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을 배출했다. 3GPP는 12일 인천에서 개최된 'RAN 기술총회'에서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 Radio Access Network)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3GPP에는 ▲무선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서비스 및 시스템(SA, Service and System Aspects) ▲핵심망 및 단말(CT, Core Network and Terminals) 등 총 3개의 기술표준그룹(TSG,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이 있으며, 기술표준그룹 산하에 각4~6개, 총 15개의 기술분과(WG, Working Group)로 구성되어 있다. 1998년에 설립된 3GPP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GPP 의장 배출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으로도 수상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소비자 단체,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한다는 변화를 위트 있는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과 고객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의 게릴라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삼성스토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들어가는 '퀀텀닷 필름'에 대해 카드뮴 미검출 및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無) 카드뮴'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무(無)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한 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AI TV 라인업 확대, 다양한 모델에서 즐기는 새로운 AI 기능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혁신적인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 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본·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미래 사업가치를 키우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손잡고 AI 사업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11일 퀄컴과 협업을 통해 본사 및 자회사 등 보유 사업에 퀄컴 IoT 솔루션을 접목하고 AI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퀄컴은 SK네트웍스에 온디바이스 LLM (On-device LLM)을 지원하는 ‘퀄컴 드래곤윙 QCS6490(Qualcomm Dragonwing™ QCS6490)’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은 산업 및 상업용 IoT를 위한 고성능 SOC 솔루션으로,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자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AI 연계 사업모델을 접목 중인 SK네트웍스 특성에 맞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자회사들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 CEO들은 주주와 고객 등 자본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던지는 질문에 적극 화답하고, 시장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SK CEO들은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AI 등 ‘삼각파도’의 영향에 맞서 기민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한 뒤,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고도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SK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SK텔레콤 유영상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차례 모여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CEO들은 지난해 추진한 리밸런싱의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및 사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Slide-in Range)'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다음달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차를 맞는다. 올해는 삼성SDI를 비롯해 주요 배터리 업체와 소재 기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4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혁신적인 일상을 실현시키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과 가치를 소개하며 안전성과 품질, 보안 우수성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각형이 답이다"…열전파 차단·ASB·셀투팩 등 최고 안전성 기술 삼성SDI는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완료한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tion, No TP)' 기술을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ASB), 셀투팩(Cell to Pack) 제품 등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올해 유럽영상의학회 연례회의(ECR)에 참가한다. 21일 삼성에 따르면 ECR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학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영상의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상의학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 작년보다 10% 이상 커진 단독부스로 참가해 분과별 특화 진단의학 시스템과 함께 친환경적 실천에 대한 삼성의 기술 기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분과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기조에 맞춰 준비한 '소아과 통합 솔루션 존'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추는 등 아동의 정서를 배려한 디자인의 초음파 진단기기, 소아과 전용으로 출시된 소형 프로브, 높은 이동성을 갖춰 거동이 어려운 소아 진단에 더욱 유용한 모바일 CT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중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앞으로 출시할 영상의학과 전용 신제품도 의료진 대상으로 선공개한다. 엑스레이 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한 바닥고정형 엑스레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더 똑똑해진 AI 기능과 주방공간에 일체감 있게 녹아드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1일 출시한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인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 2개 모델과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라인업 11개 모델로 구성됐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전 모델은 한층 더 고도화된 'AI 맞춤 세척+' 기능을 탑재해 최적화된 식기 세척 경험을 제공한다. 'AI 맞춤 세척+' 기능은 세척부터 헹굼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고감도 센서가 수시로 식기 오염도를 센싱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오염도를 분석해 헹굼 횟수와 세척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해 식기의 오염도가 적은 경우에는 불필요한 물 사용량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식기에 음식물이 많이 묻어 있거나 기름기가 많은 경우에는 더욱 강력하게 세척한다. 14인용 식기세척기를 'AI 맞춤 세척+' 기능으로 동작시킬 경우, 동작 시간은 최대 34분, 에너지 소비량은 최대 24%, 물 사용량은 최대 절반 가량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3개 공공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경제적 도움이 절실함에도 개인 상황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5개 공공기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 가스공사 등 4곳이 합류해 참여 기관이 9개로 확대됐다.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은 기부금 약 1억 2천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가구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경영진의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한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해외사업과 기술혁신 분야 전문가를 이사회에 선임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다음달 26일 경기 용인시 소재 사업장에서 개최되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총 4개 안건이 상정된다. 이 중 신규 사내이사 선임이 핵심 안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위한 이사회에서, 글로벌 사업 부문장인 김연모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연모 부사장은 오랜 기간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었고, 이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헝가리·폴란드 등 동유럽 시장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 부문에서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에 기여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김연모 부사장은 중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해외 사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산업으로의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