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수원 삼성이 2016년 첫 공식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8강행 실패의 아픔을 딛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수원은 안방에서 승점 1을 따내는데 그치며 만족스럽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우세한 흐름을 놓치지 않았지만 끝내 득점은 볼 수 없었다. 수원은 신인 김건희를 최전방에 둔 4-1-4-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염기훈과 고차원이 좌우 측면을 맡고 산토스와 권창훈이 허리 라인을 책임졌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조원희가 오른쪽 측면 수비에 배치됐다.감바는 지난 시즌 J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린 우사미 다카시와 브라질 출신 패트릭을 전면에 내세워 수원을 상대했다. 두 팀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슛을 주고 받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수원에서는 산토스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산토스는 전반 8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마지막 슛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움츠리고 있던 감바는 전반 18분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가 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일본을 겨냥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지소연은 24일 오후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치른 마지막 국내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본과 경기할 때 내가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빙그레 웃었다.지소연은 '일본 킬러'로 불린다. 현재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이지만 2011년 일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세 시즌간 일본 여자축구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전에서는 어김 없이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과 만난 것은 지난 2011년 6월 친선경기였다. 당시 지소연은 득점포를 가동, 한수 위로 평가되는 일본과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세달 뒤 치른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일본전에 골망을 갈랐으나 한국이 1-2로 패해 빛이 바랬다.설움을 날린 것은 지난 2013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었다. 지소연은 일본과의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일본 선수들이 나를 잘 알고 있지만 나도 일본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꼭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원주 동부 허웅(23)의 블록슛이 프로농구 하반기 팬들이 뽑은 최고 명장면에 선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15~2016 KCC 프로농구 '당신이 고르는 KBL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은?' 투표 결과 허웅의 블록슛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허웅은 지난해 12월11일 전주 KCC 전에서 김태술의 레이업을 완벽하게 블록해내며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장면은 총 6325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354표(37.2%)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고양 오리온 조 잭슨이 지난해 12월30일 원주 동부전에서 김주성을 앞에 두고 터뜨린 강력한 원핸드 덩크는 1209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상반기 명장면 투표에서는 오리온 조 잭슨이 창원 LG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호쾌한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6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22·한체대)이 종합 5위,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를 목표로 설정했다.김태윤은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권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종합 5위가 개인적인 목표"라면서도 "아시아 선수들 중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올해 국제 대회인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500m 종합 6위, 1000m 종합 9위를 달성한 그는 '제2의 모태범'으로 불리며 한국빙속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윤은 "코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기량이 잘 올라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대회에서 설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내년과 내후년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기량이 급속도로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올 시즌에는 체력보다 순발력과 파워에 주력했고 100m를 뛸 때 힘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은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2016 시즌을 열었다.전북은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FC도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은 전북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일본팀에 약하다는 세간의 평도 지웠다. 전북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 레이솔, 감바 오사카 등을 상대로 2무2패에 그쳤으나, 도쿄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다.시즌 앞두고 벌인 대대적인 선수영입이 빛을 봤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11명의 선수 중 여섯 명을 새 선수들로 꾸렸다. 후반전에는 김신욱과 이종호를 투입, 한층 강력해진 '닥공(닥치고공격)'을 선보였다.포항에서 온 이적생 고무열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받았다. 김보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이름값을 했다.기존 선수들의 활약도 뒤지지 않았다. '라이언 킹' 이동국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ACL 통산 28번째 득점이다.이날 전북은 아직 몸이 완전치 않은 김신욱을 아껴둔 채 이동국 원톱 체제로 경기를 시작했다. 고무열-이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하루 만에 어깨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재활 후 오랜 만에 공을 뿌린 뒤 오는 긍정적인 신호로 정상적인 복귀를 위한 과정이라는 분석이다.24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에 나서 30개 공을 던졌다.이날 구속은 최고 84마일(약 135㎞) 정도에 그쳤으나 재활 과정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류현진 본인 스스로도 불펜 투구 후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류현진이 불펜 투구를 한 이튿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어깨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술을 받고 막 훈련에 복귀한 선수의 통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수 있을 만한 이야기다. 수술 부위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걱정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류현진은 오랫동안 공을 던지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어느 정도 힘을 줘서 던지다 보니 일종의 근육통이 생긴 것이다. 우리가 조금 더 강도 높게 뛰거나 던질 때 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첫 공식 훈련에 제한적이나마 참여했다"고 보도했다.이날 피츠버그 선수단은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의 파이어리츠시티에 모여 첫 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강정호는 3루 위치에 서서 가뿐히 공을 잡은 후 1루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직 타격 연습은 없었다. 대신 강정호는 배팅연습을 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훈련을 마친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재활 상태에 대해 조금 더 명확히 밝혔다.