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엑소'가 미국 빌보드의 인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2개 부문에서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가수 최고 순위에 올랐다. 또 정규 2집 '엑소더스'로 '월드 앨범'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다. K팝 앨범 사상 최고 순위다. 15위까지 발표된 이번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앨범이다.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엑소, 연말 결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K팝 앨범 등극' 제하의 기사를 게재, 엑소의 기록을 상세히 전했다. 엑소는 앞서 지난 3월 발매한 '엑소더스'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동시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95위를 차지,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미국 내 발매 K팝 앨범 중 최다 주간 판매량 기록도 세웠다. 엑소는 국내에서도 인기 몰이를 했다. '엑소더스'와 '엑소더스'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김일중(36)과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40)이 tvN '젠틀맨 리그 2016'을 진행한다.'젠틀맨리그'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사회, 경제,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교양 토크프로그램이다. 뉴스에서 언급되는 사회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경제·역사·인문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지난달까지 임대주택, 나홀로족, 쓰레기와의 전쟁 등 여러 사회 현안을 다뤘다. 티저 영상에서는 두 MC가 진정한 멋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너무 소심할 필요도 없고 너무 잘난척할 필요도 없고, 나를 아는 것이 멋이다."(김일중)"세상을 좀 알아야 멋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면서 늙어가야지."(인호진)제작진은 "김일중의 안정된 진행력과 인호진의 재치있는 입담이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내년 1월7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음원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비틀스 음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0시1분(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애플뮤직, 디저,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그루브, 아마존 프라이스, 랩소디, 스포티 파이, 슬래커, 타이덜 등 9개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레코즈는 비틀스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그들(비틀스)의 음악을 들어봐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홈페이지에는 존 레넌,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등 비틀스 네 멤버가 빨간색과 하얀색이 섞인 긴 목도리를 함께 두른 포스터가 게재됐다. 바탕화면의 배경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비틀스 음원이 스트리밍 서비스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드 더 비틀스' '어 하드 데이스 나이트' '애비 로드' '렛 잇 비' 등 오리지널 앨범 13개에 베스트 앨범 등 총 17개 앨범 수록곡을 들을 수 있다. 비틀스 노래는 그간 LP와 CD 등으로만 배포됐다. 2010년 애플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되면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비틀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비(33·정지훈)가 1년3개월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한다. 비의 국내 연기 매니지먼트를 하는 호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지훈은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일본 작가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이다. 저승에서 현세로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맡았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뭉쳤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내년에 신곡을 발표한다. 월드투어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신화'의 리드 보컬 신혜성(36)이 약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은 내년 1월12일 새 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표한다.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매력을 담은 따뜻한 겨울 감성 앨범"이라고 소개했다.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기 콘서트도 연다. 2월20일부터 3월1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신혜성 콘서트-위클리 딜라이트'를 펼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월은 콘서트 시장 비수기다. 그러나 2016년 1월은 다르다. 개성 강한 팀 컬러를 자랑하는 아이돌그룹,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이들의 합동공연까지 상차림이 푸짐하다. 공연 위주로 팝 시장이 재편되면서 여름 음악 페스티벌 못지않은 내한공연도 잇따른다. 뮤지컬스타들의 단독 공연도 예정됐다. ◇f(x), 명실상부 뮤지션 그룹 정규 4집 ‘포월스(4 Walls)’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룹 ‘f(x)’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올해 설리가 팀을 자퇴한 이후 4인 그룹으로 재편했는데 ‘포월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정면 돌파에 성공하며 연착륙했다. 실험적인 콘셉트와 유일한 색깔을 인정받은 그룹인만큼, 콘서트 역시 평범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월 30~3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SM엔터테인먼트. 02-323-8500 ◇방백, ‘천재 뮤지션’들의 만남음악계에서 ‘천재’로 통하는 백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년 1월1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을 앞둔 나영석(39) PD가 “CJ EM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문은 “루머”라고 일축했다. 앞서 CJ EM이 연봉 25억원을 제안했는데 ‘신서유기’의 성공에 힘입어 나 PD가 이를 거부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외부 영입설도 있었다. 대형 연예기획사와 포털사이트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이다. 나 PD는 22일 “그건 지라시”라며 “기자들, 지라시 다 보네”라며 웃었다. “나를 프리랜서로 오해한다. 마치 연예인으로 본다. 그런데 나는 여기 직원이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 좋은 환경에서.”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이 가능한 방송 환경을 뜻하느냐는 물음에는 “내가 하고 싶은 소재의 프로를 시즌제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고 답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스케줄대로 할 수 있는 환경. 제일 좋은 점은 뛰어난 후배나 PD가 나를 서포트해 주는 것이다. 