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소재 복합쇼핑몰 ‘스퀘어1’과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과의 공사 피해 보상금 협상이 공식 타결됐다.7일 연수구와 서부T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쯤 ‘스퀘어1’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5명과 2명이 차례로 구청 국장실에서 서부TD 관계자를 만났다.이 자리서 서부TD 측과 해당 양 아파트단지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끌어오던 복합쇼핑몰 ‘스퀘어1’의 공사 피해 보상금에 대한 협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합의 안에는 한 아파트에 현금 7천 5백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쪽문 시공을 또 다른 아파트에는 같은 금액의 현금과 7백만원 상당의 쇼핑몰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합의한 각각 7천 5백만원에 대한 현금 부분은 이달 안에 해당 두 아파트 측에 지급하는 것으로 양측이 의견을 모았다.이와 관련, 한 주민대표는 “고심 끝에 좋은 결과를 맺
인천 남동문화예술회관이 개관 첫해인 지난해 수억원을 들여 공연·전시사업을 펼쳤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를 외면해 관객을 유치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6일 남동문예회관과 구에 따르면, 문예회관은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설과 공연예술, 전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지원프로그램 등 자체 기획 공연·전시 사업을 펼쳤다.이중 상설프로그램에 4천 400여만원이 들어갔고, 공연예술 프로그램에 1억1천5백여만원, 전시에 400여만원, 한문연 지원 프로그램에는 6천여만이 각각 소요됐다.그러나 이 같은 거액의 구민 혈세가 들어간 공연·전시사업에 관람객은 절반을 채 채우지 못했고, 그마저도 무료나 초청 관객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실제로 1억 이상의 거액이 들어간 폭소 춘향전 등 공연예술 프로그램은 총 39회 공연 �
차량을 훔쳐 몰고 돌아다니던 30대 절도범이 한밤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6일 A(30)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1시쯤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30)씨의 승합차량을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다.A씨는 이날 이 주차장에서 차량 털이를 하던 중 문이 열려 있고 열쇠가 꼽혀 있는 이 승합차를 발견하자 그대로 시동 걸어 운전해 간 것으로 조사됐다.도난 차량을 직접 찾아 나섰던 B씨는 만 하루 뒤인 6일 새벽 1시 30분쯤 도난 장소 근처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는 A씨를 발견, 112에 신고했다. 결국 한밤 경찰의 추적을 받은 A씨는 인천 연수구 연수동의 한 도로를 차단하고 근무 중이던 연수지구대 순찰4팀 소속 한문자 경위 등에 발견돼 검거됐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출산한 30대 산모가 과다출혈로치료 중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8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출산한 A(31·여)씨가 과다출혈로 119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밤 10시 45분쯤 끝내 숨졌다.다행히 이날 출산한 아기는 특별한 이상 없이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산부인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술과 출산 과정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인천시청 후문 앞 택시노조원 천막농성과 관련, 택시회사 노조위원장 등 2명이 폭행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4일 인천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인 A(49)씨와 같은 회사 노조원인 B(51)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후문 앞 인도 천막에서 농성중인 C(56·인천택시지부노조원)씨를 폭행한 혐의다.‘택시 부과세 탈세’와 관련, 농성을 벌이고 있던 C씨는 이날 경찰에서 “천막에서 자고 있는데 A씨 등이 찾아와 둔기로 자신의 배를 밀어 넘어뜨리고 발로 밟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하지만 A씨 등은 뜻이 달라 대화를 하러 찾아갔다 욕을 한 사실은 있지만 폭행과 같은 일은 전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그동안 공사 피해 보상금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섰던 인천 연수구 소재 복합쇼핑몰 ‘스퀘어1’과 인근 아파트주민 측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회사 측과의 면담에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회의) 측이 기존 요구 입장서 한발 양보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3일 입대회의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부TD 측과 입대회의 측 관계자 7명은 연수구청 국장실에서 만나 공사 피해 보상금 지급 협상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이날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그동안 1억 이상을 강하게 고수했던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서부TD가 제시한 금액보다 5백만원이 더 많은 8천만원을 요구했다.이에 면담에 참석했던 서부TD 측 관계자가 주민들의 양보에 따른 요구안을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그동안 꽉 막혀있던 협상에 반전을 보였다.이 같은 양보 안