허들 감독은 "아직 라이브베팅을 할 필요는 없다. 실내 타격 연습이나 티배팅을 먼저 할 것이다"면서 "강정호는 굉장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매우 잘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유격수 수비 도중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 태클에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이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던 강정호는 곧바로 수술을 한 뒤 미국에서 오랜 기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당초 강정호의 복귀 시기는 5월 이후가 될 것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대한야구협회(KBA)가 기금의 일부를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바로 잡는 과정에서 의혹이 불거진 것일 뿐 은폐하려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7일 협회가 발표한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 과실금(이자 수입) 8억9436만원 중 3억809만원을 경상비로 지출했다.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할 기금을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승인 없이 임의로 협회 운영비로 사용한 것이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협회는 해명자료를 통해 "이전 집행부로부터 인수인계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기금 과실금이 경상비로 사용됐다"며 "이사회에 이를 보고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 있었을 뿐 은폐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4년 검찰수사로 인한 회계투명성 문제로 관련 임직원들의 사법처리와 현재까지도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5월 박상희 회장 부임 후 회계분야에서만큼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기에 이번 기금 사용 논란은 상당히 당혹스럽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근 기금 관리 지침을 받아 그동안 협회가 인식하지 못했던 과실금 수입에 대한 규정을 확인해 이사회에 보고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앞둔 고양 오리온과 원주 동부의 맞대결은 상대팀의 키플레이어 봉쇄에 승리가 달렸다.23일 서울 도곡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동부의 김주성을, 김영만 동부 감독은 애런 헤인즈를 적극적으로 마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시즌 오리온은 32승22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고, 동부는 26승28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냈다.상대전적에서는 오리온이 동부를 상대로 4승2패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을 포함, 역대 플레이오프 진출 횟수는 동부가 13회로 오리온(11회)보다 많다. 우승 횟수도 동부가 3회로 한 수 위다.그렇다고 해도 오리온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올 시즌 팀 득점에서 KGC인삼공사에 이어 2위(81.2점)에 오를 만큼 막강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38.4%로 1위다.양 팀의 키플레이어로 꼽힌 김주성과 헤인즈 모두 공교롭게도 올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했다. 김주성은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복귀했다. 헤인즈는 두 번이나 다쳤지만 그 역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매일유업과 3년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수원은 올 시즌부터 유니폼 상의 후면과 하의 전면에 매일유업 브랜드 로고를 부착하고 뛴다. 또한 홈 경기장인 빅버드의 그라운드 각종 보드와 전광판 광고 등에도 매일유업 광고가 노출된다. 수원 유니폼에 삼성 계열사가 아닌 다른 회사의 광고가 부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폼 후면에 광고를 단 것은 2002년 삼성카드 이후 14년 만이다. 유니폼 하의 광고는 최초다. 수원측은 "구단의 자생력을 키우고 다양한 마케팅 모델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장 염기훈은 "우리 블루윙즈처럼 푸른색의 로고를 가진 매일유업과 스폰서십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 요즘 같이 우리 축구가 해외 거대 자본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는 시기에 K리그와 수원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다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우리 팬들 사이에서 매일우유 마시기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도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매일우유를 마시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측은 수원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대표 스타인 서두원 선수가 오는 3월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의 1회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는 체중 76㎏ 이상과 이하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1회전에서 두 그룹의 4강 토너먼트 진출자를 확정하고, 4강 진출자들은 가을에 예정된 2회전에서 그룹별 우승과 앱솔루트전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서두원 선수는 팀 스파이더의 일원으로 이번 대회를 디렉팅하고 초청선수로도 참여해 주짓수 스페셜 시연을 한다. 대회 주관사인 스파이더(https://goo.gl/QzaOwk)를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대회는 국내 주짓수 대회 사상 최고 상금이 걸려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회전 800만원, 2회전 1300만원 등 총상금 2100만원이다. 역대 최고 상금인 만큼 주짓수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실력자들의 화려한 대결이 점쳐진다.스파이더 관계자는 “주짓수 선수들과 동호인들 중 브라운, 퍼플, 블랙 벨트를 보유한 실력자들이 급수를 뛰어넘어 실력을 겨루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다음 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출전을 포기했다.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이상화가 소속팀 이규혁 감독과 상의한 결과 파이널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14일 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우승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다만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는 포기한다. 현재 이상화는 랭킹포인트 680점으로 중국의 장훙(690점)에 뒤져 2위다. 파이널 출전이 무산되면서 순위 역전이 불가능해졌다.월드컵 파이널 불참 이유는 이상화의 무릎 보호다.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이상화의 무릎이 좋지 않다"며 "무리해서 파이널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상화는 지난 시즌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해왔다. 휴식 없이 장기간 대회를 소화할 경우 무릎에 물이차고 통증이 올라온다.수술도 여의치 않다. 수술을 할 경우 1년 가까이 재활 기간을 가져야한다. 실전 감각을 잃는 만큼 이상화의 목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지장을 줄 수 있다.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지난해 어깨 수술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갖는다.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3일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을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9일 첫 불펜 피칭을 가졌고, 롱 토스로 컨디션을 조절했다.그러나 불펜 피칭이 복귀를 장담하는 것은 아니다. 구단은 류현진과 관련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류현진 본인은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하고 있지만 최근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류현진이 개막전부터 선발에 들면 좋겠지만 조심스럽다. 상태를 계속 지켜보겠다"고 했다.MLB닷컴도 "구단은 좀 더 확신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류현진을 제외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클레이튼 커쇼~스콧 카즈미어~마에다 켄타~브렛 앤더슨~알렉스 우드 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