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스타덤을 굳힌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인기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 가운데서도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의 기록을 썼다. 케이블 음악방송의 차트 역시 휩쓸고 있다.더 놀라운 건 음원차트 성적이다. 변동이 심한 음원 실시간차트는 2~3일만 정상을 지켜도 '차트 올킬' 등의 표현을 쓰며 높게 평가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소녀시대' 태연, 그룹 '위너', 밴드 '엠씨더맥스' 등 전통적인 음원강자들이 대거 컴백했다. 하지만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9일째 굳건히 1위를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KT뮤직이 운영하는 음원 플랫폼 지니에서도 '시간을 달려서'는 실시간 누적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총 152시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이돌 걸그룹 곡이 지니 실시간 누척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사례는 작년 3월 5주차~4월 1주차 1위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한 류준열(30)의 팬미팅 2차 티켓 예매도 5분 만에 매진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의 1차 팬미팅 티켓이 예매 오픈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됐고, 온라인상에서 프리미엄 불법 티켓이 활개를 쳤다"며 "티케팅에 실패한 팬들이 불법 티켓에 현혹되지 않도록 배우와 상의해서 2회로 추가 팬미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류준열은 4월2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약 3000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2014년 단편영화 '미드나잇 썬'(감독 강지숙)으로 데뷔한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소셜포비아'(2015) '양치기들'(2015) '로봇, 소리'(2016) 등에 출연했다.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 방송에서 '김혜수 사망'이라는 초강수로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이 또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지난 6회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오경태(정석용)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은 무전을 할수록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되는 상황을 자책했지만 '과거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건 해결의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대도 사건'의 진범이 검사장 아들 한세규(이동하)였음을 알아냈다.7, 8화에서는 해영과 재한이 공조수사를 통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진범은 어떤 연유로 이번 사건을 벌이게 된 것인지, 과연 진범은 검거될 수 있을 지, 그렇다면 수현과 오경태는 어떤 운명을 맞게 될 것인지가 드러난다.수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해영은 섣불리 과거를 바꾸면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도 계속 재한과 무전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해사건 이면에 어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AOA'의 3인 유닛 'AOA 크림'(유나·혜정·찬미)이 12일 신곡 '질투나요 베이비'를 공개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엠넷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작곡팀 '블랙아이드 필승'이 작업한 곡으로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한눈파는 모습을 보고 느낀 질투심을 펑키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AOA크림은 밴드 유닛인 'AOA 블랙', 댄스 유닛인 'AOA 화이트' 이후 선보이는 AOA의 새 유닛이다.보컬을 담당하는 유나와 혜정, 랩을 맡은 찬미가 뭉쳤다. 특히 세 멤버의 우월한 신체조건을 부각시킨 콘셉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미니 웨딩드레스, 요술봉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모습을 따 온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AOA크림은 1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올해 명예의전당 헌액 대상자로 가수 김광석(1964~1996)을 선정했다. 4월부터 한 달간 대학로 드림시어터 극장(100석 규모)에서 북콘서트, 시낭송회, 학술강연 등이 가미된 복합적인 헌정공연 '이등병의 편지'를 진행한다. 김광석에게 곡을 준 원작자와 과거 김광석과 함께 활동한 동료들이 대거 참여한다. 곡들에 담긴 사연과 생전의 추억을 관객들과 나눈다. 명예의전당 1대 헌정자인 한대수(바람과 나)를 비롯해 김현성(이등병의 편지), 김목경(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양병집(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한동현(나의 노래·그루터기), 한돌(외사랑), 백창우(내 사람이여) 등이 출연한다. 시인 정호승(부치지 못한 편지)와 최근 김광석 관련 연구를 계속해온 철학자, 인문학자들이 김광석 음악의 미학적, 음악사적, 인문학적 업적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 김광석과 노래운동을 함께 해 온 선배와 동료, 그와 같이 싱어송라이터의 맥을 잇고 있는 후배 뮤지션들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2009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한명숙, 심성락, 박시춘 등 한국 음악사에 의미 있는 인물들을 발굴, 재조명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축구스타 안정환이 '청춘FC' 선수들에게 전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KBS 2TV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 녹화에서 안정환과 이을용, 그리고 청춘FC 선수들이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모인 그들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촬영 도중 한 선수가 "아직 팀을 찾지 못 한 채 방황만 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안정환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너희는 지금 방황하는 게 아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원서를 내고 스펙을 쌓고 면접을 보는 또래 취업 준비생들처럼 각자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어떻게 방황이냐. 