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한진해운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채권단이 이 손을 뿌리쳤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서를 받았지만, 자료를 보완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권은 한진해운이 긴급 유동성 마련 계획안과 사채권자 채무조정에 대한 계획, 또 용선료 협상안과 감자 등 자구계획에 대한 내용이 빠질 경우 이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1900억원의 채권 만기가 6월 다가온다. 회사에서 이 채무를 조정할 방법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이 추가지원하는 방법 뿐이다.또 해운 얼라이언스 가입과 4개월간의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자율협약에 돌입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진해운의 경우 비협약 채권 비율이 높아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해도 비협약채권자의 채무조조정도 필요하다.용선료 역시 시세보다 높게 지불하고 있는 만큼 조정이 필요하며 재무상태 개선을 위한 감자 등의 계획안도 요구된다.하지만 이같은 내용이 제외되면서 채권단이 자구계획안 보강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은 이같은 내용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보고 있다.조 회장은 한진칼 17.83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스크린 골프 업계 국내 1위 기업 '골프존'이 최근 자사 가맹점(전국 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전골협)과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 그 동안 이 회사가 업계의 '절대 강자'로 성장하게된 과정과 배경 등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세계 최강 대한민국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스크린 골프업은 골프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오락·레저 업종의 신기원을 이뤄냈다. 이 와중에 골프존은 사실상 국내 스크린 골프의 대중화 시대를 열며 지난 10여년간 독보적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과다한 가맹점수 확대 등으로 인해 자사 사업주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는 등 성장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그림자'가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폭발적 골프인구 증가…스크린 골프산업 성장 배경 골프인구 500만 시대. '고가의 취미활동', '부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스크린골프는 이제 노래방, PC방만큼이나 대중에게 친숙한 놀이문화로 정착했다.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3996만명 중 골프 인구는 약 619만명으로, 성인 10명 중 1~2명이 골프를 생활 스포츠로 즐기고 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인구의 확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제20대 총선이 끝난 뒤 모든 관심은 민생과 경제로 모아지고 있다. 여야 각 정당과 후보들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쏟아낸 경제 관련 공약들도 봇물을 이뤘다. 하지만 장밋빛 공약들이 계획대로 실천될 것이라고 믿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현 광주 지역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정부의 정치권의 효율적인 기업구조조정과 지원대책을 위해 총선 이후 핫 이슈로 떠오른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장을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 주]4·13 총선 과정에서 광주지역 선거판을 뜨겁게 달군 경제관련 공약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과 삼성 자동차 전장사업 광주 유치,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해외이전 대응방안 등이었다. 광주의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 백색가전, 광산업. 이 가운데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의 실현여부나 백색가전산업의 위기감이 지역경제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자동차산업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광주시의 최대 현안이자, 지난 18대 대선·20대 총선 과정에서 여야 각 당의 광주 핵심공약이기도 했다.자동차산업은 광주지역 경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아시아자동차에서 출발해 기아자동차로 이어지면서 광주의 최대 주력산업이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금융당국이 구조조정 직전 한진해운 보유지분을 전량매각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4일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한진해운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최 전 회장과 두 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96만7927주(0.39%) 전량을 6일부터 2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모두 매각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경영난에 시달리던 한진해운은 다음날(22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했다.한진해운의 금융부채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5조6219억원이고 이 중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가 3조1808억원에 달한다.최 전 회장은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으로, 조 회장이 사망한 뒤 한진해운 회장직을 역임했다.조양호 현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 회장은 지난 2006년 숨졌다.최 전 회장이 한진해운의 내부사정을 미리 알고 주가 하락 등의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경우 내부자거래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고위 관계자는 “일단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그동안의 주가 흐름을 토대로 매각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23일 제69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4, 5, 8, 16, 21, 29'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9억9541만원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0명으로 5321만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1799명은 각각 147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9만50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51만2397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연비조작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3일 산케이(産經)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연비를 조작한 차량이 당초 발표한 4개 차종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미쓰비시가 연비 검사와 산출에 미국법에 정해진 것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해 일본법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당하는 차량은 2014년도까지 일본 내 판매실적 기준으로 27종, 200만대를 넘는다. 그러나 미국식 측정법이 연비를 실제보다 과장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미쓰비시는 "데이터의 부정 조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생산을 계속하고 있지만, 측정 방법의 변경으로 연비가 과장된 것으로 밝혀지면 생산과 판매 중단을 할 가능성도 있다. 미쓰비시는 이미 연비 조작을 시인한 경차 4차종에 대해서는 오카야마(岡山)현의 미즈시마 제작소의 생산을 중단함과 동시에 판매도 중지했다. 원인 규명에는 3개월 정도는 걸릴 전망으로 장기화도 불가피하다.또한 연비가 조작된 4개 차종에 대해서는 미쓰비시가 판매된 차량을 다시 사들여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어 이번 사태 수습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일본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오대양을 활보하던 국내 국적 선사들의 국제무대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세계 해운업 침체가 장기화되며 글로벌 선사들 간 새로운 동맹체제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두 회사가 유동성 위기로 장기간 부침을 겪으면서 경쟁력과 대내외 신뢰도가 크게 추락한 영향이다. 이들 업체가 끝내 주류 무대에 편승하지 못하면 기업 차원의 문제를 넘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에도 심각한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경쟁력 잃고 소외당하는 국적 선사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해운사 프랑스 CMA-CGM, 5위 대만 에버그린, 6위 중국 코스코(COSCO), 10위 홍콩 OOCL은 새로운 해운 동맹인 '오션'을 최근 결성했다.