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장동국 공원운영부 천안추모공원 과장에게 헌헐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헌혈유공자 표창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표창을 수상한 장동국 과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최근 헌혈 100회를 달성한 기념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공단 입사 후 천안추모공원에 근무하면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이를 계기로 생명 나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국 과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감사하다”며 “헌혈은 건강해야만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0회, 300회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투쟁에 조합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이해를 위해 13일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에서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천안시청노조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의 이유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였다’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과 20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7,000원 정액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2021년부터 공무원 노동자의 임금 감소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을 위해 2024년도 임금인상 쟁취를 위해 전 조합원이 뜨거운 투쟁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출근선전전에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실질임금 감소 상황에 분노하며 7월 8일 투쟁에 적극 참여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등 시·군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재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할 12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시군별 축제 등 11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경미한 현상변경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자율방범대 의무교육 강사의 광역 차원 관리 요청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법령 개정 ▲지자체형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등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12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 개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11건의 홍보·협조사항도 논의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의 패러다임도 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23. 6. 9.(금)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및 시내권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폭주 및 소음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폭주족 및 불법개조로 인한 이륜차 소음, 특히 여름철을 맞아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관련 민원이 지속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간 112 총력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3년 상반기 폭주 관련, 112 신고 125건, 단속 7건, 이륜차 압수 1건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SNS등을 활용한 광역 집결, 불특정 폭주행위 등에 대한 정보판단 방법 등 최근 폭주족 행동 양상에 대해 공유하고, 폭주·난폭운전 등 112 대응상황 발생 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이륜차 폭주 및 소음 예방 ·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법규위반 행위를 넘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이륜차의 폭주 · 난폭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홍보 및 교통경찰-지역경찰의 총력 대응을 통해 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초지방공기업 69개 기관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법령 위반 및 부정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독립성 강화 및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등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 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사 결과는 A등급부터 D등급까지 4개 등급과 순위로 나뉘며 올해의 경우 내부통제 지원 영역이 평가 지표에 신설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초지방공기업 중 종합 1위에 선정된 만큼, 기존자체감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재향군인회(회장 방수정)는 9일 오전 천안성환초등학교에서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군제9보병사단장 등 군부대, 추모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고(故) 오규봉 하사는 천안시 성환읍에서 태어나 천안성환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제9사단의 소총수로 전쟁에 참여했다. 그는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백마고지에서 강승위 소위, 안영권 하사와 함께 박격포탄과 수류탄을 가지고 적진으로 돌격해 진지 3개를 파괴하고 산화하며 백마고지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해 싸우셨던 백마고지의 용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셨던 고 오규봉 하사가 우리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다시 한번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명복을 빌며 오규봉 하사의 고귀한 뜻을 계승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고 오규봉 하사의 공적을 기리고 많은 시민이 천안시의 대표 호국인물인 오규봉 하사의 공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된 천안보훈공원에 오규봉 하사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적극행정 실적을 처음으로 종합 평가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국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 73곳 중 광역과 시군구 단위별 상위 4개 기관 16곳을 선정했다. 시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천안시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 확대, 적극행정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등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견제시’제도와 ‘사전 컨설팅감사’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과 규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의 적극행정에서부터 시민의 행복이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2023’(Asian Society of Child & Adolescent Psychiatry and Allied Professionals: ASCAPAP 2023)에서 신임 회장 및 2025년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는 1996년 설립되어 아시아 영유아·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향상 및 발달장애·정신장애 등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교류 증진을 목표로 정신의학자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그간 11회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는 2025년 학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선정했다. 학회는 최근 10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계 연구자들이 자폐장애·ADHD 등 신경발달장애, 학교 정신건강, 유전학·뇌영상학·디지털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장판막은 심장 내에서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판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심한 경우 폐부종이나 심정지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손상된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판막 치환술을 해야 한다. 이때 고령일수록 금속으로 만든 기계판막보다 생체 조직으로 만든 조직판막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연령에 따라 어떤 인공판막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관한 국내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팀이 심장판막 치환술을 받은 2만 4천여 명의 나이와 판막 유형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경우 65세 미만, 승모판막 치환술의 경우 70세 미만일 경우 조직판막보다 기계판막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내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인만큼 인공판막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판막은 혈액이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얇은 막이다. 노화, 염증 혹은 선천적 기형 등으로 판막이 원활하게 개폐되지 않으면 호흡곤란, 가슴 통증, 실신 등의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장이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위원장과 임원진, 대의원, 조합원을 비롯한 신동헌 부시장, 집행부 간부, 천안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출범 10주년을 축하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노조 설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위원장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공로에 대한 감사선물 전달에 이어, 공무원 노동자의 어려움 공감과 공무원 노동조합 존중의 의회 운영으로 귀감이 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 천공노 미래 10년 비전을 위한 천공노, 천안시, 천안시의회 세 주체의 소통과 상생 운영 화합 퍼포먼스로 칵테일쇼를 진행해 조합원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노조로 전환해 지난 10년간 가입률 95%, 건전 노사운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선진노조로 자리매김하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영준 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에서는 23. 6. 7.(수)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교통정책과, 교육지원청, 청수초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 관련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활용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안전 홍보 내용이 담긴 학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였다. 특히, 이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취약지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로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하고 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계획·도시계획·조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3일까지 시 공공 발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안광석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 등 36개 공공 건축사업에서 기획·자문을 실시해 공공 발주사업에 방향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천안시는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천안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구축하고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8일 ‘2023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천안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와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배, 포도, 오이, 멜론 농업인 등 20여 명은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만의 새로운 가공제품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