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12년의 의정활동, 여러분만 믿고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최조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송파)은 10일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최조웅이 생각하는 따뜻한 송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에는 부모님과 아내 등 가족에 대한 고마움,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복지 및 교육관, 일자리 창출 등 활력이 넘치는 송파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담았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독거 노인 등 의정 활동 기간 접했던 사연 등을 가감 없이 서술해 눈길을 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같은당 남인순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 송기호 송파을 지역위원장 그리고 동료 시의원ㆍ구의원, 송파구민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건넸다. 남인순 의원은 축사에서 “최조웅 의원은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다”며 “그의 수첩은 지역 주민의 현안 등이 깨알같이 적혀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스마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원이다”고 소개했다. 멘토인 김성순 전 구청장도 “최 의원은 한번 목표를 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던 약사이자 시민운동가였던 정의연대 양건모 대표. 그가 10일 '노원구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자들에게 약속한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노원 구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그의 포부와 비전 그리고 공약을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봤다. Q: 구청장 출마 이유는 노원구청장으로 저의 공약은 노원이 낳은 정치인 임채정 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국회의원이신 우원식 원내대표, 고용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전구청장의 지난 성과를 계승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지난 성과를 토대로 노원구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노원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드는데 총력 집중하고 싶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노원 구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노원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습니다. Q: 걸어온 길을 소개해달라 나는 지난 30년 동안 노동운동, 빈민운동, 여성운동 등 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행정학박사로 대학에서 강의하고 정부위원회에 참여했고, 2016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VR/
수레시 추카팔리 피닉스 그룹 회장(한국 명예총영사)의 차남 Aakash군은 9일 Aishwarya 양과 하이데라바드 인터내셔날 컨벤션션터에서 화촉을 밝혔다. 부친인 수레시 추카팔리 회장은 지난해 11월1일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州) 한국 명예총영사로 선임된 바 있다. 대표 친한파로 알려진 수레시 회장은 텔랑가나 주 최대도시이자 인도 제2의 정보기술(IT) 도시로 꼽히는 하이데라바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전력, 광산업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김대준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이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수원 제5선거구)에 출마한다. 김 이사장은 수년간 최저임금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등 정부위원회 등에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김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정책과 권익 보호에 앞장선 인물로, 정치 입문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동네 상권 보호 정책을 입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소상공인 노무 문제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 관련 위반 사항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를 줄여나가고, 정부의 근로 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양 단체가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공인노무사회는 지역별 전담 공인노무사를 선정, 소상공인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상자 모집에 나서는 등 전반사업을 관리한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 단체 성장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들이 겪을 수 있는 노무관련 불의의 처벌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노무 상담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소상공인들의 서포터즈로 나서주게 돼 소상공인들의 노무 문제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양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 업종의 새로운 노사 문화를 써내려가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쌍용자동차가 3년 연속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티볼리 브랜드의 핵심 매력을 알리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티볼리 매력 알리기 이벤트’와 티볼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시승 이벤트’ 2가지로 진행된다. 이중 ‘티볼리 시승 이벤트’는 전국 200여개 쌍용자동차 전시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스마트 시승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시승신청을 하거나 전시장에 방문해 티볼리 브랜드의 6가지 핵심 매력포인트가 담긴 현장응모권을 작성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30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모션베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결과 발표는 5월15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로부터 촉발된 국내 성폭력 폭로 캠페인(미투metoo·나도 당했다)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혜명화 평화통일 시민연대 여성위원장, 양건모 정의연대 대표, 등은 남성 우월적 사고의 근본적인 인식 변화 없이는 미투 캠페인도 단발성 유행으로 전락할 뿐이다고 우려한다. <편집자 주>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본격적인 6월 지방선거 이슈가 돌아온다.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은 최저임금 인상, 미국의 통상 압박, 한국 지엠(GM) 여파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다른 중요한 이슈들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현재 문화계 유력 인사들의 추악한 과거가 잇따라 폭로되면서 연극계는 성폭력 대책위를 구성하기로 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도 문화예술계의 성폭력 실태 합동조사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런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 관계 개선, 정부의 개헌안발의 등 민감한 정치 현안이 불거지면 이런 일련의 흐름들이 꺾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사회가 최고 역점을 둬야 할 성평등 어젠다는 논의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기업의 갑질도 폭행이다.” 