해운 경기 침체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상위권에 있는 업체들끼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해 조금이라도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합종연횡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오션은 2017년 4월 본격 출범을 하게 되는데, 세계 1·2위 해운업체인 덴마크 머스크·스위스 MSC가 뭉친 '2M'과 함께 해운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존 2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갖고 있는 정책수단을 동원해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시중 은행장들과 만나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계감이 높아지겠지만 은행들이 옥석 가리기를 잘 해서 우량기업까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은행의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지겠지만 은행들의 손실 흡수력이 양호한 상태이니까 잘 극복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데 꾸준한 경기 회복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되찾고, 실물부문에서도 경제주체들의 심리개선과 일부 부문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고 한 것처럼 조심스럽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지난 2월 한은이 금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세계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흔들리면서 국가 및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선, 자동차, 백색가전산업을 이끄는 대기업이 위기에 빠지면서 협력업체들도 줄도산하고 있다. 불안한 경제상황에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영세상가는 물론 대형 백화점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IMF 경제위기 때보다 더하다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난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주력산업의 위기로 활기를 잃은 지역 경제가 총선 이후 어떻게 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해 ‘문제는 경제, 지역경제 현장을 가다’ 통해 조망해 본다.[편집자 주]◆위기 속의 현대중공업, 본사 앞도 불황의 늪현대중공업이 9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 빠진 가운데 울산 본사가 위치한 동구지역은 물론 울산시 전체 경제에도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지난 21일 저녁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맞은편 식당가 일대는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영업이 한창이어야 할 오후 7시무렵 고기구이, 해산물 등을 파는 대형식당은 대부분 텅 비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근 분식집과 편의점에만 간단히 허기를 떼우려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었다.8년째 식당을 운영중인 업주 이모(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정부가 구글의 독점적 시장지배력과 관련 점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공정위 관계자는 21일 “(2013년 구글에 대한 무혐의 판결 이후)시장 상황이 바뀌었을 수 있다”며“EU의 심사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유럽연합(EU)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의 독점행위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EU는 구글이 자사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사와 소비자 선택권을 막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IT) 업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정부가 구글에 대해 EU 수준의 강경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마켓 '구글 플레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 84%를 차지하면서 유료 결제 금액의 30%를 수익으로 가져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구글이 제시하는 결제 시스템과 검수 방식을 따르지 않으면 입점하기 어렵다.업계는 아울러 구글이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에 구글 서비스 앱들을 기본 탑재시키는 점, 구글 검색 결과에 네이버·다음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정황 등 구글의 국내 IT 생태계 저해 행위에 대해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범정부협희체가 5개월만에 재가동된다.당초 구조조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온 야당이 총선 후 그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며 부실기업을 수술대에 올리는 작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21일 각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주 중 금융위원회 주도로 범정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범정부협의체는 기업 구조조정의 '컨트롤 타워'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취약산업 주무부서 차관급 및 금융감독원, 국책은행 등 관련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다.범정부협의체가 소집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2차 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앞선 회의에서는 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 등 5개 산업을 '취약업종'으로 지정하는 작업이 진행했다. 당시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철강 업종의 합금철 분야, 석유화학 업종의 TPA(고순도 테레프탈산), 해운 업종의 부정기선·연근해 정기선 등에 대한 설비 감축과 자율적 구조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방안을 내놨다. 3차 회의에서는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 등의 문제로 구조조정 작업이 한동안 지체 돼 온 만큼 기존 취약업종 내에서 살릴 기업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입찰금액 사유서를 4개 업체가 제출했는데 사유서 내용이 모두 똑같았습니다."(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건설업계가 담합으로 얼룩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담합을 할 수밖에 없는 입찰 제도의 한계와 그간의 관행을 내세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하지만 각사가 발주처에 제출한 입찰 사유서의 설명 부분과 글자 크기, 띄어쓰기 등 금액을 제외한 문서 내용·양식이 완벽하게 똑같아 담합이 오래된 고질병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이준식)는 지난 19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담합 혐의를 잡고 현대건설·한진중공업·두산중공업·KCC건설 등 4곳을 압수 수색했다.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 '원주·강릉 고속철도 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과 강원권 58.8㎞를 잇는 고속철도망 사업이다. 사업비만 1조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초 철도공단이 발주한 철도 건설 사업에 참여하면서 각 업체가 공사 구간을 나눠 수주할 수 있도록 입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철도공단 관계자는 "입찰금액 사유서를 4개 업체가 제출했는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의 4대 부문 구조개혁(노동·공공·금융·교육)과 관련“4대개혁에 산업개혁을 더해 ‘4+1’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신산업이라는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IoT(사물인터넷) 같은 것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신산업이라는 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이기 때문에 제대로 추진되려면 세제나 재정을 통한 투자위험 분담이 필요하다”며“모두 다 할수는 없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예산은 신산업 투자, 구조조정 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방점을 두고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 육성과 관련,“산업을 보는 관점이 우리산업의 근간은 제조업이고 서비스업은 부수적인 것인것 생각돼서 각종 지원이 제조업 중심으로 돼 왔다”며“서비스업에 대한 지원도 제조업에 버금가게 해서 차별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상반기 중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발표하겠다”며“(국회에 계류돼 있는)서비스업발전기본법이 빨리 통과되길 바란다. 법이 통과되면 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