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메나리니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의 광고모델로 배우 김승수를 발탁했다. 회사는 김승수와 함께한 첫 TV 광고를 통해 손발톱 무좀 전문 치료제로 풀케어만의 특장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승수가 갖고 있는 특유의 부드럽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풀케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TV광고 컨셉도 ‘5년 연속 판매 1위, 임상 입증 효과, 글로벌 특허 기술’을 강조해 풀케어를 선택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집중 설명토록 짜여졌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김승수의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손발톱 치료제 풀케어의 No.1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수는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 승수’라고 불리며, 중장년층은 물론 2030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 구혼에 800여 통의 이메일이 도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정부가 회계사·노무사 등 TF 팀을 꾸려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가 강성적인 현 집행부를 몰아내기 위한 사실상 행정 감사라고 분석한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 담당자는 감사실에서 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결산에 불과하다고 해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한 연합회에 대한 지도 감독,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한 것으로, 지난해 보조금 정산과 소상공인연합회 정회원 관리현황, 소상공인연합회 운영 등을 현장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나도는 현 회장의 재선 결과와는 무관하다는 뜻을 피력한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해명에도 불구, 논란은 쉽게 가라앉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소상공인 최저임금ㆍ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추진에서 사사건건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소상공인연합회의 현 집행부를 내몰고, 친정부적인 반대파를 세우려는 사전작업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설의 배경은 꾸려진 감사 TF팀의 면모에서 비롯된다. 중기부는 주무과장을 팀장으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ㆍ13 지방자치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 위한 경선을 앞두고 극심한 반목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후보자간에는 비방과 더불어 약점까지 파헤쳐 제보까지 하는 등 폭로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13일 제보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노원(을)지구당 내 구청장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선거와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특정후보의 경선 지지를 목적으로 노원(을)구 모 의원이 30여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민 10여명에게 음식을 접대한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이 접수된 것이다. 선관위에 고발한 사람은, 식사 대접을 받은 구민 중 특정후보를 평소 지지하지 않았던 한명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거와 관련해 물품·음식물을 받으면 후보자뿐만 아니라, 접대를 받은 자도 최고 3천만 원 이내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지난해 모 향우회에서 민주당내 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당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연고자 카드를 빙자해 모 사찰신도 800여명의 명단을 입수해, 본인 동의도 없이 당원으로 등록하는 선거에 이용했다는 제보도 있었던 곳이다. 이 건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브라질 의료인들이 국내 우수 스텐트 기술을 시찰하기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스텐트란 관상동맥이 악성 등의 발생으로 좁아졌을 때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X-선 투시하에서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에 삽입해 다시 넓혀주는 금속 그물망이다. 13일 건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내한한 브라질 소화기내과 의사단은 주로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병원에서 내시경이나 췌담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의사단은 지난 11일 건국대병원 심찬섭 췌담도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의 강의와 함께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참관했다. 이어 건국대병원과 소화기병센터 소개를 듣고 VIP병동과 헬스케어센터, 소화기병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행사에서 심찬섭 췌담도센터장은 대장암을 진단받고 장이 막혀 식사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 음식물이 넘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연해 건국대병원의 우수한 스텐트 기술을 입증했다. 심찬섭 췌담도센터장은 “사람에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경은 삶의 질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소화기 스텐트로 암 환자들이 잘 먹고 배설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한항공은 조현민 여객마케팅 전무의 ‘물뿌리기’ 갑질 논란과 관련해 보도된 내용 일부가 잘못됐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12일 국내언론 매체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모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에게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해당 팀장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얼굴에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냈다는 것이 현재까지 보도된 기사 내용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반적인 사실을 인정했고, 조 전무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정식 사과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관계자는 “광고대행사와 회의 중 언성을 높이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면서 물이 직원 얼굴에 튄 것은 사실이나, 직원 얼굴을 향해 뿌린 것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했다. 광고대행사 사장이 대한항공에 사과 전화를 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사건 이후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사과했다고 한다. 