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국내발생 188명…서울 89명, 경기 67명, 인천·부산·광주 각 7명 등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충남 공주에서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발생(공주5번)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경기 의정부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발생...민락동 거주 타시군 15번 확진자와 접촉 추정
전북 군산 60대 여성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전북 군산시에 주소를 둔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1번째 확진자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으며, 17일 새벽 2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이다.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리실에 입원할 예정이며, 자택 및 동선 장소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가족 검사와 자가격리조치에 나섰고, 핸드폰·GPS·카드사용명세·방문지 CCTV 확인에 나선 상태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민간업자가 경기도 가평군 육군 부대 병사 2명을 2차 감염시켰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에서 2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경기도 가평군 육군 부대에 복무하는 병사들이다. 이들 2명은 영내에 출입하는 민간인 업자에 의해 감염됐다. 이 업자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 후 지난 14일 확진됐다. 해당 부대는 이 업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 110여명을 1인 격리했다. 부대는 또 밀접 접촉자와 예방적 격리자(8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을 진단 검사했다. 검사 결과 병사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와 함께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 경기도 양주시 육군 병사 1명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군 내 환자는 8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군 내 격리 인원은 202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25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03명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해 오후 11시4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집과 방문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고 CCTV 영상과 카드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도내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는 14일 춘천시에서 확진된 3명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원주시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북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의 67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아 지난 16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여성은 서울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온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지난 9~12일 방문한 후 13~16일 경기도 안산의 언니집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경북도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모두 1372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44명, 청도 143명, 구미 79명, 봉화 71명, 경주 58명, 안동과 포항 각 55명, 칠곡 51명, 의성과 예천 각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21명, 상주 17명, 고령 10명, 군위와 영주 각 6명, 문경 3명, 영덕과 청송, 영양 각 2명, 울진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1명이 퇴원해 누적환자 1372명 가운데 1302명이 완치됐다. 현재 입원중인 환자는 12명으로 안동의료원 9명, 타 시도 병원 3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누룽지 노래홀, 시크릿 노래홀 관련자 통해 감염 추정...재유행 우려 유흥주점 682곳에 대해 열흘간 집합 금지· 시설 폐쇄 행정명령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 상무지구 내 유흥주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4명까지 늘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서구 상무지구 내 유흥주점과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231~235번 환자로 분류됐으며, 기존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흥주점발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4명 중 8명은 이른바 '노래방 도우미'로 불리우는 접객원으로 추정된다. 전날 오후 기준 이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유흥주점만 18곳에 달한다. 대부분 20~30대 젊은 여성인 이들은 하루 사이 유흥주점 5~6곳을 돌며 접객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활동 반경이 넓어 이동 경로가 비교적 많다. 때문에 접촉자 수는 추후 역학조사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손님들이 신분 노출을 꺼려 유흥주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불과 닷새 사이 2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쏟아지면서 5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000명이 넘는 전체 신도 중 이제 5분의 1가량 검사가 끝난 상태에서 이미 수도권 밖에서 관련 확진자가 나온 데다 이들 중 다수가 밀집한 집회에 참석한 사람도 있어 'n차 전파' 가능성까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신천지라는 단일 집단 내에서 대규모 환자가 집중됐던 2월 말 3월 대구·경북 지역 유행과 달리 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신속한 진단검사를 요청하고 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 환자는 249명이다. 12일 첫 교인 확진자를 포함해 2명이 확진된 이후 13일 3명, 14일 14명, 15일 40명 추가된 이후 16일까지 하루 사이 5배 가까운 190명이 확진됐다. 신천지 관련 사례(5214명),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277명)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집단감염 사례로 서울 관악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고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치료할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 환자는 33.3%에 달한다. 고령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중환자 치료 병상을 신속하게 개조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79명 가운데 서울에서 146명, 경기에서 98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9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3.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60대 56명, 70대 31명, 80대 이상 6명 등이다.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60대 고령 환자도 늘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26명인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선 지난 11일, 249명이 확인된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는 12일 각각 처음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우리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보고된 다음날인 12일 확진자는 13일 오전 0시 통계에 포함된다. 1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본 "사랑제일교회 4066명 명단 제출…3733명 확인 후 조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본 "중국발 확진자 1명, 광둥성 입국…4월17일 이후 처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본 "7월13일 이후 일반진료 의료진 3명 감염…의사 1명·간호사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