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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원, 마침내 스트리밍 서비스…한국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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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음원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비틀스 음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0시1분(각 지역 현지시간)부터 애플뮤직, 디저,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그루브, 아마존 프라이스, 랩소디, 스포티 파이, 슬래커, 타이덜 등 9개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레코즈는 비틀스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그들(비틀스)의 음악을 들어봐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홈페이지에는 존 레넌,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등 비틀스 네 멤버가 빨간색과 하얀색이 섞인 긴 목도리를 함께 두른 포스터가 게재됐다. 바탕화면의 배경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비틀스 음원이 스트리밍 서비스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드 더 비틀스' '어 하드 데이스 나이트' '애비 로드' '렛 잇 비' 등 오리지널 앨범 13개에 베스트 앨범 등 총 17개 앨범 수록곡을 들을 수 있다.

비틀스 노래는 그간 LP와 CD 등으로만 배포됐다. 2010년 애플 아이튠스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되면서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비틀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저작권 등의 문제로 9개 플랫폼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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