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윤하(27)가 공연 중 발목이 골절됐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피이널 판타지'를 펼치던 중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전치 6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공연 직후 응급실을 찾아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깁스를 했다. 21일 오전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전치 6주로 회복기간이 늘어났다. 당분간 안정을 위해 휴식할 예정이다.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공연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며 "빠르게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19, 20일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총 6000명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