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1일 박연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하 단장)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리츠 사업 대상지 등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과의 면담을 갖고 그동안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박연진 단장이 부임 후 첫 공식 현장 방문지로 천안을 선택한 것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높은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지속적인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정부로부터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박연진 단장은 천안타운홀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사업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오룡경기장을 방문했다. 박연진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천안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천안에서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소통을 통해 국토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의 천안 방문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의 대표도시로서 다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청 봉서홀에서 11일~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천안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슬기로운 청렴생활’과 ‘시대정신과 공직가치’를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제도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강은 공직자의 새로운 사고와 도덕적 윤리의식 제고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제정이유, 필요성 등 주요 내용을 영상과 주요 사례로 다뤘다.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신뢰받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4월 11일(화), (주)아파트너(대표 유광연)와 독립정신의 가치 확산과 대국민 사업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독립기념관과 (주)아파트너는 지난해부터 ‘여성 독립운동가 시민교양강좌’, ‘집안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사 자료찾기 캠페인’ 등 대국민 사업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의 대국민 사업 뿐 아니라 전국 현충시설의 전시ㆍ교육ㆍ연구ㆍ행사 등의 홍보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확대하여 포함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아파트 서비스앱 ‘아파트너’에 속한 전국 2,100여 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185만 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고 신속하게 독립기념관과 전국 현충시설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의 4개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배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위해 공단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로 12년째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 및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한다. 도서관법 개정 시행(2022년 12월 8일)으로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의 날로부터 한 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이다. 행사는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 ‘도서관, 오늘의 이야기를 모아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도서관 주요사업 소개 ▲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은 ○○○(이)다 ▲통합전자도서관 홍보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남기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10일(월) 교육청 출근길에는 깜짝 행사를 운영하여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통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교직원과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http://lib.cne.go.kr)과 각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의 참 의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김 교육감의 첫 번째 공약사항인 충남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올해 9월 1일 자 기관 설립을 목표로 미래 교육 평가체제 연구‧개발‧연수 기능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식 위주의 전달식 수업을 배움 중심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혁신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평가 방법의 개선을 추진해나간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연구 ▲교육과정 평가 지원 ▲기초학력 신장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며, 교육과정평가지원부와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을 위해 ▲교육청 관련 부서 업무 협의 및 이관 업무 발굴 ▲서울ㆍ대구교육청연구정보원 방문 조사 ▲관련 연구논문 분석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 현장 교원, 대학교수,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실무단을 구성하여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7일(금) 연구정보원 1연수실에서 (가칭)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이달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번 소년체육대회는 ▲초등부 22종목 1,261명 ▲중등부 34종목 1,336명이 출전하여 천안 외 1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고, 대회 운영 집중을 위해 개·폐회식은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전거 외 8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완료했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육상 외 21개 종목이 운영되고 골프 외 3개 종목은 사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선수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실시되며,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한 학생 선수들 덕분에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례없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이번 대회도 학생들이 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기부 동참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모금에 참여해 성금 270만 원을 기탁했다. 40여 개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원기관은 총 4,660만 원을 모금했으며,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주신 공단 직원들과 회원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방공공기관의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12월 한동흠 이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7일간 원성천 산책로에서 개최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가 10만여 명의 인파 속에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벚꽃이 만개한 1.3km 구간의 산책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송출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피에로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설무대 인근 벚꽃나무와 육교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벚꽃길 야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대중가수 신현희,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재즈 밴드 홍순달밴드, 대중가수 장덕철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거리 공연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원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추진했으며 청년그린티 봉사단은 쓰담달리기(플로깅) 봉사로 안전하고 청결한 행사장을 조성했다. 천안동남경찰서의 협조로 교통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인 ‘천호지공원’이 문화·예술, 휴식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천안시는 5일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천호지공원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8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된 천호지는 낡은 시설물과 수변 산책, 체육공간 위주의 공간으로 인해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천호지 주변 대학가 학생들의 이용행태, 고유의 생태·경관성, 대학인 거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한 시설과 공간을 배치했다. 천호지공원은 사업비 43억 원(도비 16%, 시비 84%)을 들여 이용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을 위해 ‘금빛호수, 청춘에 스미다’를 콘셉트에 맞춘 문화·예술, 휴식, 휴양, 건강, 생태 등 5개 주제로 나눠 조성됐다. 문화·예술 공간인 ‘청춘광장’은 이용객들의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호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청춘다리(브릿지)와 수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023년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로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경찰, 지자체 공중위생감시원,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천안시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 천안시 여성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술 및 위장 점검방법 등 능력배양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법카메라는 초소형으로 교묘하게 설치가 가능하므로 이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이를 감독하게 될 지자체 공중위생감시원과 천안시 여성자율방범대원 등 합동점검단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불법촬영근절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천안동남경찰서와 협업해 공중위생행정 주요시책 설명 및 개정법률 안내, 불법카메라 설치 실태 및 탐지 기술 교육, 현장 대응기술 배양을 위해 가상 불법카메라가 설치된 모형장비 등을 이용한 탐지기 활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중위생법 제5조(공중위생영업자 불법카메라 설치 금지)가 신설됐고, 동법 제9조(보고 및 출입‧검사)에 감독관청의 불법카메라 설치 검사권이 마련됨에 따라 오는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1년 23건에서 지난해 2,182건으로 약 100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해 과태료 부과 지역 중 부성동이 4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불당동(250건), 쌍용동(195건) 순으로, 대부분 공동주택의 주차구역에서의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행위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급속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 단속이 가능해졌다.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 완료 후 초과 주차, 충전 외 용도 사용 행위에 대해서 과태료 10만 원을 각각 부과한다. 시는 관련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 확대로 충전기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여러 차례 공동주택단지 4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현수막 게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3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과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탄소중립 전환도시 천안’을 위해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실천 운동 ▲생애주기 기후 프로그램 협력 ▲기후 위기 교육 인형극 기획·운영 등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나사렛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 위기 탄소중립 인형극’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형극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인형극은 나사렛대 인형극 동아리 ‘노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천안시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시범 운영 후 2024년부터 11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인형극 공모전 등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대상 기후 위기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