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12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에 가끔 구름 많아지겠다. 강원산지엔 매우 많은 눈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엔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1일 "오늘부터 내린 비는 내일(12일)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산 30~80㎜ ▲부산·경남남해안 20~6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울릉도·독도 10~40㎜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5~40㎜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 20~30㎝(많은 곳 40㎝ 이상) ▲강원중부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남부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북부내륙, 강원북부동해안 2~7㎝ ▲경북북동산지 1~3㎝다. 강원영동 일부지역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린 상태에서 앞으로 내리는 비를 포함, 총 누적강수량이 200㎜이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원북부의 높은 산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장남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6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1일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김 이사장 아내의 전화를 받은 지인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단 관계자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부터 (김 이사장이) 몸이 쇠약해졌다"며 "1년 전에 뇌졸중과 뇌출혈이 왔었다"고 전했다. 삼김의 일원이었던 김 이사장은 과태말라 태생의 리디아 마로킨씨와 결혼해 낳은 2남 1녀가 미국에서 일하고 있어 국내에서 혼자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정장학회는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억여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김 이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환경 관련 무역회사를 운영하다가 2011년부터 운정장학회 이사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경기 성남 성남영생원이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인영·지영씨, 딸 미영씨가 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컴투스가 국내 대표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3’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게임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올해 공모전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2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차지했다. 최주희 씨가 응모한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는 평행 우주로의 ‘도약’이 가능해진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진욱’이 다른 평행 세계에서 겪는 사건과 갈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문장력과 구성력을 기반으로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심리 묘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김주희 씨의 ‘도깨비왕’과 백해인 씨의 ‘버블버드’가 선정됐다.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이과 지망생 절반이 문과 계열 학과에 교차지원 할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격차가 2점으로 좁아져 '문과침공'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감과 다른 전망이 나온 것이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2,025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이과 수험생 비율은 50.5%로 나타났다.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없다고 응답한 이과 지망생 비율은 49.5%로 조사됐다. 성적대별로는 4등급대에서 70.6%로 교차지원 의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2등급대(58.8%), 3등급대(50.8%), 1등급대(41.5%)가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른다면, 올해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격차(2점)가 지난해(11점)보다 상당 폭 줄어들어 일각에서는 문과침공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었지만 올해에도 수학 등에서 유리한 표준점수를 얻은 이과 지망생들이 인문계열 대학에 지원하는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험생 10명 중 4명은 올해 재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 등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회장과 강신숙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헌활동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과목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1등급을 사실상 싹쓸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 학생이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하는 경우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10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2024학년도 수능 수학 과목 1등급 학생 중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열이 96.5%에 달한 반면, 확률과통계를 택한 인문계열은 3.5%에 그쳤다. 문·이과 통합수능 1년차인 2022학년도(86%)와 2년차였던 2023학년도(81.4%)에 비해 10%포인트(p) 이상 대폭 상승한 결과다. 이는 표준점수 최고점차가 2022학년도 3점, 2023학년도 3점, 2024학년도 11점차까지 벌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2022학년도에는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 2023학년도에 145점이었으나 2024학년도에는 148점으로 뛰었다. 확률과 통계는 같은 기간 144점→142점→137점으로 낮아졌다. 수학 1~3등급 등 상위권에는 전 구간에 걸쳐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 학생보다 많은 상황이다. 수학 2등급에서는 자연계열이 71.7%, 3등급에는 자연계열이 71.4%다. 4등급에 가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1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내일(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남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오전 7시 기준 강원북부산지에는 대설특보와 호우특보가, 강원남부동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호우특보가 각각 발효돼 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산 30~80㎜ ▲제주도 20~70㎜ ▲대구, 경북내륙, 부산, 경남 20~60㎜ ▲대전, 세종, 충남 10~50㎜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광주, 전남, 전북, 울릉도·독도 10~4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 10~20㎝ ▲강원중부산지 5~10㎝ ▲강원남부산지 3~8㎝ ▲강원북부내륙, 강원북부동해안 1~3㎝ ▲경기북동부 1㎝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 집에 몰래 침입해 감금하고 성폭행 하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A(30대)씨를(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 강간미수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경 B(20대.여)씨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 침입해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B씨가 귀가하자 감금하고 성폭행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감금 7시간30분 만인 같은날 오전 9시27분경 A씨가 방심 한 뜸을 타 현관문을 열고 "살려 달라"고 소리쳐 이 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2층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인근 빌라에 숨어 있다가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경찰에 붙잡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10일 인천경찰청은 112 신고가 잦은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분석해 순찰을 강화하고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시설도 점검한다. 또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 중에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선별해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 한다. 