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JYJ'의 김재중(30)은 없었지만, 그의 홀로그램에 일본 팬들이 열광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 10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김재중의 홀로그램 콘서트 '2016 김재중 2nd 앨범 홀로그램 리얼 라이브 콘서트 인 재팬'에 총 1만5000명이 운집했다.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홀로그램 공연이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이다. 기존 정보 등을 이용해 가상 현실을 선보인다. 김재중이 가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한 셈이다. 90분 동안 김재중의 홀로그램은 기존 콘서트와 같은 무대, 연출, 특수효과, 영상과 어우러졌다.첫 번째 무대는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 김재중의 홀로그램이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어 최근 자신의 생일(1월26일)을 기념해 공개한 정규 2집 '녹스(NO.X)' 수록곡 '그거 알아?'를 비롯해 팬들을 위해 쓴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타이틀곡 '러브 유 모어' 등 총 17곡을 선보였다. 씨제스는 "팬들은 무대 위 실존하는 김재중과 호흡하는 듯 폭발적 반응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 가수들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를 휩쓸었다.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그룹 '빅뱅'·'초신성' 성모·그룹 '갓세븐'이 15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1~7일)에서 1~3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지난 3일 현지에서 발매한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발매 첫 주 12만8230장 팔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의 발매 첫 주 12만442장을 넘어서는 빅뱅의 일본 최고 기록이다. 빅뱅은 또 이번 앨범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성모는 현지 솔로앨범 '더 퓨처 위드 유(The Future with U)'를 같은 기간 3만6000장 팔아치우며 2위에 안착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앨범 '티라미스 러브(TIRARMISU LOVE)' 주간앨범 차트 3위를 넘어선 기록이다.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갓세븐은 새앨범 '모리아갓테요'를 같은 기간 2만3000여장 팔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 팀은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빅뱅은 2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전지현(35)이 결혼 약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홈페이지에 "전지현 씨가 10일 오전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문화창고는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 씨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당사와 전지현씨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지현은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이후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3),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영화 '암살'(2015)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 홍보활동 도중 임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힘써왔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을 통해 컴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작가는 지난달 문화창고와 차기작 100회 계약 체결을 맺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황치열(34)의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황치열 계정 팔로워 수가 302만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계정을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추세면 상반기에 1000만 팔로워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황치열은 지난 5일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국어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스타덤에 올랐다. 방송 출연 4회 만이다. MBC가 포맷 수출을 한 프로그램으로 황치열은 이번 시즌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 가수다. 매회 호평 받으며 상위권을 기록해왔다. 특히 우승 무대인 네 번째 경연무대에서 그룹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소화하고, 숨겨둔 랩과 댄스실력을 공개해 중국은 물론 한국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 HOW엔터테인먼트는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는 중국 중앙방송국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실제 황치열이 등장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급상승하는 등 중국 관계자들도 놀라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22)가 현지 공연 프로모터의 실수로 팀의 첫 북아메리카 투어의 첫번째 공연에서 빠지게 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카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엑소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엑소의 북아메리카 투어 프로모터인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지를 통해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카이가 댈러스 콘서트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렸다."엑소 팬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댈러스 공연의 환불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수수료 없이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소가 북아메리카에서 투어를 펼치는 건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댈러스 이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아메리카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카이가 밴쿠버 공연부터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엑소는 북아메리카 공연 후 3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2 더 엑솔루션[닷]'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외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 3개 위성TV 채널의 춘제 특집프로그램인 '춘제 완후이'(춘완)에 출연한 국제가수 싸이(39)가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6일과 8일 방송된 둥방위성TV, 장쑤위성TV, 랴오닝위성TV 등 3개 채널의 춘제 특집 프로그램에서 열정적인 무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랴오닝위성TV '춘완'에서 싸이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을 비롯해 현지 인기가수 장량잉, 뤄즈샹 등과 함께 출연해 '강남스타일'과 '대디'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둥방위성TV '춘완'에서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신곡 차트를 휩쓸었던 '댄스자키'와 '대디', 동시간대에 방송된 장쑤위성TV '춘완'에서는 궈푸청, 리밍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스타들과 함께 출연, '강남스타일'과 '나팔바지'를 열창했다. 랴오닝위성TV와 둥방위성TV는 약 9억명, 장쑤위성TV는 약 1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싸이가 출연한 3개 채널 '춘완' 모두 시청률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중 랴오닝위성TV '춘완'은 위성TV '춘완'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YG는 "또 방송 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새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이 타짜 ‘대길’과 조선 임금 영조의 한판승부를 다룬다.