미투 열풍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한 대기업의 갑질 폭로 운동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대기업의 갑질 문화 근절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인의 피해실상을 알리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롯데그룹 계열사들로부터 ‘갑질’을 당해 고사 위기에 몰려 도산했다고 주장하는 납품업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기업인 롯데의 우월한 대응력으로 해결 실마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길게는 10여년간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탄원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롯데로부터 그 어떤 적절한 보상과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피해업체들은 각각 신화(롯데마트 전 납품업체), 가나안RPC(롯데상사 전 납품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전 협력업체), 성선청과(롯데슈퍼 전 납품업체), 프루베(전 롯데마트 납품업체) 등이다. 롯데와 거래하기전 이들 업체의 연간매출액을 합하면 약 2000억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독립만세일인 3월1일부터 각 정당별 지도자 면담 요청과 함께 롯데 그룹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영화 <블레이드러너>처럼 인공지능이 사람의 능력을 대신할 날도 멀지 않았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을 발표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인공지능을 치로에 최적화한 재활치료, 신약개발 비용은 줄이고 성공률은 높이는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 등으로 결국 인공지능이 핵심이 되는 기술들이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는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면 신약 개발 비용과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식품의약국(FDA)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되면 비용과 시간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 신약 출시까지는 평균 26억달러(약 2조8000억원)와 14년이 소요됐다. 제약 산업 뿐만 아니다. 이미 자동차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붐이 일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글을 쓰면 자동으로 그에 맞는 만화(카툰)를 만들어주는 SNS인 '툰스퀘어(Toonsqu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충남도 정무비서관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시달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과거 행적이 논란이다. 박근혜 전 정부와 관계를 맺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A종파 이모 교주와 막말 논란 권모 전 부산경찰청장 그리고 안 지사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다. 5일 <시사뉴스>는 한 시민단체 관계자로부터 안 지사와 관련된 한 장의 사진을 입수했다. 이 제보자가 던진 사진의 내막은 다음과 같다. 앞서 언급한 이모 씨는 지난해 11월2일 목요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수백명의 유명인사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옆에는 권모 전 부산경찰청장이 함께했다. 안 충남지사는 2016년 3월에 열린 A씨의 출판회에도 출석 도장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안 충남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모 교주의 책은) 건강한 삶의 완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일깨워주었다”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그런데 문제는 A종파의 정체성이다. A종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실제 이 종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13년을 이후에 더욱 세력을 키웠다. A종파 핵심인사의 모친이 기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유성훈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이 금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5일 공식선언했다. 유 후보는 출마선언에 앞서 지난 2일 선관위에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맡왔다. 1989년 평민연 일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함께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유 후보는 지역구내 강서중학교(현 세일중학교)와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자녀들도 금천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주요공약으로 금천의 최대 현안인 신안산선, 종합병원, 공군부대 이전 문제를 추진해나갈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각동별 실정에 맞는 도시정비, 서민 복지 생태계 확충, 소외아동 교육 지원 강화 등 교육발전 방안, 여성과 비정규직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등을 내세웠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2회 글로벌 뷰티엑스포 모델대회가 내달 1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행사는 아시아 16개국에 녹화 방송된다. 글로벌뷰티엑스포모델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용총연합회ㆍ칸글로벌ㆍ벨라랩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글로벌뷰티엑스포 미용대회와 같이 진행된다. 선발된 뷰티모델들은 1년 동안 기업 홍보모델과 방송 해외중소기업홍보모델로 언론과 미디어 방송을 통해 활동한다. 신청자 접수마감은 3월25일까지이며, 20세이상의 미혼여성이면 국적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 임재수 사업단장은 “선발자들은 세계적 모델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한 모델들도 여건에 따라 일자리창출 및 기업과 계약 및 홍보 대사 등으로 활동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로부터 촉발된 국내 성폭력 폭로 캠페인(미투metoo·나도 당했다)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양건모 정의연대 대표, 김형준 명지대 교수, 혜명화 평화통일 시민연대 여성위원장 등은 남성 우월적 사고의 근본적인 인식 변화 없이는 미투 캠페인도 단발성 유행으로 전락할 뿐이다고 우려한다. <편집주 주>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여성할당제, 성평등 관점을 가진 후보 공천 등이 중요한 시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여성공직자 확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여성 30% 의무 추천 규정을 마련했다. 기존 경선 방식으로는 공천 받기조차 어려운 여성 후보들을 위해 당에서 10명 중 3명 정도는 전략 공천을 한다는 목적이다. 다른 정당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30~50%를 여성,청년, 신인 정치인들에게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총선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공천할당제는 우리나라 전체 여성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수단일 뿐 여성의 정치계 진출을 돕는다는 관점에서는 허울 좋은 명분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 25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여성구청장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