젊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일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다.”KBS 출신인 나 PD는 2013년 1월2일 CJ EM으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꽃보다 할배’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뒤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목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가수 김연우(44)가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고 당분간 휴식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연우는 25일 고양실내체육관, 31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펼칠 예정이던 전국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취소했다. 앞서 김연우는 이달 12일 오후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오프닝으로 3곡을 노래한 뒤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공연을 중단했다. 18일 수원 실내체육관으로 예정됐던 콘서트도 취소하고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미스틱은 "건강이 호전 중이었으나 21일 재검사 결과 추가로 약 6주간 치료와 함께 안정,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최종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고양 공연과 광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예매수수료와 티켓배송료를 포함, 결제한 금액은 전액 환불한다. 김연우는 천안 공연 중단 당시 객석을 향해 "성대에는 이상이 없는데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2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사과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올해 여름 MBC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송일국(43)과 세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KBS는 "지난해 7월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송일국씨와 삼둥이가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기존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아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갔는데,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감동을 준 송일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송일국은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을 촬영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위기탈출 넘버원' 측은 "난방 텐트 유리섬유 관련 방송이 조작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방송은 편집상의 실수였다"고 밝혔다."최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난방 텐트 유리 섬유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피해 사례를 모으다 보니 자료가 많아졌다. 그때 제작진이 제보 받은 내용이 아닌 리서치한 자료를 방송에 내보내는 실수를 한 것이다."'위기탈출 넘버원'은 KBS와 외주제작사가 번갈아 제작하고 있다. 이번 '난방 텐트' 편은 외주제작사가 제작한 방송분으로 알려졌다.제작진은 "유리 섬유가 위험하지만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방송을 내보낸 것이다. 방송에서도 난방 텐트 업체는 익명으로 처리했다. 업체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지난 14일 '위기탈출 넘버원'은 난방 텐트의 폴대에 있는 유리섬유가 위험하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 유리섬유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위험성에 대해 방송했다.이후 18일 유리섬유로 인한 피해 사례가 조작됐다는 블로거의 의혹이 제기됐다. 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철거를 앞두고 있는 대전시 중구 오류동 157번지가 방송을 탄다. TJB(대표이사 강선모)는 100년 역사의 대전, 그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오류동 157번지(세이백화점 맞은편)의 철거전 마지막 6개월을 기록한 '특집다큐 오류동 157번지(연출 최윤호, 촬영 이세훈)'를 2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여름 태풍과 장마에 위태로이 서 있는 대전시 중구 오류동 157번지의 낡은 건물은 한 때 풍한방직에 근무했던 사람들의 기숙사로 한 칸 한 칸 쪽방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겨있다. 평생 방직공장 직조기계(미싱)을 돌리며 살아오신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통해 대전역 철도 개통과 한국전쟁, 그리고 지독히도 가난했던 시절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비록 건물은 철거되지만 그 속에 담긴 소중한 대전 100년 역사의 또 다른 한 장을 기록했다. TJB 관계자는 "누군가에겐 그저 낡고 보기 흉한 건물이 철거되는 것이겠지만, 그 속엔 오늘의 우리를 키워낸 부모세대의 눈물 배인 삶과 가족들의 사랑이 있었다"며 "그 살아있는 역사가 사라지기 전 '오류동 157번지의 마지막 6개월'을 영상에 담아 그들과 함께 우리네 부모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소유진(34)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KBS는 "소유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여자 주인공 안미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2014년 종영한 KBS '예쁜 남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소유진이 맡은 안미정 역은 이혼 후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당찬 싱글맘이자 워킹맘이다. 극중 안미정은 자신의 인생에 이상태(안재욱)가 나타나면서 인생 두 번째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가족과 직장·사랑을 함께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소유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만나게 된 대본 속 싱글맘 안미정은 안쓰럽기도 하고 또 너무나 대견했다"고 밝혔다. "밝고 건강하게 일과 사랑을 병행하며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열심히 사는 안미정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도 흐뭇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공연 중 발목이 골절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피이널 판타지'를 펼치던 중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전치 6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 직후 응급실을 찾아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깁스를 했다. 21일 오전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전치 6주로 회복기간이 늘어났다. 당분간 안정을 위해 휴식할 예정이다.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공연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며 "빠르게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19, 20일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총 6000명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