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승우(46)와 김정태(42)가 ‘무서운 고딩’에게 걸려 곤욕을 치르는 추격 코미디물 ‘잡아야 산다’가 내년 1월7일 개봉을 앞두고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두 주연을 비롯해 문제의 고등학생을 연기한 아이돌그룹 ‘빅스’의 한상혁(20)과 신예 신강우(23), 김민규(22), 문용석(22), 그리고 오인천(35) 감독이 참석했다. 김승우는 사업과 싸움 모두를 잘하는 CEO을 연기했고, 김정태는 강력계 허당 형사로 분했다. 두 사람은 우연한 기회에 고딩 넷에게 휴대폰과 권총을 뺏기면서 밤새도록 추격전을 벌인다. 김승우는 “서있기도 힘든 나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추격을 위해 촬영에 앞서 운동을 했다. 덕분에 버티었다.” 김정태도 격하게 공감했다. “김승우와 나의 체력고갈로 제작무산의 위기가 올 뻔 했다. 둘이 돌아가면서 아팠다.” 그는 “체중관리도 했다. 매일 달걀을 한 판씩 삶아서 흰자만 먹었다. 입에서 닭똥집 냄새가 났다. 체력관리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촬영현장에서는 “진짜 빡쳤다”며 “관객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배를 골탕먹이는 네 고딩은 어땠을까? 리더 역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16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포 유(For You)'를 발매하고 17일부터 현지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한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캔트 겟 오버 유(Can't Get Over You)'는 절절한 사랑을 노래하는 미디엄 발라드다. 지난 일본 싱글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마츠오 키요시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이다.신곡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공개한 신곡 '포 유' 일본어 버전 뿐 아니라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배드(Bad)' 등 기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모두 11곡이 실렸다.작곡가 마츠오 키요시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 실력 뿐 아니라 팀의 퍼포먼스에서도 완벽한 인피니트와 다시 작업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음반은 DVD가 포함된 초회 한정반 A·B, 멤버별 클리어파일로 구성된 초회 한정반, 통상반 등 네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31일 개봉한다. 상영중인 ‘내부자들’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관심을 모은다. 알려진대로 러닝타임이 50분이나 추가됐다. 기존에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영화는 약간의 장면 추가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30분에 50분이 더해지면서 러닝타임이 180분, 즉 3시간이 됐다. 궁금해서라도 다시 볼 이유가 충분하다. 두번째는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을 더해졌다는 점이다. 앞서 이병헌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편집된 오프닝”을 꼽은 바 있다. 정경유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장에 가기 직전 호텔 방에서 기자와 독대하는 장면이다. 영화팬인 안상구가 자신이 왜 복수를 하려는지 잭 니컬슨 주연 영화 ‘차이나타운’(1974)을 빗대 말하는 장면이다. 이병헌은 “폼 잡는 신이고 멋부리는 신이다. 영화적인 신”이라고 말했다. 편집하지 말라고 건의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결과적으로 방해된다는 결론에 동의”한 것으로 보였다. “우리 영화는 현실에 발붙인 영화고 마치 현실을 옮겨놓은 듯한 영화인데, 그 첫 신이 너무 영화적이고 특정 장르로 결정될 수 있다. 시간도 모자라고. ”조승우도 인터뷰 당시 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27일째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제치고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성공작에 올랐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6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613만5189명을 모았다. 이로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인 612만9681명을 뛰어넘었다. 이제 남은 영화는 ‘아저씨’(617만8569명)뿐이다.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부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불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홍콩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도성풍운 3'에 특별출연한다. '도성풍운'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영화 티저 영상에 싸이가 카지노에서 저우룬파(60·周潤發)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흰 양복에 검정 나비넥타이를 매고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싸이는 저우룬파가 "당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건넨 악수를 거절한 뒤 "지금 게임 시작합시다"라고 말하는 능글맞은 모습을 연기했다. '도성풍운'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싸이는 성공한 사업가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잎서 싸이와 저우룬파는 이달 초 홍콩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만난 바 있다. 이날 저우룬파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액션 코미디물 '도성풍운3'은 도박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저우룬파 외 류더화(54·劉德華) 등 홍콩 톱스타들이 대거 나온다.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강예원(35,사진)이 그림을 통해 소외된 예술가 후원에 나선다.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강예원은 16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시네아트 갤러리에서 '젬마 강예원 나눔전'을 연다.소외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메가박스가 주최하고 에이블프렌즈와 윤디자인그룹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판매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전액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강예원이 소외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취미로 그림을 그렸던 작가 강예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3년 '사쿤 7바이러스(SAKUN 7VIRUS)'전에 직접 그린 유화를 전시하며 재능을 알린 강예원은 지난해 3월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 전', 8월 개인전 '아이 인 마이셀프(I IN MYSELF)' 등을 통해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윤정수(43)와 김숙(40)의 진짜 결혼을 부추기는 열기에 윤정수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앞서 이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률 7% 달성 시 결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시청률과 분당 최고시청률이 각각 4.3%, 6.