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독립운동가이자민주 언론인이었던 고(故) 장준하(1918년 8.27~ 1975. 8. 17) 선생의 부인인 김희숙 여사의 임종이 임박했다. 사경을 헤메고있는 그의 소원은 국내 입국이 거절된 셋째아들 얼굴을 보는 것. 20일 김희숙 여사의 지인에 따르면 보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희숙 여사의 건강 상태는 위중, 말 그대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자 지인들은 평소 김희숙 여사가 국내로 들어올 수 없는 장호준 목사의 얼굴을 보고 싶었던 것을 기억해, 청와대 게시판에 ‘장호준 목사의 귀국을 위한’ 국민청원마저 넣었지만 힘이 달리는상황이다. 장호준 목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해외에서 “나쁜 정권에 투표하지 맙시다”등 피켓시위등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궐석재판을 받은 결과 공직선거 위반으로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다. 김희숙 여사의 한 지인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주투사인 장호준 일가는 군사독재 정권으로 탄압받은 대표적인 집안이다”며 “박정희는 중앙정보부를 시켜 장준하 선생을 살해하고 딸인 박근혜는 장호준 목사의 입국까지 막았다”고 성토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구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으로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생전의 구회장은 ‘결단과 끈기’의 리더십으로 LG를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다. 전자ㆍ화학ㆍ통신 서비스 등 3대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했다. 또한 에너지ㆍ소재부품 등을 적극 지원해 LG의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이같은 결실은 구 회장이 현재보다는 10년 후를 내다보는 사업가였기에 가능했다. 구 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에게 각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그 과정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거나 단기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부단히 도전해 결국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이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뚝심있게 이어갔다.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4조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건립하는데, 2020년 완공되면 전자·화학·통신 그리고 에너지·바이오 분야 2만5000명의 연구 인력들이 집결한다. 그런 중 고인은 올해 초부터 와병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클라이믹스테크는 광고회사 에이블 커뮤니케이션즈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광고와 미디어사업,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산업 활성화를 위한믹스 글로벌 프로젝트의 동반자로 나선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공유 경제플랫폼인 ‘불톡’을 개설, 국내기업과 상생 협력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유저들은 ‘불톡’을 통해 개인의 매신저 기능을 비롯해 기업, 단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화상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을 할 수 있다. 유저들이 기업들의 광고를 시청하고 자신의 일상 글을 올리며 이미지와 동영상 등 콘텐츠 업로드 공유와 추천 및 댓글달기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로 대가를 지급한다는 것이 불톡의 상생 개념이다. 에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김형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믹스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유익하고 독창적인 광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라이믹스테크 최유호 대표도 “광고 전문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아동에서 여고생까지, TV 출연을 미끼로 연예인 지망생과 부모에게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방송국(*이번 사건과 전혀 관계없음) 인근 카페. 취재진과 만난 학부모 김모 씨(37세·여)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중학생 딸을 걸그룹 멤버로 데뷔시켜 준다며 받아간 돈이 3천(만원)이에요. 그런데 시원찮은 행사에 1회 출연하고 그게 끝이에요. 돈만 갈취한 거죠.” 김 씨는 어린 딸의 연예계 데뷔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및 프로그램ㆍ콘텐츠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는 A사를 찾았다. A사는 김 씨의 딸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 씨의 믿음을 샀다. A사의 대표는 자사 소속 연습생 출신들의 화려한 사진들을 내밀며 데뷔를 했거나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김 씨는 어린 딸의 미래를 위해 A사에 돈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교습비 등 여러 명목으로 금전적 지출을 해야만 했다. 다른 연습생들의 부모도 비슷한 금액을 줬다고 한다. 