 9일까지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412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를 가동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비상 급수를 실시해 수돗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급수에 취약한 고지대 및 관로 끝 지역 순찰과 상수도 관로파손·설비 이상 유무 수시 확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도는 추석 연휴 전(9.19. ~ 10.2, 14일간)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594개 주요 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즉시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상수도시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 주변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통행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1,7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내 335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또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 관리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등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불법 오염 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시군별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128)’를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국번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 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에는 산적, 전 등 달걀을 활용한 음식이 많이 준비되는 만큼 조리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식중독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 장기간 보관·섭취할 가능성이 높아 식재료의 구매부터 보관·섭취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식재료 구매 시에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농산물, 냉장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조리 전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씻고, 특히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지면 조리 기구나 사람 손을 통해 식품에서 다른 식품으로 미생물이 이행되는 교차오염을 방지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에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회의장, 경제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본 후,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4일 경주를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경북지역 국회의원 9명에게 APEC 진행 상황 보고를 하고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날 방문에는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 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등 주요 지도부가 동행했으며,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기현 APEC 특위 위원장, 이만희 APEC 특위 간사를 비롯해 김정재, 임이자 의원 등 경북 지역의원들이 함께했다. 경북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이뤄진 APEC 준비 상황 보고에서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APEC 유치 직후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사전설계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 현재는 주요시설 골격이 모두 완성됐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휴진과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의료상담 수보대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증설하고, 전문의료상담 인력을 일일 4명에서 7명으로 보강하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체계와 병 ․ 의원 ․ 약국 등 의료상담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704건으로 일평균 540건에 달하며 평일(약256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831건(67.7%)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449건(16.6%), 의료 지도 194건(7.2%) 질병상담 157건(5.8%), 이송병원 선정 73건(2.7%) 이중 주간 시간대(09시~18시)에 1,575건(58.3%)의 구급상담이 집중되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및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이용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봉화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꽃의 축제인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꽃, 별에 그리우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12일까지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31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봉화군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축제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위탁 재배된 자생식물을 전시·활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농가와 수목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 기간에 수목원 전역에서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전시원을 둘러보며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우드 마그넷 만들기 ▵자생식물 모빌 ▵이오난사 테라리움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시드볼(Seedball)을 제작해 산불피해지에 파종하는 ‘희망의 씨앗, 다시 자라는 숲’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