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C 김일중(36)과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40)이 tvN '젠틀맨 리그 2016'을 진행한다.
'젠틀맨리그'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사회, 경제,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교양 토크프로그램이다. 뉴스에서 언급되는 사회현안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분야별 전문가 패널들을 초청해 사회·경제·역사·인문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지난달까지 임대주택, 나홀로족, 쓰레기와의 전쟁 등 여러 사회 현안을 다뤘다.
티저 영상에서는 두 MC가 진정한 멋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너무 소심할 필요도 없고 너무 잘난척할 필요도 없고, 나를 아는 것이 멋이다."(김일중)
"세상을 좀 알아야 멋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되면서 늙어가야지."(인호진)
제작진은 "김일중의 안정된 진행력과 인호진의 재치있는 입담이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내년 1월7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