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축산자원개발부(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조속 추진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0일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천안시 실무진이 면담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또 박 시장은 지난 3월 종축장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1차 면담을 하고, 5월에는 직접 기획재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2차 면담으로 종축장 조기 이전 및 국가산단 신속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국가산단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종축장) 이전사업은 2018년 이전지가 함평군으로 결정된 이후 현재 군관리계획 변경 추진 중이며, 2027년 12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종축장 이전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해선 종축장 조기 이전이 핵심적이다.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417만㎡(126만 평)에 총사업비
이영준 천안시청노조위원장.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지난 17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조합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천안시청가족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개그맨 송영길과 정승환이 사회자(MC)를 맡아 더욱 흥겨운 축제를 만들었다. 조합은 2022년 한마음축제 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 10종의 미션게임을 비롯해 직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OX게임과 줄다리기 등 5종의 단체게임, 그리고 조합원 자녀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운영했다. 조합원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하면서 가족들과 웃음 가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준 천안시청노조위원장은 “시민 생활 전반을 담당하느라 밤낮없이 고생하는 천안시청노조 조합원들이 축제에서는 업무를 잊고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생하는 노사 운영으로 조합원이 삶이 가치 있게, 일터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9일 K리그 구단 중 세 번째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홍보관과 천안시에 건립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팬을 위한 상호 유물을 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는 대전하나시티즌 임직원과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보건소는 16일 천안타운홀에서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대상자 발굴, 치매관리 사업 자문, 기관·단체와의 협력 등 효과적인 치매예방 사업 추진과 관리를 위한 자문기구다. 이날 보건소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직원과 치매안심센터별 공공·민간·보건복지 전문가 등 총 18명을 치매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여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대학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아우내복지관, 천안쌍용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등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치매관리 시행계획 자문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기관을 확대하는 등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시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성공적으로 열린 천안시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보훈가족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역가수 김나윤, 홍인정, 이미숙, 김지후를 비롯해 초청가수 진성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또 보훈가족 8명의 노래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보훈가족들은 그동안의 근심과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훈가족의 화합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보훈가족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에 맞는 보훈 정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 (사진=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 대기학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현재의 학교돌봄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돌봄교실 420교 ▲저녁돌봄교실 10교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19개소 ▲에듀케어 더하기교실 23교를 운영하고, 저녁돌봄교실은 마을과 연계하여 희망하는 시간까지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거점센터 운영 ▲대학연계형 운영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모델도 구성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돌봄 참여 학생들의 성장에 맞춰 특기적성 교육활동, 쉼이 있는 놀이, 정서함양 활동, 인문․독서놀이, 미술놀이 등 쉼과 놀이가 병행된 다양한 활동의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급․간식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3년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신방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천안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문술주)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맞아 고령사회에 지속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학대는 배우자를 비롯한 친족이 대다수를 차지해 쉽게 묵인되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학대피해 노인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고 방법 등 노인학대 발생 시 피해노인에게 범죄행위임을 인식시키고, 형사‧보호사건 절차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학대 피해를 당한 노인과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누구든지 112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로 신고할 수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학대예방 경찰관(APO)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피해자 상담을 비롯한 의료‧법률‧쉼터 입소 등 피해회복을 위한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꿈의 댄스팀 천안’ 발대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천안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케이팝(K-POP) 안무 배워보기, 그룹별 인터뷰, 활동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2023 꿈의 댄스팀 천안’은 천안시 아동·청소년 49명이 참여하며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주 1회당 3시간씩 총 30회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몸이라는 소통 수단을 통해 아이들의 가치관, 정체성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꿈의 댄스팀 천안’ 중간발표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기간 중 주 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직원 4명이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24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이현순·원동식·박건수·류제남 사원이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한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공중화장실 청결과 유지 관리에 헌신하는 공로자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평소 공단 시설물 화장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기적인 살균 분무 소독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모범이 되는 관리인들의 성실함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인체를 포함한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해부학 교육은 1885년 제중원 의학당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됐다. 그러던 중 1945년 광복 직후, 해부학 강의를 맡을 수 있는 교수가 전국에 10명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전국의 의과대학을 돌면서 강의를 했고, 등사용지에 철필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등사기로 찍어낸 한글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실습용 표본도 새로 만들며 한 명이라도 더 교육하기 위해 매진했다. 이후 선진국의 의학 교육을 도입하고, 한글·영어·라틴어·독일어·일본어가 혼재되어 쓰이던 해부학 교재들의 전면 한글 개정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 해부학 교육과 연구의 기틀을 점차 완성해 나갔다. 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서울의대 해부학 77년사: 해부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77주년을 맞이한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강재승)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옛 해부학 교과서, 실습도구, 기자재 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5일 농업 분야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현장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직무교육은 청년농업인 대상 맞춤형 농업정책 제공 및 충북지역 모범사례지역 현장 견학으로 농업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지원사업’ 2023년 선정지인 충청북도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만나CEA’와 2021년 선정지인 괴산군 농업회사법인 ‘뭐하농’ 2개소를 방문했다. 천안과 가까운 충북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천안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수사례 현장방문으로 천안시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접목할 것이 있는지 두루 살펴보고 좋은 점은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에 청년 인력이 늘어나고 농촌공간을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오전 풍세면 남관3리 동락정에서 박상돈 시장과 친환경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방사 행사를 가졌다. 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풍세면 등 4개 읍면 159ha에 친환경농자재인 우렁이종패 10t과 유박(비료) 160t을 공급했다. 우렁이방사 행사가 열린 풍세면 남관3리 마을은 2002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마을이다. 올해도 41개 농가가 32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1등급 기준 9만4,000원(40kg)으로, 일반 벼보다 31% 이상 높은 수매가격을 보이며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다만, 우렁이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는 우렁이가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방사 전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원, 연합회 및 어린이집원장, 관계부서가 모여 천안시 영유아보육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 추가 인건비 지원 확대 ▲천안시 거주 외국인 영아 보육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고려 ▲천안시 공원 영유아 생태 교육장 필요 ▲천안시 관리동 어린이집 임대료 현실화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체험비 현실화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도희 의장은 “영유아의 안전을 보호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와 관계부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무엇보다도 보육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 또는 연수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길 바라고 최근 서울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교사 1인당 아동수를 줄여야 한다는 논의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