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남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경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컨대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겨 급히 큰 목돈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수중에 돈이 없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다가 여의치 않으면 돈을 꾸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지요. 형편이 풍족한 사람이나 후덕한 사람을 향해 손을 벌리게 되는 것입니다.돈 문제뿐만 아니라,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그외 여러 가지 문화생활 면에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더 발전된 문화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나에게 도움을 줄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평소에 아무런 교류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있다면 참으로 행복을 느낄 것�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친근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어딘가에는 컴퓨터가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게임은 이미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지만 이를 과도하게 하다보면 게임중독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게임 중독(中毒)은 정신 질환의 하나로,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수면 시간의 감소와 피로 등으로 삶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교회의 한 형제는 어머니를 따라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대학 입학 후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정성껏 십일조를 드려왔는데 어느 순간 ‘아! 돈이 아까운데, 내가 조금 더 써야지’ 하며 드리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약속이 없을 때에만 주일예배를 드렸지요. 게다가 시험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젖어 �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이 코앞에 닥쳐왔다. 박근혜 후보의 1위가 점쳐지는 가운데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들은 지지율 답보와 ‘박근혜의 벽’ 앞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김문수 후보는 박 후보에 대한 공세 기조를 이어가며 강경하게 대응,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김 후보가 향후 당권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경선 초반부터 ‘5·16’ ‘사당화’등을 지적하며 박 후보에 대해 날을 세웠던 김 후보는 공천 헌금 파문이 일자 그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다.급기야 박 후보 측은 ‘허위 사실을 가지고 비방하고 흑색선전하고 있다’며 당 경선관리위원회에 제재를 요청했고, 경선관리위는 지난 13일 김 후보에 대해 구두 주의조치를 취했다. 경선관리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지
오늘날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물질을 얻을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리대금, 부동산 투기, 뇌물 수수 등 불의한 소득을 취하는 경우가 그 예지요. 불의한 방법으로 물질을 쌓는 것은 마치 바닷가에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모래로 지은 성은 파도가 밀려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듯이, 사람이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쌓을지라도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이 허무하게 사라질 뿐입니다. 비록 이 땅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릴지 모르나 이 땅의 삶이 끝나면 지옥에서 세세토록 고통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마음이 선한 사람들은 추호도 불의한 소득을 취하고자 하지 않으며 비록 적은 소득이라도 정당한 것만을 취합니다. 또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늘 이웃에게 나누어 주며 평안하고 복된 삶을 살아�
우리가 잘 아는 이솝 우화 중에 ‘개미와 베짱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부지런한 개미는 뙤약볕 아래서도 쉬지 않고 양식을 모았으나, 게으른 베짱이는 이를 비웃으며 나무 그늘에서 노래하며 놀았습니다. 여름이 가고 서늘한 가을이 가고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들판에는 눈이 내리는데 베짱이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여름 내내 모아 놓은 양식이 있었기에 아무 걱정 없이 겨울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베짱이는 개미를 찾아가 구걸을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양식을 얻어 눈 덮인 들판을 쓸쓸히 걸어갑니다.이 이야기는 게으름이 얼마나 비참하고 부끄러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개미는 먹이를 운반해 올 때 감독자 없이도 여러 개미가 달라붙어서 입으로 끌고 밀면서 힘을 모�
건강한 삶을 살던 사람이 갑자기 중한 질병에 걸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큰 업적을 이루고 많은 부를 쌓았다 해도 불치, 난치병으로 회복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때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음을 알게 됩니다. 누구나 이런 암담한 상황에서는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있다면 이를 붙들고자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지교회의 한 여집사님은 질병의 어둠 가운데서 빛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건강을 회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구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분이 전남 담양군 소재 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때의 일입니다. 가정불화로 수십 년간 신경이 예민한 상태로 살다가 중증 노이로제에 걸려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기억상실 증세까지 나타났지요. 설상가상으로 2010년 4월 초에는 악성 뇌종양(뇌암
