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있는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서 일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역경을 헤쳐나가고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 잠언에 보면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잠언 3:13) 말씀합니다. 지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경험과 학문을 통한 지혜와,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지요. 세상의 지혜로 행하는 것은 처음에는 일이 잘 풀려나가는 것 같다가도 나중에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선을 좇아 기도하며 이루어진 일들은 든든히 서가는 것을 봅니다. 하늘의 지혜를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내 생각만 옳다는 틀과 이론을 깨뜨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온 지식들은 하나님의 진리와 맞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이혼율은 세계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혼 사유를 보면 성격차이, 가족간의 불화 외에도 경제난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생활방식 등 다양합니다. 이처럼 이런저런 이유로 불화했던 가정이 화목한 가정으로 바뀔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이러한 가정의 주인공이 된 한 집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이분은 수년 전 달콤한 신혼생활을 꿈꾸며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고부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갔습니다. 게다가 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도 시어머니가 수고했다거나 좋아하는 기색이 없자 더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언제까지나 시어머니에게 맞춰야 하는 건지 막막하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사는 게 재미없어. 정말 외롭다. 이혼해 버릴까?’하며 삶의 회의에 빠져들기 시작했�
‘왕차관’으로 불린 이명박 정부의 실세,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소환을 하루 앞둔 1일 "산 넘어 산"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박 전 차관의 계좌추적을 통해 이정배(55) 파이시티 전 대표로부터 흘러간 자금액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또 박 전 차관의 '자금줄' 의혹을 받고 있는 제이엔테크 이동조(59) 회장의 계좌도 추적하고 있다. 박 전 차관은 서울시 정무국장을 지낸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이 전 대표로부터 3~4차례에 걸쳐 2000만~3000만원씩 모두 1억여원을 받아 챙긴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다음날 박 전 차관을 상대로 이 전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와 규모, 사용처, 대가성 및 영향력 행사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박 전 차관에 대한
모국을 떠나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삶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모국과의 사회, 문화적인 차이, 언어의 차이, 음식의 차이 등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서의 차이로 인해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지요.우리교회의 일본 지교회에 출석하고 계신 한 여집사님은 이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집사님이 2001년 대학원 공부를 위해 일본에 건너간 뒤 여러 분야들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교회를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신앙생활을 계속 할 수 없었던 데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초, 우리교회에서 일본에 파송한 선교사로부터 저의 간증수기『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사카 만민교회를 출석하면서『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책자 등을 통해 참된 신앙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동안 이러한 진리를 몰랐기에 방황
1시간을 공부하기는 힘들지만 1분만 공부하기는 쉽다. 평소학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1분간만 집중해서 성적을 대폭 끌어올리는 기술이 있다. 노트를 활용해도 되고 교과서를 활용해도 된다. 정보가 축적된 것이라면 모두 활용가능한 방법이다. 1885년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망각곡선을 발표했다. 기억한 뒤 20분이 지나면 40%정도 잊으며 1시간이 지나면 절반정도 잊혀지고 9시간이 지나면 63%가량 잊는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은 무의미한 철자를 이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일반 학습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지만 2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절반가까이 잊는 뇌의 인식능력은 참고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45분에서 50분을 공부하고 쉬는 시간인 10분을 활용해야 한다. 10분의 휴식 중 최초 1분을 최적의 학습기회로 선택한다. 이때가 가장 많이 잊는 시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많은 정복자가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유럽과 아시아를 통일하고 대제국을 건설하려 했지만 그 뜻을 펼치지 못하고 요절했습니다. 히틀러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으로 제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지만 결국은 패전하지요. 이처럼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려했던 그 누구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정복자가 한 분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이기적인 욕심이나 악이 전혀 없고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복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생명을 내어주는 사랑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셔서 구원과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마음에 믿고 영접하는 사람마다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
후보자 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제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학생인권조례와 무상급식·혁신학교 확대 등 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이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된다. 곽 교육감은 18일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했지만 1심에서의 벌금 3000만원보다 무거운 실형이 내려진 만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기란 어렵다는 법리분석이 나오고 있다.또한 그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과 자질 시비, 사퇴 압박도 날로 거세지고 있어 서울시 교육 행정의 혼선은 대법원 판결이 열리는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곽노현표 교육정책에 대한 제동도 가시화된 형국이다. 지난 1월 업무복귀 이후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한 학생인권조례가 대표적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학생인권조례가 무력화될 위기에 �
19세기 말의 유명한 부흥사 ‘드와이트 무디’는 미국 역사상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무디는 고등교육이나 신학적인 훈련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를 세우고 방송 매체가 발달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1억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분이지요.그런데 어느 날, 무디의 성공 비결을 알기 위해 한 신문기자가 집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볼 때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무디의 설교는 문법적인 오류들로 가득 차 있었고, 외모도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으며, 목소리도 그다지 듣기에 좋지 않았지요.그래서 기자는 “무디에게서 놀라운 사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이 기사를 읽은 무디는 “하나님의 능력 외에는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이 역사는 하나님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
19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며 원내 1당의 지위를 다시 확보한 것은 '박근혜 효과'가 이번에도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선관위 디도스 공격,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와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 등 각종 악재로 바닥까지 추락한 새누리당 위상과 이미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그는 선거 정국에 돌입한 후 전국 유세를 다니며 후보 지원에 앞장섰다. 그 결과 당초 90석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과반에 이르는 '압승'을 거뒀다. 지난번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당내 비주류로 오랫동안 침묵을 지켰던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향후 박 위원장을 중심�
기독교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부활절을 지킵니다. 이는 약 2천 년 전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완전한 생명으로 살아나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는 참된 부활이 없었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참된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어야만 부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람이 죽어 장사되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간다고 배워서 수명이 다하여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말을 들으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3일 '입막음용' 자금의 출처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4월 장석명(48)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류충렬(56) 당시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장진수(39) 전 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전달한 5000만원이 관봉(官封) 형태로 전달된 점을 포착, 자금 출처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관봉은 정부가 돈을 발행한 뒤 도장을 찍어 봉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은행에 신권을 납품하기 위해 지폐 100장씩을 띠지로 묶은 뒤 10다발을 비닐로 밀폐 포장 처리한 상태를 의미하며 지폐의 일련번호는 순차적으로 배열돼 있다. 장 전 주무관은 당시 5만원권 신권이 100장씩 묶인 돈다발 10뭉치가 비닐로 압축 포장됐고, 지폐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나열된 점을 미심쩍게 여
19세기 말의 유명한 부흥사 ‘드와이트 무디’는 미국 역사상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무디는 고등교육이나 신학적인 훈련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를 세우고 방송 매체가 발달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1억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분이지요.그런데 어느 날, 무디의 성공 비결을 알기 위해 한 신문기자가 집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볼 때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무디의 설교는 문법적인 오류들로 가득 차 있었고, 외모도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으며, 목소리도 그다지 듣기에 좋지 않았지요.그래서 기자는 “무디에게서 놀라운 사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아무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이 기사를 읽은 무디는 “하나님의 능력 외에는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이 역사는 하나님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
새누리당이 31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보고서와 관련해 특검 도입까지 제안하고 나서는 등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뜩이나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전면에 부각됐지만 현정부와의 확실한 선긋기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어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특검 도입을 민주통합당에 제안키로 했다. 보통 선대위 일일회의는 이혜훈 종합상황실장 주재로 열리는데 박 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는 방증이다.이날 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잘못되고 더러운 정치"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총선을 불과 10여일 앞둔 상황에서 대형악재가 터진데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