조 전무는 대학 졸업후 2005년 해당업체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년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화성2 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의 승인권을 갖고 있는 화성시청이 입장을 바꿔 해당 태양광부지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변경하면서까지 허가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의 미온적인 행정처리로 인해 시공업체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한다. 12일 제보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3월 계획관리지역인 화성시 궁평리 699번지(화성 2지구) 일대에 태양광발전 건설을 추진했다. 이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에 따른 것으로 공사 화안사업단은 지난해 11월 화성2지구 8만7649㎡에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발전규모 5307㎾, 연 발전량 6408㎿h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의 개발행위허가서를 제출했다. ◇ 화성시, 정부에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가능 회신 이를 위해 공사사업단은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 4회에 걸쳐 화성시청과 태양광발전사업부지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행사를 위한 잔여부지를 최대한 확보해달라는 화성시의 요청이 있었고, 이를 수용한 사업단은 10000평 정도의 잔여부지를 제외하고 화성시와 태양광 시설을 계획하는 것으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로라 메르시에가 배우 정유미와 함께한 2018년의 첫 화보 ‘레디 포 플로리스’를 공개했다. 2018년 로라 메르시에의 뮤즈가 된 정유미는 이번 화보에서 가볍고 매끈한 피부에서 우러나오는 여배우의 당당한 모습을 발산했다. 4월 신제품 플로리스 퓨전 울트라-롱웨어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이용하여 정유미만의 개성있는 아름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플로리스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여배우의 청초하고 우아한 모습부터 장난스런 미소를 띈 윰블리만의 러블리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뷰티 여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삼성증권의 모럴해저드 논란이 극심하다. 삼성증권 배당 사고로 촉발된 투자자들의 분노가 공매도 폐지 논란으로 옮겨 붙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 청원자 수는 20만9971명을 넘어섰다. 정부측의 입장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 이번 사태의 쟁점은 실제 발행되지 않은 ‘유령주식’이 시장에 유통되면서‘무차입 공매도’ 형태의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담당직원의 입력 실수로 100조원대 주식을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우리 사주 280만주에 배당 주당은 1000원인 관계로 현금배당 28억원이 나가야 했지만 담당직원의 입력실수로 28억주가 배당으로 나갔다고 한다. 이중 일부 삼성증권 직원들이 판 것으로 보이는 501만 2000주 약 1900억대가 매물로 풀리면서 삼성증권의 주가는 한때 30%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삼성증권 배당 사고와 관련해 “존재하는 주식을 전제로하는 공매도 보다 존재도 하지 않는 유령주식이 발행되고 거래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최초 언론들은 삼성증권 사태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담당 기자가 10일 오전 작성한 '[단독]SK건설, 신길5구역조합 기금 갈취(?) 논란'의 제하 기사는 SK건설과 신길5구역조합 쌍방간의 계약 조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해 부족에 의한 오보였기에 2018년 4월10일 17시30분에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로인해 피해를 봤을 신길5구역 조합원님과 SK건설 등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본 담당기자는 추후 신길5구역의 상세한 내용을 파악해 재보도해드림을 약속드립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독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 극복 선도 기업’으로 지정됐다. ‘치매 극복 선도 기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향후 한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한독 신규입사자 대상 입문 교육에 치매 교육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등 치매는 이제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라며 “한독이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치매 예방에 앞장설 것이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우리은행은 9일 손태승 은행장과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손 은행장,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 행장은 3월 두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3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 은행장은 주가의 조정 국면이 길어짐에도,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가치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된 것”이라며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월에는 홍콩, 싱가폴 IR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도로교통공단,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기아자동차(주)는 9일(월) 기아차 곽용선 이사대우,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정희선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교통안전 반사 카드인 ‘그린 라이트 카드(Green Light Card)’를 배포하고,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아차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통사고율이 높게 나타나고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착안, 지난해 새롭게 ‘그린 라이트 카드(Green Lignt Card)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방에 부착하는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기아차는 6만여 개의 그린라이트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215개의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의 가방에 달아준 바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협력데이’를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각 부문 대표이사인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경영지원실 노희찬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 김영재 회장 (대덕전자 대표이사)을 비롯한 190여개 협력사 대표까지 모두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혁신 활동을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31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과 혁신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장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재 협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상생의 문화가 하위 협력사까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기남 사장은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한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