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수명전무 모친 이숙자 여사 별세, 향년 85세 -유족: 방수길∙수영∙수명(한화그룹 전무)∙영란 모친상, 김영원 빙부상-발인: : 2018년3월 18일(일) 오전 11시-빈소: 서울대병원(혜화동) 장례식장 2호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병원, 2072-2011)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에서 ‘제1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의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하고, 신약개발 공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의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을 공유, 의약품 등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의 자리로, 연구중심병원 교수진과 연구원, 제약기업 연구개발 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중심병원의 소개로 시작해 10개의 연구중심병원 기관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중심으로 기초 연구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서로의 기초 원천 연구와 성과들을 공유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첫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끝난 것 같다”면서 “좋은 연구 결과가 많이 있는 것 같아 향후 접촉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은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산업화의 플랫폼이 구축되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사라져야할 정부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입니다.”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대기업의 갑질 문화 근절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인의 살리기 위한 시위중인 롯데피해자연합회 소속 심재민 전 가나안RPC 대표의 외침이었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롯데그룹 계열사들로부터 ‘갑질’을 당해 고사 위기에 몰리거나 도산했다고 주장하는 납품업체들로 구성됐다. 피해업체들은 각각 신화(롯데마트 전 납품업체), 가나안RPC(롯데상사 전 납품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전 협력업체), 성선청과(롯데슈퍼 전 납품업체), 프루베(전 롯데마트 납품업체) 등이다. 롯데와 거래하기전 이들 업체의 연간매출액을 합하면 약 2000억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들은 대기업인 롯데의 우월한 대응력으로 해결 실마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길게는 10여년간을 포기 않고 정부와 국회 그리고 공정위를 상대로 탄원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공정위에는 불공정 하도급 피해 사례로 구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번번히 “검토중” 이란 답변만 돌아왔다. 피해업체들은 억울한 마음에 직접 관련 법을 공부해가며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뚜렷한 설명도 없이 각하 처리되기 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KIMES 2018(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와 영상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KIMES 2018’은 34개국 1313개의 업체가 참가해 8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 관련 전시회다. 삼성은 천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5’ 등을 전시했다. 또한 가상현실(VR)을 통해 천장형 엑스레이 ‘GC85A’의 진단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의료기기와 저선량 엑스레이 영상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의(醫)계가 건강보험료 상승 주범인 비급여 진료를 줄이고, 환자 부담을 덜어주려는 ‘문재인 케어’에 집단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8월26일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을 발표하면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가계파탄을 막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문재인케어는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하는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이 적용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용이나 성형 수술을 제외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로봇수술, 2인실, 고가 항암제 등 비급여진료 항목 3800여개를 건강보험 보장성 범위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63%에 머물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율을 5년 뒤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예를들어 1000만원 상당의 비급여 치료비를 최대 100만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문재인 케어는 첫발도 내딛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의료 산업에 있어 우월적 지위를 앞세운 의사들의 집단 반발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29일 문재인 케어의 저지를 위한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한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이날을 계기로 의사 총파업도 검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생활 정치의 주역은 여성이다. 따라서 좋은 여성 후보를 많이 공천해서 당선시킨다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평등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다. 단언컨대, 촛불 정신으로 표출된 시대정신은 평등이다. 이런 시대정신에 충실해 여성 후보들을 많이 공천하는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여하튼 내년 지방선거가 ‘젠더 평등 민주주의’의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 최근 미투 운동에 참여하고 사회 각층에서 남성 우월적 사고와 성의 폭력성 앞에 그동안 감춰져 있던 많은 사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사회적 이슈와 행위자 처벌들이 잇따르고 있다. 멀쩡하게 한 가정의 아버지들이며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안보이고 묻혀버린 일들도 많을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합의하에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힘 있는 자와 힘 없는 자 사이에서 강압성 내지 강제성이라는 위치에서 성은 사랑이 아닌 변태적 폭력이 되어 버렸다. 나 역시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는 동안 그 비슷한 일들을 겪어낼 수밖에 없었지만 대신 강력하게 대응했고 그 뒤에 따르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굴복 해본 적이 없다. 그 일을 그만두게 되고 그 직장을 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임이자 의원과 공동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제도 개편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측 위원에 소상공인 대표 참여 보장 등을 촉구했다. 국회 임이자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주유소협회 이영화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이근재 회장 등 연합회 소속 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은 자기근로 시간을 늘려가며 고용을 유지하며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난 1월, 소상공인연합회가 실시한 ‘2018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621명의 응답자 중 85.8%가 2018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라고 밝히고, “최저임금 문제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최저임금위원회에는 소상공인 대표가 공식적으로 들어가고 있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7,530원)에 대해 부담을 느끼십니까’ 응답 (총:621명), ‘매우 부담됨’ 341명 (54.9%),
