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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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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위원장 인터뷰 영상, 소통 화합 비전 퍼포먼스 등 실시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장이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위원장과 임원진, 대의원, 조합원을 비롯한 신동헌 부시장, 집행부 간부, 천안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출범 10주년을 축하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노조 설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위원장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공로에 대한 감사선물 전달에 이어, 공무원 노동자의 어려움 공감과 공무원 노동조합 존중의 의회 운영으로 귀감이 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 천공노 미래 10년 비전을 위한 천공노, 천안시, 천안시의회 세 주체의 소통과 상생 운영 화합 퍼포먼스로 칵테일쇼를 진행해 조합원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노조로 전환해 지난 10년간 가입률 95%, 건전 노사운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선진노조로 자리매김하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열악한 노동조건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조합원과 함께한 지난 10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는 공무원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지역사회와 연대와 소통으로 조합원과 함께 비상하는 10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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