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늦더위가 지속되는 이유는 대기 상층에 티베트고기압이 자리하고, 지상에도 고기압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부터 오는 11일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10일까지 2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 모집 결과 초등학교 134,625명이 신청하였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2학기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은 약 10년간 전국 초등학생 23만 명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Born Digital 세대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24년도 2학기 찾아가는 학교교육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주제별 맞춤형 교육을 전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청소년의 88%와 참여 교사의 92.6%가 교육이 디지털 시민성 및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201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5일 개막한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영화 상영과 더불어, 도시 재생, 환경, 건축의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아시아 유일의 비경쟁영화제다. 이날 행사 축사에서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과 영화, 두 가지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이 되는 귀중한 행사다”며 “영화를 통해 건축을 공간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문화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시 건축이 도시 정체성을 형성하고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길 바란다”며,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명실상부한 영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 김창길 집행위원장(서울국제건축영화제) 등과 환담회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제30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Fetal Medicine, KSMFM)는 임산부 및 태아의학 연구 발전과 국내 모자보건 증진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매년 학술대회 및 강좌를 개최해 고위험 산모 및 태아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중신 교수는 “오랜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한 학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심각한 저출산 및 고위험 산모 증가와 같은 현안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5월 아시아-오세아니아산부인과학회(AOFOG) 부회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8개국 산부인과학회의 연구 공유·협력과 여성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학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불특정 다수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뒤 이를 텔레그램방에서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공유되어 중·고등·대학교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딥페이크 범죄가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수사와 수사 권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불법 딥페이크 피해 공포감 확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학교 명단’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피해 사실 여부와 규모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여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혹시 내 사진도 범죄에 악용됐을까’하는 공포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란 AI를 활용해 실제와 거의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한 가짜 사진·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특정 텔레그램 채널에서 운영되는 봇 프로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사진 속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완성하는 형태다. 지난달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딥페이크’, ‘AI 얼굴 합성’, ‘AI 페이스 스왑’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년 전국 39개의 의과대학의 중도탈락생 수가 전년보다 12.3% 증가하며, 2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경인권 의과대의 중도탈락자도 증가했는데 입시업계에서는 재학 중인 학교보다 상위권인 의대로 재도전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나며 올해는 의대 중도탈락자 수가 300명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8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의대 39개의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전국 의대 중도탈락자는 201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79명에 비하면 22명, 12.3%가 증가했다. 중도탈락 사유는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유급제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자퇴다.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서울권 9대 대학에서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41명, 경인권 대학은 전년보다 3명 늘어난 12명이 중도탈락했다. 호남권 4개 대학에서는 41명, 충청권 7개 대학에서는 32명, 부산·울산·경남 6개 대학에서는 31명이 중도탈락했다. 강원권 4개 대학에서는 27명, 대구·경북 5대 대학에서는 13명, 제주권 1개 대학에서는 4명 등이다. 권역별 1개 학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이날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과 충남남동쪽 내륙, 전남 내륙, 전북 동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과 충남남동내륙, 전북 동부, 경남 서부 내륙은 5~20mm, 광주와 전남 내륙, 제주도는 5~40mm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금)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성동구 마장로)는 치매‧중풍 노인 등의 입소 보호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현재 296명이 이용 중이다. 11개 시립 노인전문요양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센터에는 하루 평균 평일 150명, 주말 300명의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약 1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데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들의 방역이 부족함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월의 첫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최고체감온도 33도의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6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며 "오전부터 밤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 폭염특포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20㎜ ▲강원영서 5~20㎜ ▲대전·충남남부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대구·경북·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가 응급미수용으로 상태가 악화되자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응급 상황에 있는 환자들이 응급실 미수용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한 조선대 학생이 캠퍼스 내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신고됐으나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32분께 이 학생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10분 뒤인 7시42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였던 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7시55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연락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구급대는 8시3분 전남대병원으로 환자를 옮겼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시 환자의 의학적 상태, 조선대병원 미수용 사유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관련 지자체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일 부산 공사현장에선 추락한 70대 근로자가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해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구급대는 8시11분 추락 신고를 접수한 뒤 8시23분 현장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하 3층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내놓은 전기차 화재 대책은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화재 진압에 쓸 소방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하주차장 3층까지 허용한 현행 규정은 유지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을 고려해 이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정부는 지하 3층부터 주차장이 시작되는 건물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에서 "지하 3층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의 입장은 크게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한국전기설비규정을 개정해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때 '지하주차장 3층' 이내에 두도록 제한했다. 규정에서 주차 구획이 없는 층은 예외로 두고 있어 실제로는 지하 4층에도 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의정부경전철의 운행이 출근 시간대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전동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무사히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곡역에서 멈춘 차량은 견인 조치됐으며, 경전철은 운행 장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현재 복구 작업과 함께 고장 원인을 확인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5일 오전 11시 경기도미술관에서 삼화페인트공업(주)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술관과 삼화페인트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이 위치한 경기도 안산시에는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과 삼화페인트는 ▲전시 및 행사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지원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는 기존에도 2015년부터 경기도미술관에 프랑스 벽화전 ‘그림이 된 벽’, 경기도미술관-대만 가오슝미술관 교류전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등 다수의 전시를 후원해왔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국내 최고의 컬러 전문 기업 삼화페인트공업(주)과 시각예술의 아름다움과 컬러를 매개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과 밤 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는 소나기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하루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전북(전북동부 7일 새벽까지)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과 밤 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는 소나기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전북(전북동부 7일 새벽까지)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혀나 턱 밑의 침샘이 막혀 타액이 물혹처럼 고이는 낭종인 ‘하마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위에 혈관이나 신경이 밀집해있다. 수술을 해도 재발이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에탄올을 주입해 치료하는 에탄올 절제술을 우선 시행한다. 에탄올 절제술은 초음파를 보면서 낭종에 미세한 바늘을 넣어 고여 있는 액체를 모두 흡인한 후, 에탄올을 주사해 원인이 되는 세포를 파괴하고 낭종을 경화시켜 치료하는 방법이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정현 교수팀의 최근 연구 결과, 하마종은 에탄올 절제술을 시행해도 재발률이 30%이상으로 높으며 발병 후 1년이 지나기 전에 시술해야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진단과 시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정현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하마종 에탄올 절제술을 받고 2년 이상 경과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하여 재발률과 위험 요인을 심층 분석했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6.4세 였으며, 추적 기간은 평균 57개월이었다. 그 결과, 에탄올 절제술을 받은 하마종 환자 중 33%가 치료 후 재발을 경험했으며 이 중 86%는 치료 후 1년 이내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