[정의연대 양건모 대표] 2017년 10월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의 여배우 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e Too)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2018년 1월 26일 검찰의 서지현 검사가 2010년 상사 검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한 것을 폭로한 후 한국에서의 미투 캠페인이 각 계 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영화, 문인, 종교, 교단, 복지기관 등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고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추행 문제의 심각성은 비단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성추행이나 성범죄의 피해가 남성으로도 확산되고 있는데 2015년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의하면 여성의 사회 참여 증가로 인해 남성의 5%가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성추행이나 성범죄를 당한 여성과 남성은 똑 같이 수치심, 자기책망, 공포, 무가치한 느낌, 공허함 등에 시달린다. 타인에 대한 불신이나 열등감, 고립감, 소외감 등도 여성과 남성 피해자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후유증 중 하나다.10년 ~20년 전만 하더라도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퇴직해야만 하는 직장이 많았다. 같은 대학동기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직장을 입사하면 여성들은 커피심부름을 하거나 자료복사를 하는 보조 일을 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 최대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1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이 총1조원에서 2조원대에 이르는 상가 매각수익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결 없이 약247억원의 사업비를 무단 집행했다는 논란도 있어 향후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4조 제3항 제2호에 따르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방법은 총회의 의결사항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5조 제5호는 제24조의 규정에 의한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동조 제3항 각호의 사업을 임의로 추진하는 조합의 임원(조합관리인 포함)을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 ◇ 총회 의결 거치지 않은 집행금이 247억원? <시사뉴스>가 단독입수한 개포1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2013년 8월~2017년 3월분 ‘월별 입ㆍ출금 자료 내역 게시 자료’와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집행된 사업비가 약 24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총회 및 대의원회의 의결 없이 집행된 내역을 살펴보면 ㄱ교회와 관련해 약97억, 토문설계비 관련된 약71억 등이 눈에 들어온다. 일부 조합원은 2017년 3월에 ㄱ교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전국 38개 시·군 188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7000명 대상으로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된다.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이 운영된다. 이번 ‘주중·주말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1650명의 대학생 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7년간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총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모 일보가 보도한 정부 기관이 6ㆍ25 등 북한의 대남 도발사를 삭제했다는 내용은 일부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모 일보는 지난 9일 ‘6·25남침부터 천안함까지 ‘북한 도발史’ 통째로 삭제’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지난 5일 발간한 ‘북한 이해’ 최신판은 북한에 대한 부정적 기술을 최대한 지웠다고 보도했다. 2017년 챕터에는 6·25 남침부터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군사 도발이 열거돼 있다. 하지만 2018년판에선 이 챕터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이와같은 정부의 의도를 지적하면서 북한과의 교류와 협력을 염두해 두고 북한의 군사 위협을 축소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시사뉴스>가 직접 통일교육원에 확인할 결과는 사실과 달랐다. 본지의 취재에 응한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통일부가 만든 교재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았고, 단지 중복된 내용을 지운 것뿐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통일문제 이해’ 책자의 2장 2절에 갈등과 대립의 남북관계에서 다루고 있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북한 이해’ 책자와 ‘통일문제 이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워킹 스페이스 ‘윌로비’에서 책 ‘몰라서 물어본다’의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박 시장은 정치인 없이 청년들만 40여명 초청하는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책에는 래퍼 지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 포토그래퍼 김시현, 감독 겸 배우 진경환,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스타트업 CEO 진경환, 패션디자이너 기남해, DJ 소울스케이프, 웹툰 작가 무적핑크 등 자신의 길을 개척한 청년 9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박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의 묵직한 고민을 풀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최근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지난 2월27일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35.2%로 유력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남산 산책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최근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지난 2월27일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35.2%로 유력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