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종오리 농장 주 1~2회 알 반출 회수 통제 농장 단속 위주로 점검, 축산차량 제방도로 출입 금지 야생조류 폐사체 수색·분변 채취 늘리는 등 예찰 강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북도가 진천군과 음성군 8개 읍·면을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들 지역은 과거 도내 AI 발생 중 85%를 차지하고, 올해도 음성에서 다섯 차례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도는 음성 북부 지역인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 맹동면, 생극면, 감곡면과 진천 이월면, 덕산읍을 AI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AI 위험지구는 농경지와 구릉지로서 상시 물이 흐르는 소하천이 발달돼 있다. 땅에 떨어진 곡물의 낱알과 하천의 수생생물이 많아 야생 조류의 서식 조건이 알맞은 지역이다. 가금 사육 밀도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 이 때문에 이곳에서는 도내 AI 발생 190건 중 162건(85%)이 발생했다. 도는 위험지구 내 방역 대책으로 산란계나 종오리 농장에 대해 주 1~2회 알 반출 횟수를 통제한다. 반출 시에는 전담 공무원이 입회해 알 수집 차량과 농장의 반출 규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농장이 지켜야 할 사항
오후 2시 50대 중국 동포 2명 영장심사 살인 혐의…15분 만에 영장심사 종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2명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동포 남성 A씨와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후 1시25분께 법원에 도착했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후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된 지 약 15분 만에 법정을 나섰다. 심사가 끝난 뒤에도 "법원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몸을 실었다. A씨와 B씨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장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들은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8시10분께 50대 남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남녀 또한 중국동포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
통영 커피 전문점에서 1억원짜리 수표 5장 건네는 장면 촬영 퇴사한 직원, 동영상 언론 제보하자 무마 목적… 직원, 거액 거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군납비리 사건 제보자 장모(47)씨가 수년 전 회사에 불리한 장면을 촬영해 언론에 제보한 직원 A씨에게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5억원을 건넸고, 이를 근거로 'A씨가 돈을 노리고 회사를 협박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A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M사 계열사 대표인 장씨가 경남 통영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A씨의 지인인 B씨를 통해 1억원짜리 수표 5장 등 5억원을 건네려고 했다. A씨가 M사를 퇴사하기 전 식품 제조 공정에서 일부 비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한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언론사에 제보한 사실을 알고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서였다. 장씨는 당시 M사 대표 정모(47)씨에게 '사태가 심각하다'며 'A씨를 회유하기 위해 5억원을 건네는 것처럼 하고, 만약 수표를 받으면 A씨를 공갈협박으로 돈을 받아갔다며 경찰에 신고하자'면서 A씨의 지인인 B씨를 통해 건네려고 한 것이다. 장씨를 만난 B씨는 장씨가 수표를 건네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A씨에게 보냈다. 만약 A씨가 수표를 받아갔다면 장씨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평소 노숙인들 속에서 대장 노릇을 하며 폭력 적인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찔러 살해 하려한 5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김상우 판사)는 24일(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30일 오후 1시39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광장에서 소주병으로 B씨(57)의 머리를 내리치고 깨진 소주병으로 B씨의 등과 턱을 찌르는 등 살해 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부평구 일대에서 노숙을 하면서 2년 전 B씨와 함께 공터에서 술을 마시면서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B씨가 무리에서 대장노릇을 하며 예의 없이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해 당일 "싸우자"면서 시비를 걸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극히 위험해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응급수술을 받는 등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다소 우발적 사건으로 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2.5 단계서 완화 결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연장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남은 1주일(25~31일) 동안 2단계로 조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08에서 0.48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감염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부산시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 등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먼저 25일부터 모임과 행사의 인원 제한이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확대된다.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에도 적용돼 인원 제한이 100명 미만으로 완화된다. 직접판매홍보관의 인원 제한은 1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완화하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의 경우 인원 제한이 8㎡당 1명에서 4㎡당 1명으로 완화된다. 더불어 학원·교습소,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되며,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한증막 등 발한실 운영이 허용된다. 아울러 프로 스포츠는 10% 이내로 관중 입장하에 경기가 가능하며, 종교활동
26.8km 4차로, 통과시 실시설계 거쳐 착공 양평군 "서울 6~7분대 진입 지역발전 견인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2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경기 양평군 등에 따르면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는 서울 오금동을 출발해 경기 하남을 경유, 양평 양서면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8개월 정도 소요되는 예타결과는 내달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송파~양평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26.8km 사업비 1조4709억 규모로 지난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형 국책사업이다. 또 지난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당초 서울 송파구 오금동이 시발점이었던 구간도 하남시 교산동 일원이 지난해 12월, 제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방이동에서 양평군 양서면에 이르는 4차선 건설로 변경된 사업이다. 그러나 기재부가 지난 2019년 5월 이 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KDI에 의뢰한 결과, 현재 경제적 타당성을…
"표현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훼손 등의 말들 쏟아져" "분단국가 국민들의 전쟁과 평화 문제로 바라봐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분단국가를 사는 국민들의 전쟁과 평화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등 남북합의서 내용을 위반하는 행위를 할 경우 이를 처벌하는 내용의 남북관계법 개정안(대북전단금지법)이 통과된 지 한 달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 안착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한 걸음"이라며 "전단 살포로 생명과 안전, 재산권을 위협받던 접경지 우리 도민들의 삶도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표현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훼손 등의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심지어 미국 조야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접경지 우리 도민의 삶이 위협받는 현실이 허구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아직 채 시행되지도 않은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을 없애라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평화와 접경지 주민의 안전에 관
