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친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익요원 A(21)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9시 17분쯤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158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또 최근 한 PC방에 위장 취업한 뒤 카운터에 있던 현금 16만원과 화장실에 손님이 놓고 간 휴대폰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편의점과 PC방 등에 위장 취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