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마마무'가 '음원강자'로서 이름값을 확인했다. 마마무가 26일 공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오전 8시 기준 '넌 is 뭔들'은 약 3주간 1위를 지킨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제치고 엠넷을 비롯한 벅스,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 6곳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4위, 올레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아이 미스 유' 등 앨범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다양한 변주가 녹아든 '넌 is 뭔들'은 톡톡 튀는 마마무의 매력을 집결시켰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장치들이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진다.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미스터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넌 is 원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3)가 태국에서도 주목받았다.푸껫 시장과 진주 회사의 초청으로 지난 21일 태국에 간 정은주는 방콕의 채널3 TV생방송에 스페인 아이돌 그룹 ‘드비시오’와 함께 출연했다. 26일까지 현지 일정을 소화한다.지난해 말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제65회 미스월드선발대회에서 정은주와 경쟁한 미녀 114명 중 일부도 함께 초대됐다. 태국의 주얼리, 요트 등 레저, 리조트 기업 등은 정은주를 브랜드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서울대(서어서문·경영학) 4학년인 정은주는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중국·영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다. 특히 브라질말(포르투갈어)은 원어민과 똑같은 수준이다.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TV프로그램의 리포터 제의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다. 정은주는 상파울루의 그레이디드 국제고를 졸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류준열(30)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류준열은 일베 유저가 아니다”라는 해명과 함께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런데도 논란이 계속되자 류준열의 지인들이 나섰다. 자신들이 아는 류준열은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오해로 낙인을 찍지말아 달라고 호소했다.‘류준열 20년지기’라고 밝힌 네티즌이 “준열이 절대 그런 친구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준열의 출연작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은 “여성혐오나 지역비하, 고인능욕, 극우적 시각 등등에서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보증했으며 홍하늘 PD는 “그릇된 의혹의 돌을 던져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청했다.류준열이 극우 지역감정 조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연루 논란에 휩싸인 것은 4~5개월 전 자신의 SNS에 올린 암벽 등반 사진 때문이다.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을 지목, 일부 누리꾼들이 류준열을 일베로 의심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이 ‘두부 외상’으로 알려진 후 일베에서 절벽과 두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단어로 통하고 있다. ‘소셜포비아’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BJ ‘양게’ 캐릭터를 문제 삼는 이도 있다. 홍 감독은 “괜히 레퍼런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남궁민(38)과 모델 진아름(27)이 사귄다.진아름 소속사 에스팀 측은 25일 뉴시스에 “진아름과 남궁민이 7개월째 열애중”이라고 인정했다. “지난 여름 진아름이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출연한 걸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남궁민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날 관계를 쿨하게 인정했다.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재벌 2세 남규만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진아름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2013) ‘상의원’(2014)에 잠깐 출연했다. 지난해 ‘플랑크 상수’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을 발표한 그룹 '샤이니'의 태민(23)이 tvN 'SNL코리아' 시즌7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27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7'에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패러디한 '고기인더트랩' 코너에 나온다.드라마에서 서강준이 연기하는 '백인호' 역을 맡아 서강준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당일 생방송에도 참여할 계획이다.'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한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바람을 일으켰다. 출연진을 재정비한 뒤 27일 7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소매치기로 등장한 김민석(26)이 제 몫을 톡톡히 했다.김민석은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첫 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소매치기 '김기범'으로 등장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송혜교의 러브라인에서 연결고리 역할뿐 아니라 앞으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등장할 것"이라며 김민석의 활약을 예고했다.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이후 '하이스쿨 러브온' '후아유-학교2015'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서 유승호의 친구로 눈도장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순조롭게 출발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전국 기준 14.3%, 수도권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맞붙은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 첫 회의 6.6%를 배 차이로 앞섰다. MBC TV '한 번 더 해피엔딩'은 5.0%에 머물렀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모연은 시진을 깡패로 오해했으나 CCTV를 확인하고 오해를 풀었고, 시진은 모연에게 상처를 치료받았다.'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전하는 휴먼 멜로물이다. 송중기(31)의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됐다. 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2월30일 마쳤다.'비밀'(2013)'과 '연애의 발견'(2014)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응복 PD와 '후아유-학교 2015'(2015)의 백상훈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작가 전수양(35)과 작곡가 장희선(34), 1980년대 초에 태어난 신진 창작자들이 힘을 모은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는 약 6년 간 무럭무럭 자라났다. 2009년 장 작곡가가 '입양 청년'이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전 작가가 이를 다듬었다. 그리고 2013년 12월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제작발표회에서 마침내 빛을 봤다. 