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시내버스 3사인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내버스 3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들이 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스마트교통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시내버스3사 소통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통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방안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방법 ▲운행 및 정산관리시스템 사용 ▲운수종사자 1일 2교대제 도입 ▲책임노선제 전면 전환 ▲패널티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시내버스 3사와 수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협의회를 통해 충분한 회의를 운영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준)공영제를 도입해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녹내장 치료에 있어 위약(Placebo)이 실제 안압 감소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일 환자에서 위약 처치 전후를 비교했을 때 처치 후 2개월째에 1.30mmHg의 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위약을 사용하지 않은 비치료군과 비교한 순수 위약효과를 계산했을 때는 안압 하강 정도가 2.27mmHg로 더욱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최수연 교수·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은 2022년 6월까지 발표된 녹내장 안약 치료 관련 40개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논문을 검토해 녹내장 안약의 위약 효과를 결정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플라시보 효과는 실질적으로 생리학적 영향이 없는 위약을 복용했을 때, 상태 개선이나 이로운 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위약 효과는 우울증, 통증, 천식, 파킨슨병,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서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질환 중 하나로, 국내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는 치료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은 7월 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에 대해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제한 지침에 직접적 이해당사자, 천안시청 소관부서 등과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행안부의 개정 취지와 달리 천안사랑카드의 소비규모가 위축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이하로 제한하면 농민들 판로제약 등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고 나아가 지역화폐 무용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개정된 지침 시행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30억 이하 가맹점 제한 지침에 따라 7월 20일 650여곳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예정 ”이라며 “상반기 내 시행하라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고 혼란을 막기 위해 늦게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매출 30억 이상 가맹점은 천안사랑카드 가맹점 29,154개소 가맹점 가운데 2%를 상회하는데 반해, 이들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은 전체 천안사랑카드 이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방기홍 상임회장은 “지역소득 역외 유출 1위가 충남”이라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방안 모색을 위해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양 시 국장급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 위원과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K-콘텐츠 등 문화예술행사 상호 홍보 추진과 천안(신방동)-아산(배방읍) 행정구역 경계 조정 등 2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천안시는 올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1회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케이팝(K-POP) 콘서트부터 다양한 주제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미디어파사드, 문화도시페스타 등 한류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등을 선보인다. 아산시는 8월 11일~15일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Summer) 페스티벌’을 연다.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을 펼친다. 양 시는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상호 교류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행사에서 천안아산 공동 홍보부스 운영, 지역 내 행정게시대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 동안 1,272건을 접수해 1,017건 9억2500만 원의 수당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수당을 신청한 신청자는 여성이 56%, 40~50대 취업근로자가 전체 60%로 가장 많았다. 다빈도 신청 질환으로는 암과 정형외과 질환이 차지했다.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시행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공모에 선정된 천안시는 지난해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시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지원되도록 노력해왔다. 당초에는 천안시에 주소가 돼 있는 근로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갔으나 천안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3일 시청 봉서홀에서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이 있는 6개 기관과 개인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한 6개 기관은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의)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충청남도천안의료원 ▲나은 필 병원 ▲서울대정병원이다. 개인은 ▲대한수출포장(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수술 중 저혈압은 전신마취 중인 환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술 중인 환자의 동맥혈압 변화를 관찰해 저혈압 위험을 파악하고 저혈압 상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저혈압 발생 확률을 조기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은 수술 환자 1만 여명의 동맥혈압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결과, 수술 중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약 91% 정확도로 예측해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저혈압 발생 확률에 대한 판단 근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이 저혈압 발생 예측 과정을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술 중 저혈압은 환자의 평균 동맥혈압이 최소 1분 동안 65mmHg 미만으로 유지되는 상황으로, 출혈이나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중 저혈압이 발생할 경우 급성 신장 손상,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저혈압 상태를 최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손희준 교수가 6월 23일~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83회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3)에서 ‘Young Investigator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는 당뇨병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당뇨병 치료 및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는 1만2천명의 의료진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천여 건의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그중 우수한 학술 발표를 진행한 젊은 연구자 23인에게는 ‘Young Investigator Travel Grant Award’ 상이 수여됐다. 서울대병원 손희준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산후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2형 당뇨병 위험 감소 사이 연관성’ 연구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슐린 감수성은 인슐린에 대한 체내 혈당 조절 반응의 민감도를 의미한다. 손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의 산후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특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6회를 맞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각 산업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나만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였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향후 전문가 역량 기반 의료서비스와 일상적 혜택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남센터는 임상예방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진단 자료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강윤국, 유만수 선생을 2023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전 시 개 요 〇 기 간 : 2023. 7. 1.(토) ~ 7. 31.(월) 〇 장 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 〇 내 용 : 부민관 전경 사진, 사립 안청학교 재학시절 유만수의 통지표 등 강윤국, 유만수는 친일파 박춘금朴春琴등의 친일세력이 일본인과 함께 한인들을 침략전쟁에 강제동원하기 위해 1945년 7월 24일 경성 부민관에서 아시아민족분격대회亞細亞民族憤激大會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의거를 계획했다. ‘부민관폭파의거’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 기간 중 전개된 마지막 의열투쟁으로, 광복 직전까지 이어졌던 한인의 독립의지를 보여준 의거였다. 강윤국은 1926년 서울 중림동의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났다. 보통학교를 졸업한 이후 일본강관주식회사日本鋼管株式會社에서 견습공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생활하던 그는 독립이 머지않았음을 깨닫고 독립운동에 투신할 결심을 하며 1942년 경 귀국했다. 이어 1945년 초순에 결성된 대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지난 27일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와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펼쳐지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지목받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한남교 회장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천안시체육회 부회장인 천안시야구협회의 서덕규 회장과 천안복지재단의 정지표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최근 마약 유통과 소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그에 따른 범죄의 심각성도 같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천안시체육회의 회장으로서 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하천 내 얌체 장박(장기 숙박) 행위와 우천 시 캠핑을 금지한다. 천안시의 여름철 대표적 휴식처이자 소중한 자원인 북면 병천천과 광덕면 풍서천 일원이 얌체 장박 캠핑족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불법 쓰레기 투기로 하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환경과 안전이 위협당함은 물론, 많은 시민 휴식 공간을 독차지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모닥불로 인한 화재 위험 등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먼저 ‘얌체 장박 행위 근절’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고, 이후에도 얌체 장박 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가 사라지지 않으면 하천 주변을 야영행위와 취사행위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또, 우천 시 캠핑은 예기치 않은 재해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 캠핑 금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강우 형태는 갑작스런 폭우 형태로 내리기 때문에 대피가 어려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캠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병천천과 풍서천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정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사용처(가맹점)를 지역 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형병원,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사업체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어, 행정안전부는‘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는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이에 천안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650개소(전체 가맹점 중 2%)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는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제출받은 의견을 검토해 최종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하고 가맹점 지위 상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7월 20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초과 매장에서도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 천안사랑카드는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앱’과 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취소 가맹점 명단을 공지할 예정이며, 소통누리망(SNS)과 블로그, 읍면동 단체회의, 현수막 등 사전홍보를 펼쳐 천안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시민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