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엄지원(39)·오달수(48)·진경(44)이 영화 '마스터'에 합류한다.'마스터' 측은 "강동원·이병헌·김우빈에 이어 엄지원·오달수·진경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며 "4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싼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의 추격전을 그린다. '감시자들'(2013)의 조의석(3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강동원(35)·이병헌(46)·김우빈(27)이 캐스팅됐다.강동원이 사건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의 '김재명 팀장'을 맡았다. 이병헌은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 완벽한 네트워크로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 회장'을 연기한다. 특유의 폭발적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강동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김우빈은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원네트워크를 키운 장본인이자 진 회장의 브레인 '박 장군' 역을 맡았다. 원네트워크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 오자 경찰과 진 회장 사이에서 갈등한다. 엄지원은 김재명 팀장이 이끄는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위 역으로 출연한다. 오달수는 검사 출신 엘리트 변호사 '황명준', 진경은 원네트워크의 홍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우리(SS501)가 해체한 게 아니라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단 세 명이 다시 뭉치게 됐습니다."(허영생)다섯 명이 영원히 하나라고 '501'을 약속했지만 한동안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멤버별로 솔로 앨범을 내고 드라마, 뮤지컬, 해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안 'SS501'이 해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은 상처가 됐다."솔로 활동하면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 게 많이 힘들었어요. 저희끼리도 계속 뭉치자고 얘기는 많이 했지만, 그게 실제로 이뤄지지도 않았고요. 그런 것들이 상처, 약간 아픔이었어요."(허영생)김규종, 김형준, 허영생이 '더블S 301'로 재결합하는 데 기폭제가 됐던 건 허영생이 군대에 있을 때 했던 공연이다. "규종·형준이가 와 줘서 셋이 '유어 맨(U R MAN)'을 했는데 너무나도 감동적이었거든요. 그 때 확실히 얘기를 했죠. 제가 전역하면 우리 셋이서 한 번 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요."(허영생)"연락은 자주 했어도, 4년 넘게 혼자 활동하다보니까 항상 보고 싶었어요. 다행히 저희한테는 다시 뭉치기까지의 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아요. 생각보다 금방 모이게 된 것 같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도지원(50)이 쇼크로 입원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도지원이 일과성 허혈성 증상으로 인한 일시적 쇼크로 입원했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연 중인 MBC TV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장 복귀는 다음 주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소속사는 "미리 촬영해 둔 분량이 있어 '내 딸, 금사월'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태임(30)과 욕설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27)이 8개월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예원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론칭을 앞둔 새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스타제국은 "엠넷이 먼저 제의를 해 심사숙고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프로그램 콘셉트 등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엠넷의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의 이예지 PD가 연출한다. 앞서 지난 2월 말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서 이태임이 예원에서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비가 일었다. 그런데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이태임이 욕을 한 것과 함께 예원도 막판에 욕을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는 예원이 반말을 한 것을 지적하며 그녀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이태임과 예원은 서로 공개 사과했고, 논란은 일단락됐다. 예원은 이후 6월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하차한 뒤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해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의 '유일랍미'로 복귀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남보라(27) 측이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15일 오전, 남보라가 동갑내기 재벌2세와 열애 중이라는 설이 나왔다.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금일 보도된 열애·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며 "일반인인 상대방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로운 채널인 'JTBC 2'가 다음달 1일 개국한다.JTBC2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로 '색다른 즐거움'을 목표로 20~39세 시청자를 겨냥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한다. JTBC2는 경쟁력이 입증된 JTBC의 예능·드라마뿐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외부 창작자와 연계한 실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조인원 JTBC플러스 엔터부문 대표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JTBC와 브랜드 연계성을 추구하되, 보다 젊고 도전적인 채널을 지향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디지털 놀이문화와 적극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3월1일 아침 7시부터 각 지역 케이블채널과 IP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의 태민(23)이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23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태민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10곡이 수록됐다.