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 산업화 등으로 인해 점점 편리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반면 이로 인해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식품 오염, 도시 소음 등의 유해환경 중의 공해성분이 사람의 뇌, 척추 신경으로 들어가 척추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신종질환이 발생했는데, 이를 공해병이라 합니다. 이는 당장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과 반응이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미약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나 가족이 만일 이 같은 희귀한 병에 걸린다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교회를 섬기는 한 권사님은 가끔 '이 행복이 정말 내 것일까?'라는 생각에 젖어든다고 말합니다. 남편이 심각한 공해병을 치료받아 잃어버렸던 가정에 다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기 때문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평소와 같이 과천종합청사로 출근한 남편이 병�
배우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중앙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2006년 졸업작품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 첫 작품의 대성공으로 두 사람 모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본격 상업 장편 영화인 ‘비스티 보이즈’ 이후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 ‘나쁜놈들 전성시대’라는 부제가 붙은 ‘범죄와의 전쟁’이다. 이번 작품은 80년대를 배경으로 건달과 검사와 형사의 대결을 담은 정치물이다. 하정우가 맡은 역은 조직의 보스.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하는 카리스마, 뜻을 거스르는 자는 가차 없이 응징하는 잔인무도함으로 30대에 거물이 된 조직폭력배 역이다.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 하정우 답게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것이다. 연쇄 살인마로 본격 스타덤에 올라서고, 벗어나기 쉽지 않음에도 그 이미지를 딛고 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7일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 덕진 선거구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고문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의 요청에 따라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겠다"며 "전주덕진 선거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전주시민과 80만 선거인단의 시대적 요구는 '공천혁명'"이라며 "공천혁명의 기폭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행보와 관련 정 고문은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는 당 지도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부산 영도와 서울 서초 등의 출마 여부에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이 역시 지도부와 상의하겠다는 밝혔다. 지역구 후임자 공천과 관련 정 고문은 "차지 지역 위원장(공천자)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다만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치적 ‘돌다리’ 포기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정치
“대통령은 담배를 피우셨다. 끊으려고 해 보기도 하고 줄이려고도 해서 대통령이 갖고 있지 않고 비서들에게 맡겨 놨다. 비서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면서 '담배 한대 주게', 그러면 재떨이와 담배 한 개, 라이터를 드렸다. 서거하고도 꽤 오랫동안 환청 같은 게 들렸다. 대통령이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인터폰으로 ‘경수 씨, 담배 한대 주게’ 라고 하는 목소리가 계속 들렸다.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다”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은 11일 출간된 '봉하일기(도서풀판 부키)'에서 이처럼 불쑥불쑥 노 전 대통령의 환청이 들린다고 털어놓았다. 김 국장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노무현 당선자 비서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연설기획관 등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08년 2
어느 날, 꽃게 두 마리가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중 앞서가는 엄마 꽃게가 “아가야, 똑바로 걸어야지.” 하고 말하자, 아기 게는 “네.”라고 대답하지만 여전히 옆으로 걷습니다. 그러자 엄마 게가 “똑바로 걸어라!” 또 다시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엄마 게는 과연 어떻게 걷고 있었을까요? 아기 게와 마찬가지로 옆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엄마 게가 아무리 똑바로 걸으라고 해도 아기 게는 엄마를 보며 여전히 옆으로 걸었습니다. 먼저 본을 보이지 않으면서 가르치는 사람은 엄마 게의 모습과 다를 바 없겠지요. 진정 본이 되며 가르칠 때 상대도 수긍하며 가르침을 수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정작 본받을 만한 진정한 스승을 찾아보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에서 누가 보아도 인정할만한 본이 되는 삶을 살아 “나를 본받는 자 되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9일 '7·3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 "내가 (보좌진에게) 보고받기로는 노란색 (돈)봉투 하나만 들고 온 것이 아니라 쇼핑백 안에 똑같은 노란색 봉투가 잔뜩 있었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검찰 진술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당시 여러 의원실에 똑같이 돈 배달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추정했다.고 의원은 당시 정황과 관련, "내 의원실 여직원에게 노란색 봉투가 (전대) 하루이틀 전에 배달됐고 그 봉투 속에는 현금 300만원과 특정인의 이름 석자가 적힌 명함이 들어있었다"며 "나는 깨끗한 정치를 한다는 소신에 따라 바로 돌려줬다"고 밝혔다.그는 돈봉투와 함께 배달된 명함과 관련, "의원실에서 명설 선물을 돌릴 때 쓰는 이름 석자만 적힌 간단한 명함"이라며 "봉투 속에 들어 있었는데 한�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 매트릭스 앤디 라나 워쇼스키와 향수 톰 티크베어의 공동연출, 한국의 연기파 여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대서사극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18주 동안의 촬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5세기의 시공을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여섯개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스릴러, 드라마가 강한 세 개는 톰 티크베어 감독이 연출, 액션과 SF가 주를 이루는 나머지 이야기는 앤디 라나 워쇼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촬영 역시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두 개 팀으로 구성, 스페인과 베를린, 스코틀랜드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로케이션을 거쳐 진행됐다. 두 개 팀이 동
