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의 운영 행태로 도마에 오른 인천 남동문화예술회관 전경.개관 1년을 넘긴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 현 관장의 운영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문예회관과 구청, 구의회 내부는 물론 지역 예술계까지 현 관장의 독선적 운영에 행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28일 구와 회관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1년 11월 17일 논현동에 704석의 대공연장과 194석의 다목적홀, 500㎡ 전시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문예회관을 개관했다.문예회관은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자인 (주)한화가 신축해 무상 기부 채납했다.현재 문예회관을 이끌어가고 있는P 관장은 공모를 통해 지난 2011년 4월 채용됐으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하지만 문예회관의 활성화는 차지하더라도 개관 이후 운영상의 잡음이 끊이질 않는 등 관장의 독선적 운영이 도를 넘�
위조된 미화 100달러를 마사지 요금으로 지불한 30대 파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8일 나잠(32·파키스탄 국적)씨를 통화의 위조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나잠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다.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나잠씨는 위조달러인지 알면서도 이날 마사지업소에 손님으로 들어가 업주에게 요금으로 지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나잠씨를 상대로 사용 위조 달러의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의 현수막지정게시대 위탁사업 관리자 선정을 둘러싸고 탈락 업체가 전면 무효를 주장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1차 모집공고 때 부적격자로 결정·처리된 업체가 관리자로 선정된 것을 두고서다.구는 지난 17일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 관리업체 선정을 위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를 열어 한 업체를 관리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관리자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0일간 1차 모집 공고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4일간 재공고 기간을 거쳤다.재공고는 1차 때 신청한 2개 업체 중 1개 업체가 광고물관리위원회에서 부적격자로 결정·처리되면서 긴급 실시됐다.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위탁 관리자로 선정된 업체가 1차 모집 공고 당시 부적격자로 결정·처리된 업체로 탈락업체 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부적격 결정·처리 업체는 재입찰�
인천 남동경찰서 강력4팀 박상욱 경사가 지난 25일 중요범인 검거 유공 수훈으로 인천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인선 청장이 박상욱 경사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이날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남동경찰서 강력4팀 사무실을 전격 찾았다.이 자리서 이 청장은 최근 4년 전 발생한 만월산 주부 등산객 살해범을 검거한 공로로 강력4팀 박 경사에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박 경사는 4년 전 관내 만월산 8부 능선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하는 개가를 올려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 후 이 청장과 강력4팀 형사들이 화이팅하고 있다.이인선 청장은 표창 수여 후 “앞으로도 더욱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천경찰이 되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사진이 지난 24일 부산에서 열린 2013년 전국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21일 설립된 단체다.협의회의 설립은 평생학습도시의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 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이날 총회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92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의 교육청 교육장,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의 담당자들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신임 박우섭 회장은 “협의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형성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적 관계 형성, 국가평생교육 진흥
단속 나온 구청 소속 공익요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고물 수집상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5일 A(58)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상해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주택가 도로에서 연수구청 소속 공익요원인 B(26)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고물 수집을 하고 있는 A씨는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 단속을 마치고 돌아가는 구청 차량을 막아서다 차에서 내리는 B씨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연수구가 수일간 무단결근한 한 간부 공무원에게 감봉 처분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A(52·6급)팀장에 대해 감봉 2개월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징계 사유는 “공무원은 소속 상사의 허가 없이 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직장을 이탈하지 못한다”는 지방공무원법 제50조를 위반한 사항이다.A씨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어떠한 이유나 허가 없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A씨는 건강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결근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 관계자는 “이번 징계 처분은 구의 복무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에 혼자 등산을 하던 주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던50대 남자가 4년여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4일 A(52)씨를 강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9월 10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만월산 8부 능선에서 등산 온 B(55·여)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가방을 강취한 혐의다.당시 경찰은 수사전담반까지 꾸렸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A씨는 현재 다른 범행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모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 해결은 A씨의 DNA와 현장에서 발견된담배꽁초의 DNA가 일치한 것이 단서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산업단지를 관할하는 구 출장소를 폐지하는 등의 조직 개편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제 단체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1개국 6개과를 증설하고 2개 부서를 폐지하는 등의 일부 조직개편안을 마련, 의회 설명회를 거쳐 구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폐지 부서에는 전략사업단과 함께 구 출장소가 포함돼 있다.출장소 폐지에 대해 구는 출장소 기능을 본청 기업지원과에서 총괄해 기업지원 육성 정책의 큰 틀에서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등 일부 경제단체들의 반대와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이들 경제단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 우선 정책을 내놓고 있는 마당에 출장소 폐지 방침은 구가 이를 역행하는 처사가 아니냐”고 주장했다.특히 그들은 “현재
인천 남동구에서 술에 만취돼 경찰관 부축을 받고 귀가한 50대 주부가 집에서 잠자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주택에서 A(24)씨가 잠자던 어머니 B(56·여)씨가 호흡이 없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B씨는 발견 즉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숨졌다. 앞서 5시간 전쯤 B씨는 인근 술집에서 아들 A씨와 동거남 등 3명이 술을 마시다 혼자 남아 인사불성이 돼 경찰관의 부축을 받아귀가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 B씨가 평소 고혈압과 알콜 중독으로 수년째 고생을 해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아들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경기도 부천시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는 A(43)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2월 16일쯤 부천시 문화시설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외주업체와 제작비를 부풀려 계약, 부천시에 약 1천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583만원의 자연생태박물관 홈페이지 제작비를 해당 업체와 짜고 1,650만원으로 부풀려 계약한 뒤 차액을 돌려받아 자신의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시 부천시 문화시설을 위탁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었다.
인천 연수구에서 한 운전자가 운전 시비 중 자신의 차량에 매달린 상대 운전자에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35)씨가 자신과 운전 시비를 벌이던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면서 팔꿈치 등에 부상을 당했다.당시 문학터널 쪽에서 청학터널 방향으로 진행하던 A씨는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상대 차량과 운전시비 중 상대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다.이때 상대운전자는 도주를 막기 위해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을 잡은 A씨를 매단 채 그대로 30여미터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달아난 차량은 렌트카로 알려졌으며, A씨는 차량 번호를 기억해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상대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렌트카 소유주와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16일 가로등전산화시스템 설치 사업과 관련, 공무원 비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 남동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과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경찰청 소속 수사관 3명이 구를 방문, 공무원 A(50·7급 공무원)모씨의 휴대폰과 수첩 등을 압수했다.이어 경찰은 A씨가 근무 당시 문제가 됐던 부서에 2003년 이후 가로등전산화시스템 설치 사업 등에 대한 자료도 함께 요구했다.경찰은 또 A씨의 집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가로등전산화시스템 설치 사업과 관련, 업체와 유착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라”면서 “압수 물품 분석을 통해 앞으로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