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손현주(51)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에 특별출연한다.
tvN 관계자는 "손현주가 '이재한'(조진웅) 등과 얽히는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았다"며 "2014년 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함께 호흡한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12일 방송되는 7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김혜수·이제훈)과 과거의 형사(조진웅)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연출자 김원석 PD는 '성균관 스캔들'(2010) '미생'(2014)을 연출했고, 김 작가는 '싸인'(2010) '유령'(2012) 등의 극본을 썼다.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