심지어 한눈에 봐도 촌스러운 무대복을 일본에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LG그룹이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경영승계 작업에 돌입하면서, 구본무 회장의 건강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는 지난 17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29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업계는 이를 두고 LG그룹의 오너4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 그룹 측도 “와병중인 구본무 회장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구광모 상무를 ㈜LG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계작업은 최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된데 따른 대처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지난해 받은 수술의 후유증으로 인해 최근 병원에 다시 입원했고, 건강상태가 최근 나빠졌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오너 일가와 관련된 내부 행사들이 모두 취소됐고, 심지어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LG 오너 일가들도 귀국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구 회장은 서울 시내 모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수협중앙회장이 공금으로 사위의 부동산 투자(갭투자)를 도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반면 수협중앙회 측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불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기에 갭투자 요건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 한강변에 위치한 고가의 아파트(전용면적 136㎡)를 김임권 회장(사진)의 사택용으로 전세 계약했다. 문제는 이 아파트가 김 회장의 사위인 박모 씨의 소유라는 것과 김회장 측이 지불한 보증금이 18억원이었다는 것. 그런데 박씨가 3년전 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당시 지급한 금액은 22억원. 이중 보증금은 김회장측이 지불했던 금액과 비슷한 18억원이었다고 한다. 이전 김회장이 살던 광진구 자양동 사택의 보증금은 7억원에 불과했다고 한다. 현재 이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이를 두고 김 회장이 박씨의 갭투자를 돕기 위해 이전 보증금의 두배 이상을 더 사위에게 지불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갭투자란 전세 세입자를 미리 확보한 뒤, 전세와 매매가의 차액만 지불하고 집을 사는 것을 말한다. 매매가가 10억이고 전세가가 8억인 아파트가 있다면, 2억만 지불하고 집을 살 수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팜비오는 14일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 트리베나(Trevana)사가 개발 중인 정맥주사용 마약성 진통제 올리세리딘(Oliceridine)의 한국시장 내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리세리딘은 중등도 및 중증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도록 만들어진 신약이다.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오피오이드(opioid)계열의 치료제가 요구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할 목적으로 혁신 치료제로 등록했다. 올리세리딘은 총 8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FDA 승인 검토단계에 있으며, 금년 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기존의 오피오이드(opioid ) 계열의 진통제들은 강력한 진통효과에 불구,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올리서리딘은 강력한 진통효과와 안전성이 겸비돼 한국의 의료진과 급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수필가 최민자가 신작 수필집 ‘꿈꾸는 보라’의 출간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예술인의 집 3층 다목적 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꾸는 보라’는 수필을 일상과 철학 사이, 정관(靜觀)의 의자 위에 앉히고 싶어 하는 작가의 시적 직관과 언문적 통찰력을 예리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버무려 낸 장편 수필이다. 최민자는 전주 출생으로 전주여고와 서울대를 졸업,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했다. 그는 윤오영 문학상의 첫 수상자로서 현대수필문학상, 펜(PEN)문학상, 구름카페 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작품으로 ‘손바닥 수필’ ‘꼬리를 꿈 꾸다’ ‘낙타이야기’ ‘열정과 냉정사이’ ‘흰꽃향기’를 내놓았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의 배현진 송파을 후보가 오는 6ㆍ13지방선거에서 관록의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재선거 지역이 됐다. 배현진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 서경빌딩에서 선거개소식을 갖고 송파을(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재선거 출정을 공식 천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을 재선거는 배현진, 최재성, 박종진(바른미래당)의 3파전으로 전개된다. 송파을 지역구는 매 총선때마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송파을은 보수성향과 진보 성향이 혼재되어 있는 선거구이기에, 표심도 제각각이다. 롯데월드와 잠실역,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아파트촌은 대표적인 서울 ‘중·상층’의 본거지다. 잠실본동과 잠실 1~7동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가락시장 주변은 중산층과 서민들이 밀집해있다. 석촌동과 삼전동은 송파을의 이른바 ‘완충지대’다. 