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배우 김민서 결혼 소식에 소속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23일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민서는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인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통해 공식 인정했다. 김민서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스포츠 에인전시로 서울의 한 유명교회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은 소속사의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민서는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8년 드라마 ‘사랑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아임쏘리 강남구’ 등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펼쳤다. 한 팬은 “해품달에의 인상적인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결혼후에도 작품 활동 많이 해달라”면서 김민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57년의 역사 박카스 브랜드가 젊음의 색깔로 갈아입는다. 동아제약은 자사의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젊은 층에게 박카스의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300K는 박카스의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상품)를 한정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상품은 박카스 블록, 박카스 타우린 마스크팩, 박카스 워밍 아이 마스크 등 3종이다. 동아제약 박카스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배스킨라빈스와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 ‘박카스향 소르베’를 출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양강장제·피로회복제의 대명사인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1961년 최초 정제로 발매돼 앰플형태를 거친 후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타입인 ‘박카스D’를 생산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의 4억여원 매출 누락의혹과 관련해 ‘회계상에 있어선 전혀 문제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친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3일 국내 언론 A매체에 따르면 소상공인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는 소상공인연합회의 4억여원의 매출 누락의혹과 관련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업무상 횡령 의혹 등으로 중앙지검에 고소키로 했다. 정추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16년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직을 겸임하는 과정에서 해당 년도 ‘소상공인 희망센터 위탁사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용역대금 4억6700만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지급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는 해당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사업계획에 누락해 이사회나 총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사업을 진행했고, 결산서에도 해당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누락시켰다는 것이 정추위 측의 고발 배경이다. 정추위는 최 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제 26조 및 제 36조를 위반해 이사진이나 정회원들을 의도적으로 기만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이번 현장 점검의 주체였던 중기부는 금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상승세가 무섭다. 국내 굴지 기업과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이어 기술과학대상, 그리고 국내 안과 유전체 시장의 개척을 위한 청신호마저 켜진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EDGC는 지난 1일 안국바이오진단, 삼천당제약과 함께 안과유전자 예측검사 ‘마이아이진’의 공동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리 국민 누구나 5월부터 ‘마이아이진’을 통해 전국 1000여개 안과 및 병/의원에서 안과 유전자 예측검사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이아이진은 국내 최초의 실명 안질환 유전자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키트이다. EDGC가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함께 공동개발했다. 이를 통해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색소변성증, 쇼그렌증후군(중증 안구건조증),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4종의 주요 안 질환과 12종의 개인 유전자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마이아이진 유전자 검사서비스는 타액 채취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검사는 1주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적 처방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해 질병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된다. EDGC는 국내 유전자 맞춤형 시장의 개척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진글로벌넷은 경기도 광주에 삼진2냉장 공장을 증축, 오는 3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1970년 창립돼 지난 48년간 한국전통 음식을 해외 거주 동포들에게 수출ㆍ공급해왔다. 삼진글로벌넷의 ‘왕’ ‘수라상’ 브랜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 높다. 현재도 ISO와 HACCP 등과 같은 품질관리 시스템 아래 깨끗하고 신선한 제품을 가장 빠르게 공급하는 등 다양한 우리 식품 개발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1986년 부산 냉동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3년 경기도 광주 제1공장, 2003ㆍ2005년 광주 자동화 냉동공장을 세워 국내 보관물류 산업의 성장ㆍ발전에 모범 사례로 꼽힌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코엑스,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사진·영상분야 전시회인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8)이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기간은 22일까지 이다. P&I 2018은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가방, 앨범/액자 등 주변기기와 최첨단 이미징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참가업체도 (주)나이테, 캐논, 소니, 펜탁스 등 총 100개 기업 550부스 규모이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남한 북한의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과 더불어 큰 주목을 받았던 이가 있다. 김 부부장이 청와대 방명록에 남긴 서체를 분석해 세간의 이목을 끈 구본진 변호사. 필적 분석가이자 검사 출신이었던 그는 사람의 필적을 뇌의 지문에 비견한다. <편집자 주> “글씨에는 지문처럼 인간의 기질과 살아오면서 축적된 성찰이 담겨있습니다.” 구본진 변호사(법무법인 로플렉스 공동대표)는 글씨 쓰기를 익히는 목적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렇다보니 필적의 조형, 크기, 형태, 곡직, 간격, 행간, 속도, 규칙성, 정돈성을 단위로 글씨를 분석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글씨에도 성격과 통치스타일 그리고 시대상에 따른 경험이 녹아 있었다. 역대 대통령 최고의 명필은 우선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우고 서예를 연마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글씨. 구 변호사는 그의 글씨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뛰어난 글씨체로 평가했다. 