방황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12일 밤 10시50분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팀이 중국 하얼빈으로 17일 출국한다.'1박2일' 측은 "하얼빈에서 혹한기 졸업캠프를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년 8월5일 첫 방송된 장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2013년 12월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영화배우 김주혁(44)이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멤버 충원 없이 개그맨 김준호(41)·영화배우 차태현(40)·가수 데프콘(39)·김종민(37)·정준영(27)이 출연 중이다.'1박2일'이 해외로 촬영을 간 것은 '시즌3' 출범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지금까지 해외촬영은 두 차례 있었다. 원년 멤버(강호동·이승기·은지원·이수근·MC몽·김C)들이 백두산을 찾기 위해 2008년 중국 옌볜에 갔다. 2011년 폭포특집에서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9)와 개그맨 이수근(41)이 일본을 찾아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43)를 만나고 돌아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손현주(51)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에 특별출연한다.tvN 관계자는 "손현주가 '이재한'(조진웅) 등과 얽히는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았다"며 "2014년 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함께 호흡한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12일 방송되는 7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김혜수·이제훈)과 과거의 형사(조진웅)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연출자 김원석 PD는 '성균관 스캔들'(2010) '미생'(2014)을 연출했고, 김 작가는 '싸인'(2010) '유령'(2012) 등의 극본을 썼다.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2)가 현지 공연 프로모터의 실수 탓에 빠졌던 첫 북아메리카 투어에 합류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카이의 미국 공연 비자가 발급돼 이날 두 번째 공연지인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이는 12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카이는 엑소의 북아메리카 투어 프로모터인 마이뮤직테이스트의 실수로 10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엑소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엑소 팬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에게 사과한다"고 공지했다.엑소가 북아메리카에서 투어를 펼치는 건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밴쿠버 이후 로스앤젤레스(14일), 시카고(19일), 뉴욕(21일) 등 북아메리카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엑소는 북아메리카 공연 후 3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2 더 엑솔루션[닷]'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3년 만인 16일 컴백한다.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12시 발매하는 신곡 '변했어'는 세련된 레트로 풍의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으로, 용감한형제·마부스·JS 등이 함께 만들었다. 음원 공개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기존 멤버 유진, 혜란에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 새 멤버 5명을 더해 7인조로 거듭났다. 소속사 측은 "외모, 실력 모두 더 강력해지고 화려해졌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탄생을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브레이브 걸스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지난 6일 SBS TV 설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해 새 멤버를 소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세븐틴'의 보컬 유닛 정한(21)·조슈아(21)·도겸(19)·승관(18)·우지(20)가 가수 윤종신(47)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의 주인공이 됐다.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 멤버들이 참여한 신곡 '초콜릿'이 12일 0시 발매된다. 앞서 11일 밤 10시에는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달콤한 감성 발라드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소년의 고백을 표현했다. 80년대 레트로풍 사운드와 로맨틱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플레디스는 "윤종신이 세븐틴의 소년 같은 모습에 '월간 윤종신' 참여를 제안했다"며 "풋풋하면서 청량한 소년의 감정을 살린 달콤한 고백 노래"라고 소개했다.한편 세븐틴은 13,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라이크 세븐틴-보이스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29)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솔로 콘서트가 3회 추가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의 단독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려욱'은 이달 19~21일에 이어 다음달 11~13일 모두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열린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0일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되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구가 쇄도했다"고 전했다.려욱은 슈퍼주니어와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 K.R.Y', 드라마 OST를 통해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라디오 DJ,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로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추가 공연은 18일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설연휴 마지막날 주목받았다.10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11.6%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전국기준 10.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이 실력자의 도전에 맞서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열창하는 순간, 분당 최고 17.6%까지 치솟았다. 20~49세 시청률도 5.9%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설특집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국가대표급 가수들이 아마추어가 선택한, 의외의 선곡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규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노래의 반이 랩인 HOT의 ‘위아더퓨처’를 열창한 거미의 모습이 조회수 13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부른 박정현의 영상이 12만 뷰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