이후 2014년 2월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쇼케이스, 2015년 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시범공연 등을 통해 2년여 간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쳤다. 입양청년 '조씨 코헨' 역의 뮤지컬배우 최재림(31)은 약 3년 동안 이 작품과 함께 커왔다. 리딩 공연, 쇼케이스 등 무대화된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24일 대학로아트원 시어터 1관에서 열린 '에어포트 베이비' 프레스콜에서 "리딩에 참여하고 몇 번의 수정, 보완과 쇼케이스 리딩을 거치면서 조씨와 함께 성장했다"며 "전날 마침내 첫 공연을 했는데 너무 행복하더라. 조씨와 여정을 많이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말했다. '나는 어떻게, 어디서, 왜 태어났을까?'라는 뿌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한국을 찾은 미국 유대인 가정 입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류준열(30) 측이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유저 논란을 부인,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은 일베 유저가 아니며 일베와 무관함을 분명히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결과를 정해 놓고 다양한 가설을 제기하며 끼워넣기 식의 공격을 하는 악의적인 안티 행동이며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 허위사실이다. 진실과 사실은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 아니며 그런 사상을 가져본 적도 결코 없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배우의 발언을 조작하거나 특정 이슈에 끼워 맞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함을 알려드린다. 당사는 이러한 몰아가기 식의 여론몰이로 진실을 왜곡하고, 배우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이버 범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경찰에 신고하여 최초 유포자를 수색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또 "류준열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 앞으로 말과 행동에 주의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을 발견할 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청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류준열이 과거 SNS에 올렸던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어머, 옛날 풍경하고 너무 달라~. 나는 다들 컴퓨터를 보고 있어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기자들이래요. 굉장히 낯선 풍경이네요."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는 배우 원미경(56)에게 요즘의 제작발표회 현장은 생소하다.2002년 마지막 작품 '고백' 이후 무려 14년 만의 컴백이다. 처음에는 촬영장도,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어색했다.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멀뚱히 지켜보다가, 자신의 차례도 놓쳤을 정도다."제 모습에 놀랐어요, 저는 14년, 15년 전의 모습만 기억하잖아요. 화면에 제 얼굴이 딱 나오는데 '저 여자 누구야?' 했어요. 내가 이렇게 늙었구나 싶어서 슬프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받아들여야죠. 이 주름이 우리 아이들을 키운 세월에 대한 보답이니까."원미경은 '가화만사성'에서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을 이끌게 된 '봉삼봉'(김영철)의 아내 '배숙녀'를 연기한다. 남편의 말 한 마디에 꼼짝 못하고, 특기가 참는 것인 희생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아줌마다."순종적이면서도 '지랄들을 떨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23일 발표된 그룹 '샤이니' 태민(23)의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이 세계에서 통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레스 잇'은 공개와 동시에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핀란드 등 아시아·유럽 7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스웨덴·스리랑카 2위,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 4위, 노르웨이·필리핀 5위, 러시아 7위, 멕시코·포르투갈·터키 8위, 덴마크 10위 등 각국에서 톱10에 들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장르별 차트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핀란드 등 아시아·유럽 7개 지역에서 정상을 지켰다. 스웨덴, 멕시코, 러시아, 노르웨이, 터키, 인도, 미국, 덴마크,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등 미주·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태민은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TV '쇼! 음악중심', SBS TV '인기가요' 등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5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9개월 만에 7인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씨는 2명의 멤버를 영입해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를 발표한다. 씨엘씨는 지난해 3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SORN), 장예은으로 '페페'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큐브가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에이틴' '궁금해' 등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멤버 최유진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편에 출연, '신 아기병사'로 통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큐브는 "'리프레시'는 제목처럼 생기 가득한 변화를 맞이한 7인 씨엘씨의 확 달라진 변신을 담는다"며 "개편을 통해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고유 매력은 유지하면서 멤버 간 시너지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발표에 앞서 24일 원피스 차림에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추억의 양대 그룹사운드가 컴백 조인트 콘서트를 펼친다.1960년대 그룹사운드의 전설 '파파스 밴드'와 80년대 인기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가 3월 12, 13일 오후 6시 대학로 서울콘서트홀에서 '슈퍼밴드 콘서트 레전드 히스토리' 무대를 선보인다. 단순한 추억의 무대가 아니라,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하는 현장이다.'파파스 밴드'는 60~70년대 가요계에 '그룹사운드'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He-6'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거치면서 40년 넘게 밴드 음악을 리드해 온 키보드 유상윤(66), 베이시스트 조용남(68)을 중심으로 기타 김용중(66), 키보드 변성용(62) 드럼 이건태(62), 기타 최훈(58) 등 6인으로 새롭게 결성됐다. 현역 최고령 팀이다.1984년 팀 결성 후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서울패밀리'는 그동안 리드보컬 위일청이 공연 위주의 유닛 활동을 해오던 중 초기 멤버인 기타 김재덕, 키보드 문석철, 드럼 최천섭, 베이스 김주성 등이 뭉쳐 5인조 '서울패밀리'로 재결성됐다.2002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패밀리' 여성 보컬로 활동하다가 트로트로 전향했던 우연이를 객원보컬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