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19일 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길자 의원은 19일 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예방 홍보에 대하여 질의했다. 질의에 앞서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보이스피싱의 실태를 통해 경각심을 인식시켰고, 기획경제국장으로 하여금 보이스피싱 관련 조례제정 현황과 피해방지 예산 지원에 대해 물었다. 경찰서 제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21년부터 22년까지 천안지역 보이스피싱 사례는 21년 피해건수 592건에 피해액은 144억 원, 22년 피해건수 475건에 피해액은 182억으로 피해건수는 117건으로 감소했으나 피해액은 38억으로 증가함을 들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지속적인 발생에 대한 대책이 부족함을 꼬집었다. 이어 천안의 보이스피싱 피해건수가 충남 전체 대비 46%로이지만 그 심각성과는 거리가 먼 소극 행정의 아쉬움을 표하며 경찰의 주요 업무라고 인식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업무라고 생각하며 시민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과거에는 어르신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영역에서 진행되었다. 독립기념관은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보유․관리 데이터의 메타데이터 등록 관리, 품질관리 등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방데이터에 대한 품질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 중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고, 개방데이터에 대해서는 활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이 오는 22일 ‘2023 천안홍대용과학관 과학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천안홍대용과학관 내·외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과학관에선 별자리 배지(핀버튼) 만들기, 과학의 달 기념 타투기계(스킨 프린터), 주간 태양·금성 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는 태양흑점 사진, 돔영상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프로그램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며 행사 이후 야간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홍대용과학관은 천안을 대표하는 과학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 지역 8개 대학 천안학 수강생 1,000여 명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학교별 현장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을 바로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답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각 전시관을 돌며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안학 현장답사 프로그램은 천안바로알기 일환으로 천안의 주요 사적지, 문화예술 축제장 등을 방문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Praxair Surface Technologies)와 1200만 달러(한화 150억원 상당)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존 서먼(John Sirman) 부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내에서 반도체 관련 금속성형, 컴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한 수치 제어 공작 기계를 뜻하는 CNC 가공 제조·생산을 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 테크놀로지 글로벌 본사는 100년 이상 최고의 산업 혁신을 이뤘으며, 2021년 기준 매출액 1억5600만 달러(2,058억 원)를 달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4,994.6㎡ 부지면적에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Sputtering Target) 생산공장을 증축(제2공장)할 계획이며, 35명의 신규고용 인원을 창출한다. 한편 16일부터 21일까지 외자 유치 국외 출장길에 오른 신동헌 부시장은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석가장(스좌장·石家庄)시에서 이위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7일 천안시를 방문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위군 부시장, 조용 투자촉진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석가장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6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 천안시를 방문했다. 이날 진행된 만찬 간담회에서 천안시와 석가장시 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위군 부시장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더 소중하다는 말처럼 양 도시의 26년 우정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천안시를 방문해주신 석가장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귀중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천안시와는 1997년 정식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의료,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원만하지 못했음
천안시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설문 참여와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를 얻게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브랜드 차별성,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품질 등 7가지 항목 평가를 거쳐 같은 부문 대상 후보에 오른 청주시, 의정부시, 부천시 등 7개 지자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지정 3년 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조직협의체 발대, 젠더거버넌스 구축 포럼 개최, 전부서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보고대회, 여성친화아카데미 운영 등 천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천안시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IP)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우수 지식재산(IP)을 보유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천안시 소재 기업에 지식재산(IP) 금융상품을 연계해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흥원은 협약 금융기관들과 20개 기업에 대출(보증)을 지원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천안 기업 자금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파주와 대전 소재 기업 2곳을 천안SB플라자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진흥원은 올해도 천안 기업의 원활한 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지식재산(IP)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시중은행 6곳(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천안시청 또는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 확장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기술-창업-성장-연구개발(R&D)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기업공간 거점 마련 등을 위해 ‘천안제6일반산단’ 등도 배후공간 후보지에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나 기존에 지정된 풍세일반산업단지와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의 입주공간 부족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신규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후공간 확장을 위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오는 11월 말까지 현황 조사·분석 등 기초조사, 정책의 기본목표와 방향, 특구 조성 개발 전략, 특구 관리 활용 육성계획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용역 결과물인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요청서를 작성해 충청남도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신동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자유치대표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3박 6일 일정으로 공무 국외 출장에 올라 미국 뉴욕과 보스턴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우수 외투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상담, 기업정보 교류 등 적극적인 외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첫 일정으로 미국에 소재한 코트라 뉴욕무역관을 방문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미국 기업정보 교류 및 경제 동향 파악 등과 더불어 천안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뉴욕(오렌지버그)으로 이동해 18일에는 세계적인 기업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주)와 1,200만 달러(한화 15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관련 금속성형,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한 수치 제어 공작 기계를 뜻하는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19일 보스턴 말보로 연구개발(R&D)센터에서 D사(社)와 추가 투자 설명회와 투자 상담 시간을 갖는다. 천안외국인투자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 심상욱)과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2일 박물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에 건립될 예정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중심부에 위치해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접근으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천은경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와 박물관의 성공건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상욱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천안, 아산, 세종, 충북권역의 10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장체험학습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인접 지역 유관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천안역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중간보고회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천안역사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설계사에 따르면 공개된 천안역사 디자인은 ‘모두에게 편안한’, ‘자연과 어루러지는’,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키워드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천안역이 서울과 영남, 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상징하는 형태를 도출해 디자인했다. 또 과거 사람들이 모였던 천안역 광장을 복원함으로써 광장의 기능을 회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와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을 위해 역 주변이 왕의 임시거처로 활용된 화축관과 관아가 있던 곳이었던 점에서 착안해, 고건축을 현대화한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하며 목재 마감 적용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천안역사 디자인안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23~′27)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추진 중점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확대 등 12개 추진과제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3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에는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및 특수학교 설립 ▲학생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인력 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는 ▲학교 장애인식 지수 활용한 협력기반 및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장애이해교육 실시 확대를 통한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 등이 반영된다.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는 ▲인공지능교육(AI) 이끎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교육지원 확대 ▲장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