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는 사랑의달팽이는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서포터즈가 양요섭 이름으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양요섭 서포터즈가 비스트 양요섭의 생일인 1월5일을 기념해 추진됐다. 포토북, 목걸이, CD, DVD 등 양요섭과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양요섭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양요섭의 생일에 매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기부금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언어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서포터즈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들었다"며 "청각장애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아 소리도 잘 듣고 말도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앙상블 운영으로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스트'가 중국 광저우에서 새해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뷰티풀 쇼 인 차이나 2015~2016'에는 현지 팬 3000여 명이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지난 여름 발표한 '예이(YeY)'를 시작으로 '위 업(We Up)' '쇼크(Shock)' '섀도(Shadow)' 등 강한 퍼포먼스 중심의 곡부터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등 서정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모두 22곡의 세트 리스트로 러닝타임을 꾸렸다. 5일 생일을 맞는 멤버 양요섭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렸다.비스트는 이날 "새해의 시작을 이렇게 멋진 공연에서 중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중국 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 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비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신민아(32)가 화투 패를 들고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을 선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15회에서다.강주은(신민아)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뒤 장준성(성훈)과 김지웅(헨리)이 엄마 권옥분(권기선)과 함께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합세한다. '타짜 포스'를 자아내며 고스톱에 몰입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이 장면은 최근 인천 영종도의 세트에서 촬영됐다. 신민아는 화투 패를 들고 앙다문 입술로 집중하며 신중하게 패를 고르는 장면을 감칠맛 나게 연기해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숨죽이며 지켜보게 했다. 담요 위에 화투장을 깔아놓는가 하면, 판돈으로 쓰이는 동전들까지 올려놓고 아빠다리를 하고 앉은 채 신중하게 화투 패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제작사 몽작소는 "장장 2개월을 넘게 달려온 '오 마이 비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며 "신민아가 그동안 함께 해온 동료 배우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며,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엄마로 나오는 권기선과 성훈, 헨리와 고스톱 치는 장면을 꾸밈없이 담아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이 탤런트 황석정(44)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황석정은 이달 말 방송될 '조선왕조실톡' 시즌2를 이끌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기뿐 아니라 창, 판소리, 민요 등을 선보인다.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조선왕조실톡'은 스마트폰이 있는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참신한 소재와 풍성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조선왕조실톡' 시즌2는 왕 중심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백성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역사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60세 노인이 군대에 간 이야기,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스스로 내시가 된 사연, 살인적인 스케줄에 시달렸던 왕의 하루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12부작으로 편성됐다.MBC에브리원 측은 "사극에 코미디, 감동까지 가미해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1억 배우' 오달수(48)가 짝을 만났다. 연극배우 채국희(46)와 사귄다. 채국희는 탤런트 채시라(48) 동생이다. 4일 연극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몇년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며 "연극 관계자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결혼을 전제했다기보다는 연인이자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연극 '마리화나'를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다. 2008년 초연된 작품으로 세종의 아들 문종이 세자 시절에 들인 두 번째 며느리 봉씨의 이야기다. 이때 처음 만났고, 2012년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7편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1996년 3세 연하의 극단 후배와 결혼해 딸 하나를 뒀다. 어려운 환경 등의 이유로 결혼 6년 만에 헤어졌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2014) 제작발표회에서 감사 메시지를 전할 사람으로 10대 딸을 꼽은 적이 있다. "딸이 부산에 있다. 하루에 전화 통화를 한 통도 못할 때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강설리' 역의 박한별(32)이 오열한다.'애인있어요' 제작진은 3일 방송에 앞서 푸독신 부작용으로 골밀도가 현저하게 약해진 것을 알게 된 설리(박한별)가 오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설리는 "부작용을 알면서도 내게 일부러 알려주지 않았다"며 모든 원망을 도해강(김현주)에게 돌리고, 이를 지켜보는 최진언(지진희)이 반신반의한다. 설리는 도해강을 두고 "저런 여자가 왜 좋은거냐?"며 오열한다. 진언에게 "과거 새벽 2시, 불 꺼진 연구실에서 홀로 숨죽여 울고 있는 진언을 목격하고 그 슬픔에서 진언을 구해주고 싶어 짝사랑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신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를 흔든 것이고, 오히려 두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끼어들어 나를 흔들고 있는데 왜 나만 벌을 받아야 하냐?'며 크게 원망한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다. '발리에서 생긴 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연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장영실'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징비록' 첫 회 시청률(10.5%)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은 28.5%, SBS '애인 있어요'는 6.6%, KBS 2TV '연예가 중계'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첫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장영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노가 될 노비 영실(정윤석)은 손재주가 유별난 아이였다. 