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악마의 편집’ 폭로로 논란의 중심이 된 신예영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지난 14일 OBS 예능프로그램 ‘뷰티스타그램’에 출연한 신예영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슈스케)’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악마 편집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대중과의 대화를 중단했던 심경을 밝혔다.뷰티스타그램에서 보여준 영상에서 신예영은 언론과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바깥출입을 자제한 채 가족과의 생활만이 전부였다.가수를 꿈꾸다가 자존심이 바닥까지 가라앉은 현재 모습에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세상에서 자신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 등 그동안 힘들었던 생활을 털어놨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버지 역시 딸을 보며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신예영이 상처를 딛고 재도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뷰티스타그램 MC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지, 예정화, 박재민이 신예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고, 명문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닥터군단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신예영은 그동안의 트라우마를 심리치료로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아 대중에게 다가서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역으로 출연했던 영국 배우 앨런 릭먼이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인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배우이자 감독인 앨런 릭먼이 암으로 삶을 마감했다"며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1946년 영국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릭먼은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연기를 배웠다.런던 태생인 릭먼은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극에 입문한 뒤 1980년대 이후에는 TV 드라마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릭먼은 영화 해리포터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다이하드'에서는 한스 그루버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로빈후드: 도둑의 왕자', '센스 앤 센서빌리티' 등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선보였다.한편 릭먼은 50여 년간 함께 살아온 부인 리마 호톤과 지난해 4월 미국 뉴욕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안상태(38)가 5년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로 컴백한다.안상태는 13일 KBS 신관 공개홀 녹화에 참여했다. '요리하는 고야'(가제) 코너의 '고야 셰프'로 무대에 올랐다.KBS 관계자는 "안상태가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석 반응이 대단했다"며 "녹화 후 관객 투표를 했는데 '베테랑' '리얼 사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안상태는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2TV '개그콘서트-깜빡 홈쇼핑'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2008) '역전의 여왕'(2010) '검사 프린세스'(2010) '미생물'(2015) '그녀는 예뻤다'(2015)와 영화 '작업의 정석'(2005) '야수와 미녀'(200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JYJ' 멤버 김준수(29)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말했다. 13일 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특집 '심(心) 스틸러'에 출연,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전하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하니의 '라디오스타' 출연섭외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이뤄졌다. 녹화는 열애 공개 5일 뒤 진행됐다. MC 윤종신이 오프닝에서 원숭이띠인 하니를 "원숭이띠답게 올해부터 핫한 맞춤형 게스트. '준수'한 외모, '준수'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는 등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녀에게 김준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하니는 초반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털털한 성격답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BS 2TV '드림팀'에서 함께 촬영에 임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김준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데스노트) 등을 보며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균형이 맞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준수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내 눈에는 멋있어 보인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3일 탤런트 김유미(37)와 결혼한다고 밝힌 정우(35)가 트위터에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정우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너무 갑작스러워 놀라진 않으실까 걱정이 되지만 용기를 내어 본다”고 입을 열었다.“오는 1월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합니다. 그 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간소한 결혼식도 알렸다. “양가 부모님들의 말씀을 따라서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을 치르려 합니다. 직접 얼굴 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세요.”더 나은 배우이자 남자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남자로서 더욱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것을 약속하겠습니다.”앞서 이날 정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김유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기독교 신자인 정우와 김유미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오랜만에 셋이서 함께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V.O.S'입니다."14일 0시, 보컬그룹 'V.O.S'가 세 명 '완전체'로 돌아온다.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햇수로 7년 만이다. 2010년 멤버 박지헌(38)이 자퇴한 뒤 최현준(36)과 김경록(33)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왔다.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선 V.O.S는 그대로였다. 세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는 여전했고 애절하고 감미로운 노래는 전성기를 떠오르게 했다. 그때 그 V.O.S 스타일을 다시 찾는 게 이들의 목표였다."작업하면서 부담이 엄청 많았어요. 공백기도 길었고, 그 사이에 대중가요가 많이 발전했고요. 