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황선인 기자] 용인시는 관내 도로 굴착복구 현황 실태조사 및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및 정비는 현재 유지·관리중인 도로구역 내 각종 관로(상·하수도, 통신 등) 매설 후 단기간 내 복구·포장에 따라 침하, 파손이 급격히 진행, 주행차량의 안전 미확보로 인한 차량 파손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구청별 자체 점검 및 정비를 펼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건설과가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20일부터 30일까지 포장 복구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침하·파손이 발생된 구간은 원인자에 하자보수 조치를 하고 자체 도로굴착 복구시에는 감독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개선 대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토론회는 냉동교실과 찜통교실로 인해 학습권 침해를 받는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좌장 이삼순(경기도의회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위원장), 발제 정순명(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패널에는 서진웅(경기도의회 추진위원), 김기연(경기도 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병수(성남 교육용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 대표), 조일환(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 김종철(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이중영(한국전력공사 요금제도팀장)이 출연한다.현재 교육용 전기는 산업용보다 17% 높은 108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전기요금 제도는 학교에는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전기요금에 대해서 요금적용전력 기준 변경,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전기요금 단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대구/성윤규 기자] 11월12일 17:51경 서해 태안읍 소재 모대학교에서 이륙한 훈련비행기가 19:30경 울진군 기성면 소재 울진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관제탑과 19:36경 교신 후 교신 두절되었다.이 비행기는 13일 07:10경 119 소방헬기 항공 순찰 중 최종교신지점으로 추정되는 칠보산 정상부근(8부 능선)에서 추락되어 있는 훈련용 비행기 발견되었고, 07:35경 119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비행기의 잔해와 사망한 탑승자 3명을 발견했다.사망자는 윤○○(여, 28세) 교관, 배○○(남, 20세) 학생, 여○○(남, 23세) 학생으로 밝혀졌다.
[가평/김영길 기자] 가평군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이 13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 및 가평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성 가평군수 권한대행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 남봉철 학원장, 소다그룹 박근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가평군에 설립될 한국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는 학년당 8~10개 학급으로, 학급당 15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가평군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은 ‘한국 자라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과 가평군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최민성 가평군수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K-POP이 미래의 창조적 경영으로 부각되면서, 이제는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실용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창조산업에 실용음악학교가 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은 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학교 설
[고양/허윤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고양시학원연합회와 협약으로 진행 중인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 학원지원사업인 ‘드림 업’ 프로그램이 참여아동과 참여 학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고양시드림스타트 ‘드림 업’ 프로그램은 현재 영어, 보습, 피아노, 미술학원 등 24개 학원이 참여해 아동 1인당 50%의 학원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76명의 저소득 아동들이 지난 4개월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학습과 재능에 큰 실력향상을 보이고 있다. 고양시드림스타트센터는 본 사업의 효과성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난 9월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 96%이상의 학부모님들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아이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한 어머니는 “예전에 아이가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친구를 몹시 부러워했는데 7월부터 피아노를 배우면서 눈에 띄게 밝아졌다. 지금은 하루도 안 빠지고 열심히 가다 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진도도 빠르고 실력도 금방 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지난 10월에는 참여 학원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와 아이들의 학습태도, 실력향상여부를 평가하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원장님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돼
[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의 중심이자 가장 큰 행정구역인 양평읍에 새 사무소가 신축돼 오는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오는 18일부터 주민을 맞이할 양평읍사무소는 지난 1978년부터 34년여 동안 주민의 손과발이 돼 주민가 하나가 되는 행정을 펼쳐 왔지만 협소하고 노후 돼 있을 뿐만아니라 주민자치실 등을 갖추고 있지 않아 지난해 11월부터 54억원을 투입해 5309㎡부지에 민원실, 사무실, 회의실, 이장협의회실, 문서고, 주민자치실 등을 갖춘 현대식 건축물로 들어서게 됐다. 양평읍은 12개 읍, 면 중 유일하게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행정에 쉽게 참여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한 독서, 문화교실, 동아리 활동 등 편의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자치위원이 구성돼 주민과 함께하는 읍사무소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양평읍 로비정면에 양평읍에 소재한 초등학교(양평초, 양평동초, 원덕초)학생들이 양평의 미술가인 이봉임, 황한나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333명의 꿈이 담긴 ‘우리가 꿈꾸는 양평읍’이라는 타일벽화를 설치해 새롭게 도약하려는 양평읍의 각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전
[제주/강창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협력적 노사문화 조성과 합리적 노사관행을 정착시킨 공로로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인증기간 2년)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도는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우수행정기관을 발굴 ․ 인증 ․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0년부터 안전행정부에서 도입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노사문화대상 및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전국 자치단체와 행정부를 망라하여 설립 된지 1년 이상인 공무원노동조합 또는 직장협의회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올해 19개 기관)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대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순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졌는데, 제주자치도는 최종 6개 기관에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제주자치도는 “공직노사간 상생협력 실천 협약”체결을 통해 선진노사 문화를 정착시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토리 기행, 봉급우수리 모금 사업, 유니세프 협력도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들과의 동반자적 관계 증진을 위한 노사협력 프로그램과 노․노간 갈등 극복 사례에서 높은
