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일이 잘되면 자기가 잘해서이고, 잘못되면 남의 탓, 환경 탓으로 돌립니다. 심지어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주변 탓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요.이처럼 무슨 일이 잘못될 때마다 상대 탓을 한다면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성장의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 예컨대, 부부 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아내는 남편 때문, 남편은 아내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에서도 그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 창세기 3장을 보면 하와가 뱀의 꾐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니 그도 먹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먹은 아담에게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송파구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높이의 초고층빌딩인 ‘롯데월드타워’ 건물 핵심기둥에서 발생한 균열을 놓고 안전성 논란이 붙었다.5일 서울시와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의 메가기둥(건물을 지탱하는 핵심 구조물)에 11곳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사 감리사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0월25일 ‘작업지시서’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메가기둥 9층 철골용접 부위의 콘크리트에서 균열이 발생해 심각한 수준”이라며 전문업체의 정밀 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방안 제출 등을 롯데건설 측에 요구했다. 메가기둥의 균열이 발견된 곳은 콘크리트 기둥에 용접이 이뤄진 매입철판 끝부위로, 용접열에 의한 균열로 확인됐다. 그러나 롯데건설측은 콘크리트 균열(크렉)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안정에는 문
우울증은 현대사회에서 흔한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립니다. 기분이 언짢아 명랑하지 아니한 상태로 흔히 고민, 무능, 비관, 허무, 절망감에 사로잡힙니다. 이로 인해 성적 저하, 대인관계의 문제, 이혼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며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특별한 대상과의 사별, 재산상의 손실, 감당하기 어려운 일, 질병의 문제 등을 만났을 경우 찾아오기기 쉽습니다. 우리 교회의 한 여 집사님은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고 있던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우울증과 직면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집사님은 1년 전쯤 갑자기 숨이 막히는 증세가 찾아왔습니다. 명치 부위가 가끔씩 따끔거렸지요. 병원 진단 결과 역류성 식도염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약을 복용했지만 효과�
평소 성실히 살아가던 사람이라 해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힘을 잃기 쉽습니다. 세상을 비관하고 자포자기하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있지요. 그러나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이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이라 여기며 성공의 계기로 만드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철강 왕 카네기의 삶은 우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요.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일터에 나가 방적공, 배달원 등 갖가지 일에 종사하며 가족의 생계를 도왔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일을 할 때에는 빠르고도 정확하게 해냈기 때문에 어디서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후에 ‘최고의 물건이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표어를 내걸고 회사를 경영해 큰 성공을 거두어 미국 �
화평하고 단란해 보이던 가정도 막상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치면 가족들 간에 다툼과 불화가 잦아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가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갑자기 실직하였다면 그대로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현실을 딛고 일자리를 찾아 살 길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들은 더욱 따뜻한 말로 격려해 주고 서로 힘이 되어 주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남편에게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나 내가 고생한다.”는 등의 말을 한다면 얼마나 큰 상처가 되겠습니까? 오히려 절망감을 더해 줄 뿐 당면한 문제를 풀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서로 원망하고 시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자의 처지를 이해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의지한다면 가난 속에도 화평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지요비단 가정에서
‘레미제라블’ 열풍이 뜨겁다. 영화 ‘레미제라블’이 뮤지컬 영화로는 최초로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문화 전반에 ‘레미제라블’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1월 전국 극장 예매량을 분석한 결과,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기록인 ‘맘마미아!’의 455만 여명을 깨고, 뮤지컬 영화 최초로 누적관객 500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한계 깨고 열풍뮤지컬 영화에 대한 인기는 항상 한정적이었음을 고려할 때 이것은 놀라운 수치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레미제라블은 예매만 강세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집었다. 실제로 개봉주부터 꾸준한 평일 예매량과 40~50대 층의 지속적인 확산이 개봉 4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뮤지컬 장르 관객에서 탈피해 일반 관객으로 확산�
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를 띄웠지만, 좀처럼 당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당 상임고문으로서 국회부의장까지 지낸 5선 중진 문희상 비대위원장으로도 당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자, 민주당 주변에서는 누가 차기 당대표가 되더라도 당 수습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친노와 비노간의 대립은 여전하고, 대선 패배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만장일치 합의 추대됨과 동시에 전국을 돌며 ‘회초리 민생현장 방문’ 행보를 펼쳤다.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하고, 민주당에 대한 지속적 지지를 당부하기 위한 행보였다. 하지만, 이를 두고도 당내에서조차 ‘이벤트 쇼’라는 비판이 불거지고 있다. 대선
황우석박사의 항소(2심) 결심공판이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0월 28일 열렸으며,마지막 선고공판은 12월 16일로 예정됐다. 검찰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컸지만 사이언스 논문을 조작하고 연구비를 횡령했기 때문에,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엄벌로 시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4년형을 구형했다.반면 변호사는 황박사는 자신의 연구성과인 줄기세포가 국가기술화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과거에세계줄기세포 허브를 만들었으며,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재개하면서 조만간 발표될 성과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도록 선처를 바란다고 변호했다. 검찰의 억지수사에 대한 반박 변호인은 검찰이 남진우 계좌의 금전거래 내역에 대해 피고인 황박사에게 추궁한 사실이 일부 잘못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검찰이 제시한 자료를
맹자는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君子三樂) 중에서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일을 세 번째의 즐거움으로 꼽았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가르치는 일은 맹자가 삼락(三樂)의 하나로 꼽을 만큼 예전부터 보람 있는 일이었다. 우리 선조들도 교육의 보람을 매우 귀하게 여겼다. 가르치는 일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마라’고 할 정도로 최고의 예우를 했다. 지금도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두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원을 예우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교사들은 교직(敎職)을 천직(天職)으로 알고 후진 양성에 힘썼다. 박봉(薄俸)에 시달릴 때도 교사들은 교직에 헌신했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교직이 천직(天職)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생계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스승의
동화 중에 해님과 바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님과 바람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나그네의 옷을 벗겨보려 했습니다. 나그네는 바람이 강할수록 더욱 옷깃을 여몄습니다.다음에는 해님이 따뜻한 햇볕을 계속 비추니 결국 나그네가 겉옷을 벗더라는 내용입니다. 이 짧은 동화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것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 문을 열고 그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근엄한 명령이나 강압적인 지시가 아니라 변함없이 전해주는 따뜻한 사랑에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옳은 일이라 해서 억지로 순복시키고자 하면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가 마음 문을 굳게 닫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간혹 사람들 중에는 어린아이처럼 스스�
술이나 마약 등을 지나치게 복용하면 그 여파로 우울증, 불안, 신체적 질병 등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자살, 별거, 이혼, 가정폭력, 가족관계 해체 등의 문제로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애써보지만 한 번 중독되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교회의 해외에 있는 지교회인 인도 첸나이 만민교회의 씨티바브 성도는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이라는 늪에 빠졌었지만 하나님을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날마다 술을 마시며 밤이면 아내와 아들들에게 칼을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온 가족은 늘 두려움에 떨었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2007년 11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성도가 ‘마리나 해변에서 열린 인도 연합대성회를 인도한 강사님의
필로폰 판매하며 직접 투약까지 한 판매책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박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마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동구 율목동에서 오모(43)씨에게 20만원을 받고 필로폰 0.3그램을 판매한 혐의다.또한, 박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구 문학동의 한 노상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직접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박씨는 투약 장소 인근에서 오씨를 만나 필로폰을 추가로 판매하려다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 중인 해경에 검거됐다.박씨의 차량 안에서는 팔다 남은 시가 3,300만원 상당의 필로폰 약 10그램과 주사기가 발견됐다. 인천해경은 박씨의 여죄를 캐는 한편 판매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구세주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크리스천들에게는 해마다 지키는 큰 절기 중의 하나로서 기쁨이 넘치는 날인데, 이 날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워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어둠을 밝혀 주시기 위해 참빛으로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요 1:9). 빛이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엇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구덩이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사물들이 밝히 비춰지므로 잘 다닐 수 있고 여러 가지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사람들 가운데도 참으로 선한 모습으로 주변을 빛과 같이 밝혀 주는 이가 있습니다. 예컨대 열 명의 사람이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술에 취하여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