호기심이 많았고 하늘의 별보기를 좋아하는 아이기도 했다. 하지만 노비였기에 아버지 장성휘(김명수)가 지어준 영실의 이름처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살 수 없었다. 천대와 멸시를 받았고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아야만 했다.'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이다. 노비였던 장영실(송일국)이 세종대왕(김상경)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조재현이 극장가와 대학로를 모두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2016년 새해, 포문을 연다.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조재현이 연극 '에쿠우스'와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로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조재현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로 스크린에 등장한다. 드라마 '정도전'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파리의 가장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리의 한국남자'는 '검은 땅의 소녀'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등을 연출한 전수일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재현은 '파리의 한국남자'에서 파리에서의 신혼여행 중 사라진 아내를 찾아 헤매는 남자 ‘상호’로 분하여 아내를 잃은 상실감과 잊고 있던 욕망을 깊은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조재현은 연극 '에쿠우스'로 구랍 12월부터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91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이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일국이 2011년 ‘강력반’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조선의 과학 발전을 일궈낸 인물이다. 재능을 인정받기까지 온갖 수모를 겪어야 했다. 고난과 좌절의 인생역정이지만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송일국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사다. ‘장영실’에는 시대적 소명을 쫓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이 역할을 맡아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사람중심의 정치로 노비 장영실을 발탁, 500년 조선의 굳건한 토대를 세운 창조적 리더십의 세종대왕을 배우 김상경, 왕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새로운 태종의 모습을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장영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소현 옹주 역에는 박선영, 장영실에 대한 질투로 몸을 불태우는 희대의 미남자 장희제 역으로는 이지훈이 출연한다.‘장영실’은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눈의 띈다. 세종 치세 동안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업적을 이루어 냈고 장영실은 그 중심에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장동민(36)과 가수 나비(29)가 생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밝혔다. 31일 오후 새해특집으로 생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를 통해서다. 장동민은 "두 사람이 여러 번 열애설이 났는데 어떤 관계냐"는 개그맨 박나래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하다가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장동민의 돌발 고백에 다들 "장난하는 것 아니냐?"라는 태도를 보이자 "장난하는 것이 아니다. 사귀는 것이 맞다. 나비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나비는 "생방송에서 당황스럽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상황인데, 둘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저희를 지켜봐 달라"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유세윤은 "가까운 사람으로서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조심스러워 해서 저도 친구로서 조심스럽게 행동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축복을 받는 것도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9)와 떠오르는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열애를 시작했다.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니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도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럽고도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이라며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양 소속사 모두 만나게 된 자세한 경위는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준수는 하니의 털털한 성격, 하니는 김준수의 순수함과 배려심에 호감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고두심(65)·김수현(28)이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1987년 KBS 연기대상 제정 이래 최초의 공동수상이었다.지난해 12월 31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MC 전현무(39)와 탤런트 김소현(17), 박보검(23)의 사회로 약 240분간 생방송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김수현이 나란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두심은 1989년 '사랑의 굴레'와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 이후 11년 만에 다시 KBS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고두심은 유동근(60), 최수종(53)과 함께 K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자가 됐다. 유동근이 전년도 대상 수상자다. 1997년('용의 눈물')과 2002년('명성황후')에 이어 2014년 KBS 연기대상에서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로 대상을 받았다. 최수종은 1998년('야망의 전설'), 2001년('태조 왕건'), 2007년('대조영') 세 차례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두심은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에서 억척스러운 친정 엄마 역, 2TV 월화극 '별난 며느리'에서 깐깐한 시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고두심은 "1989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이종석(26)이 31일자로 월메이드예당과 결별한다.이종석을 홍보하는 더 틱톡은 31일 “이종석 씨가 2015년 12월 31일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향후 거취는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최근 출연 소식을 전한 400억 원 대의 합·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이 웰메이드예당과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비취연인은 ‘검사 프린세스’(2010)와 ‘닥터 이방인’(2014)을 이종석과 함께 한 진혁 PD가 연출하는 TV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이 최대주주인 중국의 DMG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다.더 틱톡은 “이종석 씨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거취 역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