집합금지 소상공인 위한 1000만원 저금리 임차료 융자도 시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버팀목자금 1차 지원 이후 추가로 소상공인 15만여명에게 25일부터 문자 안내와 함께 자금 지원이 개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속지급 명단에 15만6000명을 추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속지급 명단에 추가된 소상공인은 ▲실외겨울스포츠·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명 ▲지자체·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7000명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 중 작년 1~11월간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매출액 보다 감소한 6만5000명 ▲버팀목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 2만4000명이다. 지원대상자들은 25일 새벽 6시부터 안내 문자를 발송받는다. 문자를 받으면 버팀목자금 전용누리집(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사업자번호·계좌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본인확인을 받은 뒤 온라인으로 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25일부터 3일간 정오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자금을 지급
EU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공급물량 60% 줄어들듯 질병청 "한국은 SK 생산 백신 1분기부터 공급 예정" 28일 국내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 확정해 발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 방역당국은 이르면 2월 초부터 시작할 국내 백신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백신 공급에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관계자는 24일 "한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분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공급 계획에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에서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가 개발한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Oxford)백신마저 초기 공급 물량이 줄어 백신 공급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이미 계획된 백신 공급이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더 걱정스러운 것은 유럽연합(EU)에 배포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발표 소식"이라고 말했다. 외신 등에 따르
홈페이지에 '검사 임용' 공고문 게시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 공개모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4일 공식 출범 사흘 만에 수사처 검사 23명에 대한 임용 절차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홈페이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임용 지원 안내' 공고문을 게시하고 "공수처에서 근무할 검사를 임용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공수처 소속 검사는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판사·검사·경무관급 이상 경찰 등에 대해서는 공소제기와 공소유지 활동도 한다. 주된 근무지는 현재 기준으로 정부과천청사다. 임용 대상은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 부장검사의 경우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3년이고, 최대 3회까지 연임도 가능하다. 보수와 대우는 기존 검사에 준해 이뤄진다. 형사법과 금융·증권 등 특정분야 박사 학위 취득자와 공인회계사·세무사·외국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하고, 기간은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다. 마감일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
사망자 3명 증가…누적사망자 297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4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3명 발생 소폭 증가했다. 100명대 증가세는 17일 연속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로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3명이 증가해 2만335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7일(7~2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23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 127명, 156명, 145명, 132명, 101명, 143명, 125명, 115명, 127명, 133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가 19명 늘어 총 21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35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증가(누적 2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 증가(누적 8명) ▲해외유입 6명 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생계형 범죄 증가 성남·평택·광명 푸드마켓에서 운영 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성남 열린 푸드마켓'. 이곳에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도민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끼니를 굶고 식료품을 훔치다가 처벌받는 생계형 범죄가 늘자, 경기도가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을 막기 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24일 성남 열린푸드마켓에 따르면 이곳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시작한 지난해 3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1447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1층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한 탓에 지하2층 푸드마켓을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식당·편의점 등 식당가가 있는 층이지만, 곳곳에 불이 꺼져 있고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자칫 헤매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미로 같은 길을 찾아 하루에 수십 명이 찾아오는 것이다. 100명이 넘는 도민들이 오는 날도 있었다. 푸드마켓이 문을 열자마자 전동휠체어를 타고 온 50대 남성이 푸드마켓 앞을 서성였다. 이를 눈치챈 직원이 나가 "음식 받으
일일 사망자 9→12명…다시 두 자릿수 치명율도 1.79→1.80% 소폭 상승해 위·중증 환자는 10일 연속 감소세 유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12명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23일) 297명보다 15명이 줄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349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전날(1.79%)보다 상승한 1.80%로 나타났다. 일일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으로 지난해 12월15일(13명) 이후 두 자릿수를 이어갔고 12월29일에는 40명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일(35명)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차 유행 둔화에 따라 10~2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9일 19명에서 20일 17명, 21일 16명, 22일 12명이었으며, 전날인 23일에는 9명으로 40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다시 12명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위·중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