영화 ‘도둑들’이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 광장에 레드카펫을 깔고 3000여석 규모의 특별 전야제를 개최한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의 범죄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최동훈(41)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44), 김혜수(42), 이정재(39), 전지현(31), 김해숙(57), 김수현(24)과 중국 도둑의 리더 ‘첸’으로 등장한 홍콩배우 런다화(57), 행동파 총잡이 ‘조니’ 증국상(33)이 함께한다.최 감독과 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이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야 시사회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영화 ‘도둑들’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흔들리고 있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5·16 군사정변에 대해 “아버지(박 전 대통령)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그 당시로 돌아가 볼때 국민들이 보릿고개를 겪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난한 나라였고 안보도 위기인 가운데 5·16이(경제발전의) 초석을 만들었다”며 “아버지(박 전 대통령)가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신독재와 관련해서도 “고통을 겪으신 가족분들께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
미국의 한 주일학교 교사가 골목길에서 놀고 있는 네 명의 아이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전도에 감명을 받은 네 명의 어린이는 교회에 출석하여 믿음을 조금씩 키워 나갔습니다.이 교사는 그로부터 삼십 년 뒤 생일을 맞아 축하전보 네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가르쳤던 네 명의 소년에게서 온 전보였지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 각계의 지도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각각 중국 선교사, 연방 정부의 은행 총재, 미국 대통령 비서관, 미국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그들이 교사의 생일을 기억하여 축하 전보를 보낸 것으로 보아 이 교사에게서 받은 가르침이 삶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짐작할 수 있지요.이 주일학교 교사는 얼마나 보람차고 기뻤을까요? 그가 살아온 시간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었겠지만 이 네 사람들로 인해서 더욱 빛났을 것입니다. 이처럼 인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6 쿠데타와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바른 판단을 내리셨다고 본다"고 평가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저는 이렇게 보는데 다른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시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보다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된다"고 강조했다.◆“유신의 결과 역사적 판단에 맡길수 밖에”그는 "그 당시로 돌아가 볼때 국민들이 보릿고개를 겪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난한 나라였고 안보도 위기인 가운데 5·16이 (경제발전의) 초석을 만들었다"며 "아버지(박 전 대통령)가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신독재와 관련해서도 "고통을 겪으신 가족분들께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유신의 �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을 여행할 때는 모든 것이 낯설어서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친절한 안내자가 있어 어떤 길로 얼마쯤 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지 자세히 인도받는다면 참으로 안심이 될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셔서 나그네와 같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훈계하며 권면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성경 66권 말씀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뜻을 알려주시며 지혜로운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때문에 바른 가정교육을 받으며 잘 성장한 자녀들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칭송과 인정을 받듯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선과 지혜로 가르치며 이끄시는 하나님 안에서 만사형통할 수 있습니다.간혹 주변에서 선한 마음은
어느 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승객들은 모두 부자여서 서로 재산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자랑을 듣고 있던 랍비(선생)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당신들보다 더 부자라고 생각하는데 보여 줄 수는 없습니다.”그런데 승객들은 항해 도중 해적의 습격을 받아 모든 재산을 빼앗겼고, 얼마 뒤 어느 항구에 다달았습니다. 거기에서 랍비는 높은 교양과 지식을 인정받아 학교를 열고 학생들을 모아 가르쳤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랍비는 전에 배 안에서 알게된 부자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빈털터리 신세였습니다. 그들은 그제야 전에 랍비가 하였던 말의 뜻을 깨닫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정말 선생이야말로 부자이십니다.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셈이군요.”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재물�
시사뉴스와 계열사 수도권일보, 케이에너지, 고려에너지는 지난달 29일~30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여주군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2012년 합동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강신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업 6년차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신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제2창업 6년차를 맞아 각 회사 임직원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혁신’이라는 타이틀로 한 발 더 앞서 나가야 한다”며 “조직의 힘에 따르는 변화보다도 모든 임직원들이 오늘을 기준으로 각자 맡는 업무에서 10% 더 노력하여 회사와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또“모든 분야에서 10% 배가운동으로 독자확보. 온라인 활성화 등 신문의 질향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일류로 가는 길을 빨리 진입 할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