어떤 음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가장 'V.O.S다운' 노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최현준)하나와 둘로 갈라져 있던 셋의 사이를 봉합하는 데는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 현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힘이 컸다. 이미 떨어져 지내는 게 익숙해져 버린 셋의 사이를 오가며 징검다리 노릇을 했다. 그 다리를 건너 한 자리에 모여 이들의 히트곡 제목처럼 눈을 보고 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9·168㎝)와 농구선수 김명훈(31·2m)이 열애를 시작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명훈의 구애로 진보라가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라는 2001년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서울종합예술원 콩쿠르 재즈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JTBC '밀회'에서 부잣집 음대생 '정유라'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명훈은 2009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센터다. 2013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가요로 꼽힌 '꿈결 같은 세상'의 주인공인 가수 송시현(51)이 13년 만에 컴백했다.디지털 싱글 '조용한 외딴섬에 엄마 새와 어린 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을 12일 발표했다. 국악과 클래식을 융합한 오케스트레이션 발라드 장르로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송시현이 올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매월 '통일'을 주제로 한 곡씩 발표할 '월간, 꿈결 같은 세상'의 시작이다. 13일 낮 12시 KBS 해피FM '임백천의 7080'을 통해 첫 방송된다.1986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송시현은 가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를 작곡·작사했다. 2003년 5집 발표 이후 뮤지컬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송시현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노래를 하고 싶어서 대중음악 전면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7)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31)가 협업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정용화와 선우정아는 15일 0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교감(交感)'을 발표한다. 완연히 다른 성격의 2개 듀엣곡이 한 날 한 시에 공개된다.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각자 작곡한 두 곡이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지난 사랑을 담담하게 노래한 '입김'은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생각하며 작곡했다. 아름다운 순간들을 불꽃놀이에 빗댄 팝 '불꽃놀이'는 반대로 선우정아가 정용화를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다. 두 곡의 작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용화는 "여성 뮤지션과 작업을 하게 된다면 늘 선우정아씨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선우정아는 "정용화씨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연락이 닿았다"며 "정용화씨의 연락을 받고 이건 정말 운명이고 인연이라고 느꼈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가 되기 전부터 이미연 선배를 존경했고, 지난 몇 년간 줄곧 이상형이라고 말해왔다. 극중 상황처럼 들이대듯 유쾌하게 촬영했다."영화배우 유아인(30)이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현진(39) 감독을 비롯해 이미연(45), 최지우(41), 김주혁(44), 강하늘(26), 이솜(26) 등 출연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좋아해줘'는 대책없이 '좋아요'를 누르다 진짜 좋아져 버린 로맨스를 다룬 작품.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시대의 경향과 로맨스를 결합시킨 영화다.악명 높은 스타작가 조경아(이미연)와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유아인)의 밀당, 사랑 잃은 노총각 오너 셰프 정성찬(김주혁)과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최지우)의 한집살이 동거 에피소드, 천재 작곡가 이수호(강하늘)와 초짜 드라마PD 장나연(이솜)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다. 영화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이미연은 드라마 작가 '조경아' 역을 맡았다. 까칠하기로 악명이 높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이미연은 "내가 일할 때는 많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수 겸 배우 유승준(40)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2016년도에는 여러분 삶에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공연한 무대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이 면제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당시 톱스타였던 그는 수차례 현역병으로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공연을 핑계로 미국으로 출국한 유승준에게 법무부는 입국 제한조치를 했고, 이후 유승준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인터넷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했으나 여론은 싸늘했다.그러나 굴하지 않고 같은 해 10월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박기영(39)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의 위기에 처했다.가요계에 따르면, 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40)과 성격 차이로 갈라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혼 수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영은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박기영은 1998년 1집 '원(One)'으로 데뷔한 뒤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를 발매하고, 팝페라가수로 데뷔했다. 배우 노주현 추상미,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등이 소속된 하이씨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홍은희(36)가 MBC TV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의 진행자로 나선다.12일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 홍은희는 풍부한 경험과 감성을 살려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앞서 홍은희는 '맘토닥톡' '올리브쇼' '현장토크쇼 택시' 등에서 야무지고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지난해 추석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했다가 정규 편성된 '위대한 유산'은 14일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시골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MC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농구스타 현주엽의 아들 준희·준욱, 야구스타 홍성흔의 화리·화철 남매가 출연한다.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