태민은 2014년 첫 번째 솔로앨범 '에이스(A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괴도(Danger)'로 국내외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SM엔터테인먼트는 "매력적인 보컬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한편 15일부터 태민 홈페이지와 바이럴, SM타운 계정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변신한 태민의 모습과 추후 일정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진욱(35)·문채원(30) 주연 MBC TV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김성욱)이 3월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최근 극본 리딩과 태국 현지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가미했다. 황미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기분 좋은 날'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문희정 작가가 극본을 쓴다.이진욱은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었지만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 '차지원'역을 맡는다. 신분 위장을 위해 '스완'과 가짜 결혼식을 올리고, 이로 인해 차지원이 사랑과 인간미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다. 이진욱의 어린 신부 '김스완'은 문채원이 맡는다.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통을 전전하며 살았지만 깜찍하고 발랄한 소녀다. 문채원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스완'으로 완벽히 변신했다.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이 함께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지태(40)가 '스플릿'(감독 최국희·제작 오퍼스픽처스)에 출연한다. 볼링을 소재로 한 영화다. 유지태는 남자주인공 '철종' 역을 맡는다. 전설로 불리며 촉망 받는 프로 볼링선수였지만,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인물. 트라우마에 갇혀 있던 그는 자폐성향의 볼링 천재소년 '영훈'(이다윗)을 운명처럼 만나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간다.소속사 관계자는 "유지태가 역할을 위해 볼링 대회를 참관하고, 매일 연습하러 다니는 등 벌써부터 열심"이라고 전했다. 4월 크랭크인,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유지태는 앞서 성악가 배재철의 삶을 그린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에서 배재철을 연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소름이 돋았어요."(호시)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라이크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 시작에 앞서 만난 멤버들은 전날 열린 첫 공연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처음 여기(SK핸드볼경기장)로 왔을 때, 이곳을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 가장 먼저 됐었는데. '세븐틴'만을 좋아해 주시는 관객들 3000여 명 앞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호시)그야말로 쾌속 성장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콘서트를 연 지 3개월 만의 앙코르 콘서트다. 규모는 800석이었던 첫 콘서트의 그것을 5배 가까이 뛰어 넘었다."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이번에 더 큰 규모에서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올해 앞으로의 활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에스쿱스)'보이즈 위시'는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걸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던 13명 소년의 바람을 표현한 타이틀이다. "데뷔 전에 공연을 하면서, 빨리 데뷔해서 저희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 여자친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1박2일'멤버들은 용산역 앞에서 "여기서 (문)근영이랑 (박)보영이가~"라면서 탤런트 문근영(29)·박보영(26) 등이 출연한 지난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특집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새로운 여자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개그우먼 박나래(31)·장도연(31)·이국주(30)가 등장했다.박나래는 자신을 '개그계의 문근영', 장도연은 '자칭 박찬숙', 이국주는 파라솔을 대동해 시끌벅적한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또 멤버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강제 인기투표를 하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멤버들은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재미는 있겠다"며 세 여자친구와의 여행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지난 여사친 특집과 똑같이 닮은 복불복으로 멤버들과 커플을 이뤄 기차를 타고 춘천 남이섬으로 향했다. 박나래가 "마음을 표현하러 왔다"면서 가수 정준영(27)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자 멤버들은 "준영이랑 나래 밀어주자"며 웃음을 터트렸다.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방한을 앞둔 미국 TBS의 인기 토크쇼 '코넌 쇼'의 진행자 코넌 오브라이언이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다. 방송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오브라이언과 박진영은 18일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라이언 측이 JYP에 먼저 제안을 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박진영은 2000년대 후반부터 미국 진출을 타진해온 터라 이번 방송계 거물과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 출신인 오브라이언은 예능 프로그램 작가를 거쳐 심야토크쇼를 진행하며 큰 지명도를 갖게 됐다. 14일 방한해 5일 동안 서울에서 '코넌쇼'를 촬영한다. 한국의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도 타진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JYJ' 멤버 겸 솔로가수 김재중(30)이 여전한 국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2일 발매된 김재중의 정규 2집 '녹스(NO.X)'는 아시아 아이튠스 앨범차트를 석권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남아메리카인 페루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 곡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미리 공개한 '그거 알아?'로 베트남, 싱가포르, 벨기에,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페루, 루마니아, 러시아, 터키 등 16개국 아이튠스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지난 9, 10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홀로그램 콘서트로 K팝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한 셈이다. 김재중이 출연하지 않음에도 총 1만50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