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이 배우 서현진을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광고 캠페인 ‘다 짜고 짜’ 편을 선보인다. 광동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 고유의 식문화에 어울리는 음료라는 콘셉트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소개한다. 기름진 고열량 음식 섭취가 많은 중국에서 보이차 문화가 발달하고 정갈한 맛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녹차가 애용되는 것처럼 찌개와 고추장, 김치 등 ‘짠’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그에 어울리는 차문화가 있다는 것. 광고에서 서현진은 “다짜고짜 어떡해”라며 “다 짜고 짜”의 중의적 표현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위트 있게 풀어내며 한국인의 식습관에 어울리는 음료로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안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기준인 일일 2,000mg보다 1.9배 정도 과잉 상태인 실정. 광동제약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평범한 여성들의 일상과 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공감대를 얻고 있는 서현진의 캐릭터를 통해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짠 음식에 맞는 대표적인 차 음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강남에 THE K9을 위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Salon de K9)’을 개관했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 까기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고품격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차량부터 브랜드 콘텐츠까지 THE K9만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성뿐만 아니라 THE K9의 감성, 가치 그리고 철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살롱 드 K9’은 고급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이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라고 일컬 정도로 흥행과 운영등에서 성공적이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시설관리나 환경복원 계획 등이 불명하다면 일본 나가노 올림픽처럼 경제적 측면에서 실패한 올림픽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일단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지난 2월27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아 확실한 집계는 나오지 않지만, 목표로 했던 '흑자 올림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국내 최초의 동계올림픽이 거둔 결실에 만족해했다. 조직위는 애초 3000억원의 적자폭을 예상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에 투입된 예산은 약 14조2000억원. 이 중 기업·공공기관 후원금(1조1123억원)이 목표액의 118%를 달성했고,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과 손가락 하트 장갑 등 라이선스 상품을 팔던 수퍼스토어의 매출액도 개막 10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소위 대박을 쳤다. 입장권도 107만8000장을 팔며 15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대회 기간 12개 경기장과 평
한국금융연구원은 2018년 3월 29일(목) 총회에서 김동환(金東煥)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제10대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으로 선출. 김 신임 부원장은 2018년 4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현대ㆍ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채용박람회 참여 협력사를 2·3차까지 확대했다. 또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협력사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현대ㆍ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안산(4월 12일), 울산(4월 27일), 광주(5월 3일), 대구(5월 15일), 창원(5월 24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현대ㆍ기아차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현대·기아차는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인재채용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미국 국적의 회사로부터 10조원대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우리은행. 은행은 거액의 금액을 노린 법정 사냥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지 사정에 밝은 법조인들은 쉽사리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미국의 AJ ENERGY LLC(AJ에너지) 회사는 우리은행이 도이치뱅크를 통해 투자자로부터 받은 80억 유로(한화 10조4956억원)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우리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51.03%에 해당하는 규모다.우리은행은 즉시 도이치뱅크가 해당 투자자로부터 80억 유로를 받은 사실이 없고, 본행도 역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대응했다. 또한 “증거 서류 역시 위조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송 사기’로 규정, “법무법인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해 원고 청구의 부당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송 사기 행위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우리은행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투자자들은 쉽사리 수긍을 하질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이번 소송의 구체적인 사실이 공시된 30일만해도 전일 대비 +1.74% 올랐지만,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2일 기준 11시20분에는 -1.37%로
일본군 ‘위안부’ 용담 안점순 할머니 별세영면:2018년 3월30일 10시빈소: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故 용담 안점순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례위원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금호타이어가 30일 자율협약 종료일 맞은 가운데 진퇴양난에 빠졌다. 해외매각에 동의하자니 중국기업의 기술먹튀가 두렵고, 반대하자니 청산 수순은 불 보듯 뻔한 노릇 탓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기업인 더불스타로의 매각에 찬성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노조가 (30일 자정까지도) 해외매각에 반대하면 다음 주 예고했던 법정관리 수순을 밟겠다”고 공언했다. 이런 경우 금호타이어는 회생보다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채권단은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청산가치는 1조원으로 계속 가치 46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당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금호타이어가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면 16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금호타이어 노조는 해외 매각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하이디스ㆍ쌍용차 사태처럼 기술만 쏘옥 빼먹는 중국 기업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때문이다. 중국 기업 ‘더블스타’가 인수를 추진 중인 금호타이어의 특허권 보유수는 870여개에 달한다. 금호타이어가 가진 기술력은 중국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8일 사업조정 심의회의를 열고 이에이치씨(유진기업 계열사)의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개점을 3년간 연기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에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산업용재협회와 비상대책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소상공인들이 일궈온 산업용재 시장을 침탈하려는 유진기업을 막기 위해 기자회견, 대규모 집회 등 총력을 다해왔다”라고 밝히고, “이번 결정은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염원을 모아준 20만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700만 소상공인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용재협회 송치영 비대위원장은 중기부의 이번 결정 소식에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 돕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끝까지 함께 해준 산업용재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홍종학 장관이 밝힌 것처럼, 소상공인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중기부가 이번에 보여준 것 같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정 경제’에 대한 의지를 반영, 실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오는 4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경없는의사회를 비롯해 국회의원 권미혁, 정춘숙(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명연(자유한국당), 김삼화, 최도자(이상 바른미래당), 김광수(민주평화당), 윤소하(정의당)를 비롯해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한다.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 정책 과제를 놓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원내 5당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의 조속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8일차인 26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한국펫산업소매협회 김성일 상근이사, 윤영수 이사 등 임직원 등이, 9일차인 27일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 소상공인연합회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위원회 김대준 부위원장, 한국인터넷피시문화협회 김병수 회장, 이상화 서울지부장 등 임직원 등이 나와 국회의 조속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사회적·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소상공인들로 경쟁을 유지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종을 선정,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법제화하여 대기업의 소상공인 침탈을 막아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가시화 될 때 까지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금봉씨 별세, 이규운(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한국마라톤TV 회장) 빙모상= 28일, 경기 부천 카톨릭대학성모병원, 발인 30 오전 8시, 032-340-7300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건국대병원이 26일 건국대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장수 연구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La Sapienza)의과대학 Di Somma 교수를 초청해 'Longevity and Cilento study(장수와 시렌토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Di Somma 교수는 미국 샌디에고 대학과 스웨덴 룬트대학과 공동으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들의 유전 요인과 생물학적 표지자를 비교 연구하는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i Somma 교수가 연구 총 책임자로 이끄는 CIAO(Cilento Initiative on Aging)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CIAO는 이탈리아 남부 시렌토(Cilento) 국립공원 지역에 위치한 장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이상 건강을 유지하는 요인을 조사, 분석하는 연구다. 시렌토 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약 10%가 100세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i Somma 교수는 강연에서 “연구 결과, 장수 비결은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Diet), 활동(activity) 모두가 중요한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