■ 현대상선《 승 진 》▲전무(5명)강성일(姜聖一),이택규(李宅圭),김수호(金洙浩),이석동(李奭東),이영준(李永俊)▲ 상무(2명)신현종(申鉉鍾), 임종기(林鍾基)▲ 상무보(9명) 이석철(李錫鐵), 계용백(桂鎔伯), 정진일(鄭鎭逸),정세진(丁世鎭),박성윤(朴聖潤), 손현주(孫顯柱), 최준영(崔俊永), 한재민(韓在民),김정범(金正凡) ■ 현대증권《 승 진 》▲ 전무(1명) 김병영(金秉濚)▲ 상무(4명) 박선무(朴善武), 장윤현(張允炫), 임인혁(任仁赫), 최인섭(崔寅燮)▲ 상무보(2명) 이현기(李鉉基), 한 석(韓 錫) ▲ 상무보대우(5명) 조재형(曺在炯), 서용석(徐瑢錫), 윤호희(尹虎熙),나기수(羅基秀), 이선근(李先根) ■ 현대아산《 승 진 》▲ 전무(1명) 김영현(金永炫)▲ 상무(2명) 조영민(曺泳敏), 김영수(金永洙) ■ 현대엘리베이터《 승 진 》▲ 상무보대우(1명) 현기봉(玄起奉) ■ 현대로지엠《
성탄절은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에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크리스천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기뻐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지요.예수님께서는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다 이루어 드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믿는 사람들에게는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지금부터 2000여 년 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께 경배하기 위하여 동방에서 찾아온 박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께 합한 사람들이었기에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 구세주가 되실 예수님의 탄생을 계시 받았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모든 인
레슬리 가너를 만나다좀 더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쓴 책인 ‘나를 괴롭혀라’의 저자 레슬리 가너를 2010년 가을에 만났다. 빨간 토마토를 누가 짓밟았는지 속살이 터져 있는 그림의 책이었다. 이 그림이 주는 의미를 잘 모른다. 의례하는 것처럼 저자의 약력을 훑어보았다. 평생 글만 써왔다는 정치가 같은 그녀는 여러 잡지사와 신문에 프리랜서로 칼럼과 시사, 예술 평론,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며 유럽, 아프리카, 중동, 극동 지역을 두루 여행했다. 에티오피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살기도 햇으며 지금은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고 소개돼 있었다. 이혼녀인 그녀에게 자녀가 몇 명인지, 어느 나라 태생인지는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았다. 굳이 찾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찾지 않았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꽤 알려진 방송인이 자살을 했다. 평소 그녀는 열�
내년 12월에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정계개편과 여야 쇄신논란, 야권통합 등 정치권이 격변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1년 후 최종 승자는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26 재∙보선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양자구도를 형성해 주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내년 대선에선 선거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변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많아 대선 유력주자들의 입지도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이 맞물리면서 정치권의 지형도도 급변하고 있다. 여야는 최근 창당과 합당, 탈당과 입당으로 정계개편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을 1년 앞둔 2011년 12월 현재 승기(勝氣)는 야권으로 기운 추세이지만, 보수의 분열을 막고 당을 구하기 위해 박 전 대�
영화 페이스 메이커 오는 1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연기본좌’ 김명민의 마라토너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1월 19일(목)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우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려야 하는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김명민 분)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꿈과 열정을 다룬 감동 대작. 메소드 연기의 1인자 김명민과 극중 ‘만호’의 운명까지 바꾼 국가대표 감독 역을 맡은 국민 배우 안성기, 장대높이 뛰기 선수로 분한 ‘포스터 하지원’ 고아라까지! 세 배우의 앙상블 만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이나 수영 같은 종목에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달려야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 ‘페이스 메이커’를 �
한 가정의 가장이 어려움을 만나면 가족 전체에 그 영향이 미치기 쉽습니다. 이때에는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고난을 오히려 한 단계 전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여기고 사랑으로 한 마음이 되면 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라면 연단 중에도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며 사랑과 신뢰 가운데 화평하여 빠르게 축복으로 나오는 것을 봅니다. 우리 교회를 섬기는 권사님과 장로님 가정의 은혜로운 간증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권사님은 1989년 12월, 교회에 출석하면서부터 하나님 사랑을 느끼며 믿음이 성장하였고 교회내의 각종 사명을 맡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 권능으로 딸의 만성중이염을 치료받은 뒤부터는 남편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1994년 9월에는 음성전화사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