이번 6월13일 열리는 재선거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최재성 후보의 압승으로 나온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JTBC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흔들기에 합류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토록 종용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삼성도 삼성생명을 통해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소유지배구조가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잘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삼성생명에 삼성전자 주식 매각 방안을 마련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압박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약화를 유도하려는 모양새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은 계열사간 순환출자 구조에 있다. 지주회사 격인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카드로 이어지는 지분구조가 성립돼 있다. 이런 순환출자 구조가 깨진다면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명실상부한 경영권 승계가 힘들어질 수있다. 이런 이유로 2005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가 직접 나서 정부의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 작성 경위에 대해 당시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련부처를 상대로 내사를 벌인 적도 있다. 정부부처들이 삼성그룹을 봐주고 있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당시 금산법 개정안 부칙 4조 2항은 삼성생명이 199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 나는야 꿈을 꾸며 꽃~파는 아가씨~.” 194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 가수 금사향(본명 최영필)이 10일 오전 4시15분께 영면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29년 평양 출생으로,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첫사랑’이란 곡으로 데뷔해 1948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가수 1기생으로 활동했다. 이후 ‘홍콩아가씨’ ‘님 계신 전선’ ‘소녀의 꿈’ 등을 발표하면서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다. ‘금사향(琴絲響)’이란 이름의 뜻은 ‘거문고를 울려서 나는 교향악’이라는 뜻으로 작사가 고려성 선생이 지어준 이름이다. 고인에 관련된 일화중 가장 유명한 것은 ‘먹물도장’. 한국전쟁 당시 최전방 209GP까지 위문 공연활동을 펼쳤던 그는 ‘위문공연 도중 죽더라도 국가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라는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불렀던 ‘님 계신 전선’은 한국전쟁 당시 가족들을 전장에 떠나보내야 하는 국민들의 절실함과 염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또 다른 대표곡 ‘홍콩아가씨’ 또한 피난시절 부산에 설립된 도미도레코드사를 통해 54년도에 취입되었다. 이 노래는 당시 미국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교춤이 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피아노 치는 왕자님’ 헨리가 대형사고를 쳤다. 중견 제약회사의 전속 모델로 나선지 10일만에 관련 상품의 대박 조짐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10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인 탤런트 헨리가 홍보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의 CF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해외 25만, 국내 20만을 돌파했다. 라포티셀은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화장품이다. 이번 광고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SMR 영상으로 ‘똑.똑.똑! 모공 문 열어주세요’ ‘모찌피부 깨물어 볼 사람’ ‘오아시스 같은 꿀 피부’ ‘백탁이 어디갔지’ 등 제품을 소개하는 총 4편의 주제로 제작됐다. 헨리는 각 영상편 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심을 자극한다. 또한 헨리의 전매특허 비글미(비글+美:장난기 많고 아름다운)와 풍부한 표현력이 어우려져 영상의 재미를 더해준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단시간 안에 조회수 25만을 돌파한 것은 친근한 헨리의 이미지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포티셀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 2세로 8인조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M의 전 멤버이다. 악기는 물론 춤이나 작곡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아이돌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파스텔 톤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煝人(미인), 태은. 국내 최고의 모델에이전시인 에스팀 소속의 모델로서 런웨이를 누비고 다니던 그에게 최근 기쁜일이 하나 더 늘었다. 지난 5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8 K모델 어워즈&아시아 미 어워즈(이하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올해의 패션 모델상을 수상한 것. 올해 13회를 맞는 K모델 어워즈는 2018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모델과 아티스트를 수상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훤칠한 키와 더불어 모던클래식한 매력으로 맹활약중인 글로벌 모델이기에 당연한 상일수도 있지만, 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팬들이라면 궁금해할 가족, 여행, 요리, 인생관 등 13가지 질문을 물어봤다. Q1: 태은은 예명인가? 모델명으로 선택한 이유는방태은이 본명이며, 모델 활동시에만 성을 뺍니다. 대표님의 생각이셨는데 저도 동의해서 ‘태은’으로 활동 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방태은으로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 Q2: 키 몸무게 신발 사이즈는키는 189cm 이고 신발 사이즈는 280 입니다 Q3: 가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