기교가 빼어나고 기운이 웅혼하다는 것이다. 한글이나 영어 필체도 유려하다. 강하고 인간적인 완숙함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반듯하고 규칙적인 것은 내면이 확고하고 원칙을 중시하며 보수적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조웅 서울시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 대련빌딩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당내 6ㆍ13 송파구청장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당의 남인순 국회의원, 최재성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최조웅 예비후보는 “최조웅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송파의 발전과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강남 3구의 유일한 민주당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굳건히 송파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를 비롯해 현재까지 확인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김금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 박성수 변호사, 박용모 전 송파구의회 의장, 김주신 건국대 초빙교수,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다. 우창윤 시의원도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입장을 명확히 한 후보별로 살펴보면 김금렬 예비후보는 서울주택도시(SH)공사 이사에 이어 현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로 재직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장을 맡았다. 박성수 예비후보는 참여정부 법무비서관, 울산지검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민주당 송파갑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법률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지원단 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국 FDA가 승인한 성교통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된다. 한국팜비오는 일본 다국적 제약사 시오노기 사가 개발한 폐경기 여성의 외음부 및 질 위축증 치료제 오스페나(성분명: Ospemifene)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스페나는 비호르몬성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서, 폐경기 여성들의 성교통 및 질 위축증 치료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FDA(미국 식품의약국), EMA(유럽 의약품 기구)로 부터 각각 2013년, 2015년에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는 약물이다.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폐경기 여성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여성 건강, 여성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환자들은 제한된 치료제 및 부작용 우려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성 건강에 특화된 치료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오스페나의 도입은 국내 폐경기 여성들의 성 건강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남봉길 회장은 “오스페나는 시오노기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주요 유럽국가에서 효과, 안전성, 시장성이 검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전격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가지만, 여의도 1번가에서는 국세청ㆍ검찰까지 동원한 청와대 압력설이 점차 타당성을 얻어 가고 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주현 이사회 의장은 “(권회장의 사임을 놓고) 오랫 동안 격론이 있었지만, 회장의 사의를 이사회에서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포스코가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젊고 박력있는 분에게 회사의 경영을 넘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포스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젊은 경영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미이겠지만, 업계에서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는 거의 없다. 한 재계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건설 사건과 비리 의혹등이 청와대 사퇴압력설과 겹치면서 많은 고민을 권회장이 한 것 같다”고 에둘러 설명했다. 실제 권 회장은 새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직간접적인 퇴진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에는 권 회장이 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정부 때 포스코의 제8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개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한미약품이 공매도 논란의 원인제공을 했던 전과(?)를 들추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3)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후보물질이라고 한다. 한미약품은 FLT3 변이 AML 세포주를 이용한 다양한 동물실험에서 HM43239의 우수한 효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한미약품의 주가도 당일 오전 9시45분 기준 전일대비 ▲1만1000원, +1.94~+2.14를 오가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한미약품이 폐암신약인 올무티닙을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보통사람’들 10가구 중 6가구는 소득 보다 빚이 더 많았다. 특히 높은 은행문턱으로 인해 고금리를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은 헬조선의 말을 실감할 지경이다. 신한은행이 최근 발간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통해 빚 좋은 개살구로 전락한 서민들의 팍팍한 삶을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시장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20~64세 금융소비자 2만명(95% 신뢰 수준, 오차 범위 ±0.69%)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보통사람 전체의 63%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부채 잔액은 평균 6016만원이다. 보통사람의 평균 연소득이 5256만원(월 438만원)임을 감안하면 1년 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도 빚을 갚을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부채 종류로는 마이너스 통장과 아파트·주택 담보대출을 받은 비율이 40%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 신용대출(20%)과 학자금대출(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부채 잔액으로도 아파트·주택 담보대출이 8337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토지 담보대출(63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행복 감성을 전하는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과일 착즙 성분과 비타민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쥬스 스무디 애프리콧 바디워시’ 제품을 새로 출시한다. 해피바스 관계자는 “‘쥬스 스무디 바디워시 애프리콧’에는 살구와 복숭아, 생강 성분이 들어가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준다. 또한 액상 비타민이 함유되어 세정 과정에 생기를 더하고, 마일드 세정 포뮬러를 적용해 부드러운 바디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피바스 쥬스 스무디 바디워시 라인은 총 일곱 종류(옐로우 바디워시, 오렌지 바디워시, 옐로우그린 바디워시, 그린 바디워시, 핑크 바디워시, 레드 바디워시, 애프리콧 바디워시)의 제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