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임지연이 주연하는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에게서 여섯달 만에 태어난 왕자가 버려지면서 시작된다. 버려진 왕자 ‘대길’은 투전판에서 거칠게 타짜로 자라나고, 이후 영조와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인다.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주목받은 전광렬이 야심의 사나이 ‘이인좌’로 돌아온다. 이인좌는 숙종에 맞서 왕위를 꿈꾸는 자로 숙종 반대 세력의 수장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며 이야기의 중심에서 크게 활약한다.전광렬은 “좋은 후배들과 작품을 하게 돼 추위도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야심의 사나이 ‘이인좌’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최민수는 절대 권력자 ‘숙종’으로 찾아온다. 노련한 정치가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숙종’ 역을 맡아 특유의 스케일이 크면서도 약할 때는 약하기만 한 이중적 매력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최민수는 설날특집 UHD 드라마 ‘영주’에서 배우 지망생 딸을 응원하는 자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SBS TV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 윤정수와 김숙이 듀오 후보에게 달달한 ‘결혼식 축가’를 선물 받았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9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 녹화에 광주 교육계의 아이돌 ‘포쌤’이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광주 교사들의 축가를 도맡아 하고 있다는 이들은 윤정수와 김숙에게 축가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축가 선물에 김숙은 손사래를 치며 “우리는 가상이에요~”라며 거부했는데, 막상 포쌤이 환상의 화음으로 노을의 ‘청혼’을 열창하자 금세 빠져들어 윤정수와 깨알 상황극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와 김수로가 진행한다.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합류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가수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국민 순애보송’으로 한판승부를 펼친다. 9일 오후 5시30분 방송되는 SBS TV 파일럿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인기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 또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판타스틱 듀오’의 탄생을 위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주제곡으로 ‘국민 순애보송’이 결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 중 ‘국민 순애보송’으로 사랑을 받은 곡을 열창하며 등장해 환호를 받았고, 녹화 내내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노래방 애창곡 1위인 ‘소주 한잔’, 박명수는 결혼식 축가 1위인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했다. 김범수는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자 자신의 경험을 노래한 ‘끝사랑’, 장윤정은 50대 이상 선호도 1위인 ‘초혼’을 열창했다. 앞서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핸드폰으로 치러진 예선을 통해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과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했다. 문턱을 낮춘 예선전과 함께 무엇보다 이들과 함께하는 강호동·이연복·김구라·케이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이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가 15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첫 주 자신들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날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메이드 시리즈'는 발매 첫 주 12만8230장 판매됐다. 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의 발매 첫 주 12만442장을 넘어서는 빅뱅의 일본 최고 기록이다. 빅뱅은 또 이번 앨범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2012년 6월 '얼라이브-몬스터 에디션' 이후 일본에서 3년 8개월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빅뱅이 해외 가수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하며 총 91만1000명을 끌어모으는 일본 돔 투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기념해서 발매했다. 국내에서 음원으로 발표된 '메이드 시리즈'의 오리지널 버전 8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종석(28)씨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일 이씨가 추운 겨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는 기부금 1억원을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재외동포, 이주노동자 자녀들과 갈 곳이 없는 이주여성의 갓난 아기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나머지 1억원은 유니세프중국사무소에 보내 학교시설 개·보수, 교사 트레이닝, 교육자재 지원 등 중국 산간지방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씨는 "팬들에게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유니세프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뷔 갓 1주를 넘긴 그룹 '임팩트'가 설을 맞았다. 임팩트의 설은 여느 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저희는 아마 연습을 할 것 같습니다"(이상), "그날도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태호)신인임에도 자연스러운 무대매너와 표정, 안정적인 춤과 라이브 실력은 명절에도 "당연히 연습"이라고 말할 만큼 연습이 생활화된 결과다."무대는 하면 할수록 즐거워요. 신나게 뛰어노는 곡으로 저희끼리 놀이터로 생각하고 재밌게 놀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지안)지난 5일 임팩트는 타이틀곡 제목 '롤리팝'처럼 색색의 한복을 입고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섰다. 한복 색은 머리카락 색이랑 맞췄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다."사실 출근길에만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려고 했어요. 갈아입을 무대 의상도 챙겨 왔는데. 한복을 입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리허설 무대에 올라가 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웅재)임팩트는 리더 지안(23)을 필두로 제업(23)·태호(23)·이상(21)·웅재(18)로 이뤄진 5인 그룹이다.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배출한 스타제국이 6년 만에 내놓은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가 설을 맞아 세뱃돈 대신 두둑한 웃음 봉투를 준비했다. 새 코너 3편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박휘순의 복귀 코너인 ‘가족 같은’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박지선, 이수지, 이현정, 송영길 등 ‘개콘’을 대표하는 신구 개그맨들이 총집결했다. ‘1대 1’은 영화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을 모사한 개그맨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퀴즈쇼다. ‘상남자들’은 ‘상찌질이’들의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담는다. ‘가족 같은’과 ‘1대 1’은 녹화 후 방청객 투표에서 1, 3위에 올랐다. 첫 녹화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리얼 사운드’와 ‘베테랑’의 독주체제를 저지하며 웃음 경쟁에 불을 지폈다.안상태, 양상국에 이어 복귀 러시에 정점을 찍은 박휘순의 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기대되는 고야. 물어보는 고야. 나 끝을 올린 고야”처럼 특유의 고야체로 웃음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고야 셰프 안상태, 북한 병사로 등장해 김기열 병장과 도발과 응징을 주고받고 있는 양상국이 ‘개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가족 같은’으로 페이소스 개그를 선보일 박휘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