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까지 오르면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JTBC에 따르면 동료 연예인들까지 이들의 결혼을 바라며 시청률 올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윤정수는 "가수 최재훈, 이재훈, 씨름선수 윤정수, 아나운서 서현진, 배우 임형준 등이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며 열광하고 있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윤정수는 "당장 이번 방송부터 시청률이 오를까봐 괜히 걱정"이라며 "시청률은 잘 나와야 하는데 그렇다고 계속 올라가기를 바라기에도 난감하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덕에 이런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쇼윈도 부부'의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지했다.'님과함께-최고의 사랑' 33회는 15일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교도소에서 공연한다.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21일 청주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을 위한 '친구' 무대를 펼친다.단순히 몇 곡 부르는 행사가 아니다. 김장훈과 함께 밴드 '한국사람'이 2시간 가량 공연한다.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도 힘을 보탠다. 김장훈은 지난 10일 공연 스태프들과 청주교도소를 방문, 무대설비 준비를 마쳤다. 수용자들로 구성된 밴드, 중창단과 함께 연습도 했다. 음향과 무대설비 등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공연세상은 "청주교도소 108년 역사상 첫 가수 콘서트"라며 "한국의 교도소 공연사상 첫 가수 단독콘서트로 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국 교도소 공연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연제목이 '친구'인만큼 단순히 문화행사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 모두가 친구가 되는 그런 공연을 꿈꾼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 초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을 낸다. 동시에 월드컵경기장 투어 콘서트도 펼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서울대)가 미인들의 '기'를 받고 있다.유창한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실력 덕분이다. 2014 미스월드인 로울린 스트라우스(23·남아공)에 이어, 2013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메건 영(25·미국)과도 언니동생 사이가 됐다. 스트라우스는 전년도 미스월드 자격으로 2015 대회를 참관 중이고, 영은 E!와 CCTV가 생방송하는 올해 대회의 MC다. 정은주는 "의사 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로울린과 메건은 나와 마주칠 때마다 반색을 하면서 먼저 다가온다. 메건은 또 내 대학교 때 친구와 절친한 사이여서 틈만 나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식으로 정은주는 중국·인도 대표와 중국어, 지브롤터·페루 대표와는 스페인어로 어울리며 각국 미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114명이 경염하는 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2월19일 밤 중국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을 모았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록이다. 14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601만4353명을 기록했다. 앞으로 남은 도전은 역대 청불 영화 1위다.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으로 역대 청불 영화 1위는 617만8569명이 본 ‘아저씨’고 2위는 612만9681명을 모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다. 지금의 분위기면 며칠 내에 최고흥행작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암살’과 더불어 2015년 흥행작 톱3에 들 예정이다. 주연배우 이병헌과 조승우는 앞서 600만 흥행 공약으로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를 내걸었다. 현재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3시간 길이의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개봉해 장기흥행의 바통을 잇는다. ‘히말라야’ ‘대호’ ‘스타워즈:깨어난포스’ 등 12월 크리스마스 기대작들과 장르가 확연히 다르고, 유일한 청불 영화라 앞으로의 흥행전망도 나쁘지 않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36)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완은 14일 경기 광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곳에 기부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동완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관심이 많다. 2013년 1월 3000만원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총 1억원을 기부한 셈이다. 김동완은 이밖에 여러 차례 선행을 해왔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억여원을 사회 곳곳에 쾌척해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애인 A(31)의 아들과 함께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군복무 중인 김현중은 14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를 받고 바로 경기 파주 30사단으로 복귀했다. 이후 A의 아들이 같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2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측은 A의 자녀가 친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아버지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A는 지난 9월 "친자를 확인해 달라"며 김형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가정법원은 김형중과 A의 아들이 함께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김수현(27)이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통해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톱5 안에 드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를 인정받았다. '프로듀사'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판매돼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올해 처음 시행된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해 세계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는 국내에서의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해외에서 갖는 브랜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춰 문화 부문의 김수현과 함께 스포츠 부문 김연아, 기업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