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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등 예방 디지털 윤리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 모집 결과 초등학교 134,625명이 신청하였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2학기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은 약 10년간 전국 초등학생 23만 명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24년도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전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청소년의 88%와 참여 교사의 92.6%가 교육이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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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주는 예술체험 프로젝트 ‘십장생: 안녕의 풍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주는 예술체험 프로젝트 ‘십장생: 안녕의 풍경’을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이하 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호선 신용산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센터는 주변 직장인은 물론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예술로 잠깐의 여유를 건네는 오아시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센터가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예술 취향 탐색 프로젝트 ‘취향의 온도’는 3개월간 1만5000여 명의 시민이 찾으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체험 프로젝트 ‘십장생: 안녕의 풍경’은 예로부터 장수와 안녕을 상징하는 십장생을 소재로 가족의 건강,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모두의 평안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종이공예, 그림책, 음악 등의 장르로 구성했다. 먼저 △‘종이와 십장생’은 박종이 종이공예작가와의 협업으로 종이로 만든 입체 십장생도를 보고, 만지고, 직접 만들며 서로의 안녕을 비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과 십장생’에서는 옛 이야기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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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90만 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