경찰은 특별방범 기간에는 시간대와 상관없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나 유흥가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로 확인되면 차량도 압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노래연습장에서 손님들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업주에게 술값의 40배가 넘는 벌금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부장판사)는 10일(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기소된 업주 A(65·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인천 서구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7월23일 새벽 2시16분경 손님 B씨 등에게 맥주 3캔과 소주 1병을 판매·제공하고 노래방비를 포함해 4만5000원을 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소주를 500㎖ 페트병에 옮긴 상태로 제공했고, 캔맥주는 B씨 등이 보는 앞에서 플라스틱 컵에 따라준 뒤 빈캔을 챙겨 호실 밖으로 나왔다. 이후 노래방 시간이 끝나자 B씨는 "왜 술을 이렇게 줬는지" A씨에게 물었다. 이 과정에서 언쟁이 생기자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일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게 된 A씨는 "주류를 판매한 사실이 없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고 홍 부장판사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B씨 등의 진술이 일관되고, 출동경찰관의 진술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A씨가 과거 노래방에서 주류를 판매한 사실로 벌금형을 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26㎞ 지점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지난 9일 밤 9시 39분경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26㎞ 지점에서 승용차 3대와 1t 트럭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2대씩 별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강아지 짓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항의한 이웃집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욕설을 하고 현관문을 파손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는 10일(특수주거침입 미수와 특수재물손괴)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6시 30분경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자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로 파손하고 욕설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집에 들어와 동거인으로부터 옆집 "B씨가 찾아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짓는다“며 욕설을 하고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했다"는 말을 듣고 이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여러 차례 폭력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다"며 "현재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실형을 선고받아 소재가 확인되면 곧바로 구속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2월 7일(목) 전체회의를 열어 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고, ② 교원의 교육활동 행위가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되어 조사 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관할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하는 경우 수사기관이 아동학대범죄 수사 등에 의무적으로 참고하도록 하는 등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은 관련 권칠승·김의겸·정점식의원 등이 발의한 6건의 법률안을 일괄 심사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한 것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및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법사위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점식의원 대표발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소병철의원 대표발의) 및 「국가배상법」 개정안(정부 제출) 등 24건의 고유법안을 상정하여, 대체토론을 실시하였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회부하였다. 한편, 오늘 법사위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종성의원 대표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대안), 「경제안보를 위
국회 대법원장(조희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12월 8일(금)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심사경과보고서는 조희대 후보자가 대법원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자질 ․ 소신과 식견, 도덕성 등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일부 우려가 있으나 대체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채택하였다. 일부 우려로는 그동안 후보자가 여러 판결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 왔고, 아이폰 배터리 사건, 원정소송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고령으로 임기를 마치기 전에 퇴직을 해야 한다는 점 등의 의견이 제시된 바가 있다. 종합적으로는 후보자는 고위공직 후보자에게 흔히 보이는 개인신상과 관련한 도덕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거의 없고,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가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를 위한 판결에 노력하였다고 보이고, 재판지연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법부 개혁의 비전을 갖고 있음이 확인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법원장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장제원)는 12월 6일(수)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생명연구자원의 확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및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16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성중)는 생명연구데이터를 정의하여 생명연구자원에 생명연구데이터가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여, 생명연구자원 기탁 및 등록실적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기관 선정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최근 빅데이터, AI 활용 등으로 바이오 연구ㆍ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생명공학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ㆍ관리ㆍ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효과적인 생명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승래)는 통신이용자정보(통신자료) 제공 사실에 대한 통지 제도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개정안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간 점수 차이가 11점으로, 역대 최고로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격차가 2점으로 줄어들면서 '문과침공'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유불리는 오히려 심화된 모습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수학영역 선택과목 '미적분'의 표준점수는 184점, '확률과 통계'는 137점, '기하' 142점으로 추정됐다. 2021년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수험생들은 1번부터 22번 문항까지 공통과목을 풀고, 23번부터 30번까지는 선택과목을 1개 골라 푼다. 선택과목 중 '미적분'과 '기하'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확률과 통계'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과목이다. 올해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의 점수 격차는 11점으로 지난해(3점차)와 비교해 상당폭 벌어졌다고 학원은 분석했다. 똑같이 만점을 받더라도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미적분' 선택자보다 11점을 덜 얻게 되는 것이다.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얻는 데 유리해졌다는 의미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통합수능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