송파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시상식에서 ‘송파나눔발전소‘와 ‘워터웨이 프로젝트’가 환경우수사례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그린 애플 어워즈’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가 공식 인정한 국제대회다. 구는 이번 대회에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 100%를 에너지빈곤층에게 지원하는 ‘송파나눔발전소(1호기~4호기)’ ▲한강-성내천-장지천-탄천을 복원해 연결하고 물과 자연,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워터웨이 프로젝트’ 등 총 2개를 응모했다.대회 주최측은 두 프로젝트 모두 ▲사업의 혁신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구는 ‘2014년 세계 그린대사’로 위촉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수상기관이 자신들의 성공적인 환경 프로젝트를 세계에 널리 알려 환경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박춘희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으로 국제환경상 5개를 석권한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의 친환경정책을 널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들의 보조기구 대여서비스의 신속한 지원으로 안전한 일상생활과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서홍동에 430㎡ 면적, 5명의 전담 인력과 82종 116점의 보조기구 장비를 보유한 서귀포시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센터를 2013. 11. 15. 개소한다.보조기구 대여센터에서는 보조기구 상설 체험관 운영, 장애인활동 욕구에 맞는 보조기구 대여, 보조기구 이용자 사후 관리, 찾아가는 보조기구 체험관 운영, 관광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대여서비스 등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보조기구 이동중에 위급상황 발생시 365일 보조기구 긴급 출동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기구 이용의 위험상황을 제거하여 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시 장애인보조기구 대여센터가 대여와 수리라는 차원을 넘어 서귀포 지역 11,000여명의 장애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체적 제약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주시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제주 장애인 보조공학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에 걸쳐 싱가포르 여행사를 초청해 고양시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해외 관광마케팅 사업의 결정체로 지난 10월 고양시 관광설명회에 참가했던 싱가포르 현지의 한국 관광 상품개발 여행사 중 고양시 관광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6개의 여행사로부터 9건의 관광 상품개발 제안서를 접수받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다. 3박4일 고양시 팸투어는 싱가포르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아시아나 항공 등의 협조와 함께 엠블호텔킨텍스, 고양원마운트, 스포츠서울, 레이킨스몰 등 20여 개가 넘는 고양시 주요 관광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돼 더 의미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는 한국 관광 아웃바운드 실적 1위 여행사인 준에어를 비롯해 CS 트래블, 시티스테이트, 찬스월드 홀리데이즈, 인스파이어 트래블, 하나투어 등 6개 여행사에서 7명이 참가했다. 서울과 파주 DMZ를 연계한 폭넓은 진행으로 6박7일, 7박8일의 한국관광상품 속에 고양시를 넣어 싱가포르 관광객의 입장을 고려한 맞춤 상품개발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매년 다양한 고양시 팸투어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던 고양시가 해외 현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동화)가 지난 9일 남한산성 자락인 양지근린공원에서 성남시 전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2013 행복느낌, 성직협 대동제 한마당 행사’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날 행사장인 양지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남시 소속 공무원들이 동료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도착해 주최 측에서 나눠주는 김밥 등 간식을 챙겨들고 남한산성 산행을 시작했다. 산에 오르지 않은 일부 참석자 들은 행사장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얘기꽃을 피우거나 먹거리 장터가 개장 되기를 기다리는 등 행사장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성직협 관계자에 따르면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천막을 치고, 우비를 준비하는 등 예민하게 대응했는데 하늘이 맑아지고 있어 안도감이 든다고 했다.6개의 먹거리 부스에서는 음식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고 오전 11시30분경부터 산행을 갔던 참석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12시가 되어 행사장이 기득 메어지자 식전행사로 K-팝 댄스공연이 시작됐고 성직협회원들이 뽑은 ‘우리들의 공무원’으로 분당구청 건축과 이이철 과장과 중원구청 세무과 박명숙 팀장, 시청 교통기획과 봉동열 주무관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거행했다. 박동화 회장은
대구 강북경찰서는 생산지 등 출처불명의 묵은쌀과 찹쌀을 90:10 비율로 혼합하여 경북 지역의 유명한 모 쌀로 재포장, 3년 동안 약 300톤 가량 시가 5억4천여만 원 상당을 학교 등 대형 급식업소에 불법유통한 양곡유통업자 등 3명을 검거했다.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양곡 가공업자인 김 모씨는 양곡의 생산연도·품질 등에 관하여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2010년 3월경부터 지난 달까지 대구 수성구에 피의자 김씨가 경영하는 모 농산 작업장에 미싱기와 양곡포대, 양곡 혼합기, 허위로 도정일자를 표시하는 일부인 등 양곡을 재포장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생산지가 불분명한 구곡(2009년산) 90%와 찹쌀 10%를 혼합, 재 포장 경북 지역의 유명한 모 쌀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 3년 동안 약300톤 20kg, 15,000여 포대 정품 가격 7억2천여만 원(정품 48,000원 실제납품가 36,000원) 상당을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공급, 1억8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 보험회사들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3000명과 호북성 노인대학협회 실버문화교류단체 3000명 등 총 6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이번에 유치한 중국 단체관광객은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로 인천시가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한 첫 번째 사례가 된다.이에 따라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 신화생명보험 외 다수 보험업체 직원들은 주 2회씩 한달간 10회에 걸쳐 인천항으로 입국해 2박3일간 인천에 체류하면서 관광 및 쇼핑, 숙박을 하게 되는데, 그 첫 일정으로 11일 400명의 보험업체 직원들이 인천항으로 입국했다.이번 인센티브 단체관광은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에 소재한 신화생명보험외 다수의 보험업체들이 판매실적이 높은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단체관광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휴띠끄, 인천외국인관광객유치협의회, 춘추국제여행사의 공동 협력과 노력에 의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산동성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은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수차례에 걸친 협력의 결과물로 ‘순수한 인천만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이들은 인천지역내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굿스테이 숙박인증업소에서 숙박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