인천시 남동구의 한 공사현장 앞 도로에서 40대 인부가 지게차에 실렸던 합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공사현장 앞 도로에서 인부 A(47)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합판에 깔렸다.A씨는 사고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사고는 B(64)씨가 운전하던 지게차가 합판을 들어 올려 후진 후 전진하던 중 합판이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이를 유도하던 A씨를 덮쳐 일어났다.경찰은 목격자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친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익요원 A(21)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9시 17분쯤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158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A씨는 또 최근 한 PC방에 위장 취업한 뒤 카운터에 있던현금 16만원과 화장실에 손님이 놓고 간 휴대폰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편의점과 PC방 등에 위장 취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한 유명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 생후 1주가량 되는 신생아가 유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31일 새벽 1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유명 대형마트 지하 6층 주차장에서 보안요원 A(30)씨가 남자 신생아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 신생아는 생후 1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생아를 발견한 A씨는 경찰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기가 담요에 쌓여 울고 있었다”고 진술했다.현장에는 기저귀가방과 분유병 등이 깔끔한 상태로 놓여 있었으며, 홀트아동복지의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도 발견됐다. 경찰은 신생아의 탯줄이 병원에서 정상적으로 잘려진 점을 토대로 주변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탐�
인천 검찰이 지난 3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 ‘스퀘어1’의 서울 본사와 인천 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이날 검찰 수사관 10여명은 오전 ‘스퀘어1’을 방문, 쇼핑몰 부지 인·허가와 연수구에 기부한 청학도서관 등과 관련된 자료 일체를 확보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인·허가 당시 ‘스퀘어1’과 공무원 간에 모종의 유착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압수한 서류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초 화물터미널 부지였던 ‘스퀘어1’ 부지는 유통업무시설을 폐지하고 일반상업시설로 용도 변경, 80억원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 연수구에 기부한바 있다.한편, ‘스퀘어1’은 최근 쇼핑몰 인근 일부 아파트단지와 공사 피해 보상금 지급 문제를 놓고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한 공장서 승강기가 추락, 직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공장에서 화물 전용승강기가 추락, A(32)씨와 B(29)씨가 부상을 당했다.A씨와 B씨는 사고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았다.사고는 화물을 옮기는 캐리어가 공장 1~3층을 왕래하는 승강기의 3층과 2층 사이 벽에 끼면서 이를 빼내는 과정에서 1층으로 떨어져 일어났다. 송도 테크노파크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이공장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것으로전해졌다.
심야 시간에 중국집 배달용 오토바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새벽 1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작은 구월사거리 인근 중국집 앞에 있는 배달용 오토바이 3대에 불이 난 것을 A(44)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배달용 오토바이 3대를 태우고 옆에 있는 승용차 앞 범퍼를 녹여 약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불을 목격하고 신고한 A씨는 경찰에서 “이 곳을 지나가는데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불이 난 장소에서 20여미터 떨어진 쓰레기 더미에서도 비슷한 시간대에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요즘 송도신도시의 이슈는 단연 ‘GCF'에 있다.2012년 우리는 독일, 스위스와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시민의 염원에 따라 GCF 사무국 유치가 송도로 결정되는 쾌거를 올렸다.이제 GCF사무국 유치도시로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무엇을 얻어야할지 차분히 검토하여 GCF사무국 유치에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GCF와 함께 우리는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실현을 위해최대한 녹색 경쟁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이러한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온실가스감축은 필연적 과제이다. 국가온실가스는 산업 61.2%, 건물 24.5%, 수송 14.3%의 순으로, 이중 건축물분야는 국가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역할이며, 건축물분야의 집중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당부분 감축할 수 있다.이에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감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