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5일 부킹으로 만난 부녀자를 성폭행한 A(32)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26일 오전 6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주택에 침입, 주방에 있던 흉기로 자고 있던 B(35·여)씨를 위협,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조사결과 이날 A씨는 자신의 친구와 B씨 집에서 술을 마신 뒤 같이 나왔다가 다시 몰래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이들은 B씨가 A씨와 그의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같이 술을 마신 후 약 1시간가량 머물다 헤어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 방송의 불량 새우젓갈 취급·유통 보도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이 이번에는 불친절 서비스로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한 유명 영화감독의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불친절 발언이 주위에 알려지면서다.12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다 알만한 한 유명 영화감독이 소래포구어시장에서 겪은 불친절에 대한 불쾌함을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토로했다.그동안 수많은 영화를 히트시킨 이 영화감독은 국민 감독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현재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총 감독직을 맡고 있다.이런 이 감독이 최근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았다가 상인들의 불친절을 경험하고 그 불쾌감을 송 시장에게 표시했던 것이다.이에 송 시장은 소래포구 관할 지자체인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
아들과 다툰 후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순 노모의 사인이 밝혀졌다.국과수 부검 결과 외부 충격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경찰에 따르면, A(91·여)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안면부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고, 한쪽 귀에는 혈흔이 묻어 있었다.이날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한 아들 B(51)씨는 약 30분 정도 지난 오전 9시쯤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망 이유가 갈비뼈와 목뼈 골절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냈다.4년 전 며느리 사망 후 아들 B씨와 손녀 2, 손자 1명 등과 살고 있는 A씨는 침해를 앓았으나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A씨는 평소 손녀 C(15·여)양 등에게 상스러운 욕설을 자주 퍼부
아들과 다투고 방에 들어가 잠을 잔 구순 노모가 아침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아파트에서 A(9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5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안면부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고, 한쪽 귀에서는 혈흔이 발견됐다.4년 전 며느리 사망 후 아들 B씨와 손녀 2, 손자 1명 등과 살고 있는 A씨는 침해를 앓았으나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A씨는 평소 손녀 C(15·여)양 등에게 상스러운 욕설을 자주 퍼부어 아들 B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밤 11시 30분쯤에도 A씨는 손녀 C양에게 심한 욕설을 하다 퇴근한 B씨와 다투고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한편, 다툴 때 어�
위조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 한국 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등 일가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1대는 9일 A(42·여·조선족)씨 등 일가족 3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3월쯤 취업을 목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위조, 국내로 입국한 뒤 내국인과 결혼해 국적을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다.A씨는 또 위조 신분으로 중국인 전 남편과 재혼하고, 자신의 친 아들을 국내로 초청, 귀화 신청하는 방법으로 국적을 취득시키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결혼한 내국인이 사망하자 취업을 위해 국내에 입국해 있던 전 남편과 중국에 있던 아들과 함께 살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일가족 3명의 범죄 사실을 출입국사무소에 통보할 방침이다.
속보얼마 전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1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회의)가 감사원에 청구한 구 축제기부금 관련 민원이 구로 이송됐다.8일 입대회의 측에 따르면, 구 축제 기부금 관련 감사 청구 민원을 감사원에서 인천시를 통해 연수구로 이송했다는 통보를 지난 3일 시로부터 받았다.통보서에서 인천시는 “내용을 검토 한 바 해당 기부금에 대한 민원은 연수구에서 처리할 사항으로 판단된다고 적시했다”고 입대회의 측은 전했다.하지만 입대회의 측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구가 내부 문제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감사원 직접 감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입대회의 측은 감사원 직접 감사를 위해 공익감사 청구 방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공익감사는 공공기관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8일 새벽 4시 34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윗집에 사는 A(65)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는 “아래층에서 폭발음이 들려 보니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불은 거실에 있던 책장 등 가재집기류를 태워 약 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15분 만에 진화됐다.화재당시 안방에서 자고 있던 B(38)씨와 각각 초등생과 유치원생인 아들 2명 등 일가족 3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정밀감식과 함께 B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정한 소상공인이 죽어가고 있습니다”이는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내에서 임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의 절규에 가까운 말이다.이 상인은 이 홈플러스에서 의류매장을 하고 있는 A(59)씨로 “자신과 같은 대형마트 내 임대상인들이 고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현재 홈플러스 임대 매장은 동일 건물 내의 복합쇼핑몰 스퀘어1에 입점한 점포들과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 된다”고 호소했다.자신들은 월 2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스퀘어1에 입점한 점포들은 연중무휴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한 지붕 밑 동일 상권인데도 대형마트에 가려서 진정한 소상공인 자신들의 고충은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A씨는 토로했다.그러면서 A씨는 “우리 대형마트 임대상인들이 복합쇼핑몰 스퀘어1 점포와 똑 �
서울소방본부 소속의 한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소방공무원인 A(40·소방장)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새벽 2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파출소로 동행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로 모욕을 준 혐의다.사건의 발단은 A씨의 친구와 관련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조사를 위해 관련자들에게 파출소로 동행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이때 A씨가 순찰차의 문을 잡고 운행 방해는 물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개××야”와 같은 심한 욕설을 수차례 퍼붰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주변에는 나이트클럽 종업원과 택시기사 등 많은 시민들이 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의 한 수족관제작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부두 풍물의 거리에 있는 한 수족관제작소에 불이 난 것을 인근 횟집 주인 김모(53·여)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김씨는 “날씨가 추워 일찍 가게를 정리하고 나가는데 연기가 나서 보니 제작소에 불이 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불은 인근 횟집 등 9개 점포로 옮겨 붙어 수족관과 냉장고 등의 집기를 태워 약 5천여만원(경찰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수족관제작소 주인 오모(64)씨와 신고자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대 5명이 동네 마트를 털려다 주인에 발각, 승용차를 타고 광란의 도주를 벌인 끝에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2일 이른 아침 6시 16분쯤 인천시 남구 도화 2동의 한 소형마트에 10대 5명이 골프채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하지만 그들은 때마침 영업을 마치고 손을 씻던 마트 주인 A(37)씨에 발각돼 몸싸움을 벌이다 승용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이때1명은 A씨에 옷을 잡히자 윗옷을 벗어 놓은 채로 달아났다.A씨는 곧바로 “강도 5명이 싸우다 도망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경찰은 도주방향에 대해 상황 전파를 하고 주안역지구대 관내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 추적을 시작했다.훔친 승용차를 몰고 인근 남동구를 거쳐 부평구까지 약 50여분간 광란의 질주를 벌인 그들은 결국 차를 버리고 부평경찰서 관내에서 각자 흩어져 도주했다.그중 조(16)군
인천시교육청 소속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A(28·초등교사)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00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호텔 부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운전한혐의다.이때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20%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인근 한 호텔 부근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뒷골목을 통해 가까이 있는 자신의 집까지 운전, 주차를 하다 옆에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판매하며 직접 투약까지 한 판매책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박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마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동구 율목동에서 오모(43)씨에게 20만원을 받고 필로폰 0.3그램을 판매한 혐의다.또한, 박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구 문학동의 한 노상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직접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박씨는 투약 장소 인근에서 오씨를 만나 필로폰을 추가로 판매하려다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 중인 해경에 검거됐다.박씨의 차량 안에서는 팔다 남은 시가 3,300만원 상당의 필로폰 약 10그램과 주사기가 발견됐다. 인천해경은 박씨의 여죄를 캐는 한편 판매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