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천안가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 천안시의회 의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의회교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퀴즈풀이, 시의원과의 대화시간, 수료식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가온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정도희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의회교실은 오는 16일 직산초등학교, 17일 병천초등학교, 18일 양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5월 10일 천안시청 풀무리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회가 시민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의 장을 함께 나누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했고 자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9대 시의원 27명 전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제2부 열린 대토론회 시민 소통의 시간에는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정도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가 천안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며 “제9대 시의회는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공단 혁신을 이끌 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단은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공단의 대표적인 혁신 추진 기구로써 2017년 첫 출범 이후 고객 만족, 예산 절감,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과제들을 발굴해왔다. 올해 주요 혁신과제는 기록물관리 교육 콘텐츠 제작, AIoT 기반 시설 관리, 화재예방 시스템 개선, 공영주차장 미납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이며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과제 토론회를 통해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추진단원들이 직접 발굴한 과제들이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활동 기간 동안 열심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공적, 여론, 언론매체 등 다양한 의견수렴이 반영된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공적 기여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 행복한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담 조직 신설 ․ 조례제정 ․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아동권리 교육홍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를 차근차근 추진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공헌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어린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는 행정구현을 위해 아동의 참여체계인 어린이기획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리교육, 분과별 활동, 정책 제안 등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 사기진작 프로젝트인 ‘헌내기 캠크닉’ 두 번째 행사를 1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으로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이 40% 이상 육박하는 상황에서 중간관리자인 6급 직원들은 신규직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조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인 저연차 직원들과 50대 이상인 부서장들 사이에서 세대 간 조율로 조직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천공노는 노동절을 맞아 중간관리자로 고생하는 6급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미래 부서장이 될 6급 조합원에게 노동교육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운영하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6급은 우리 조직의 윤활유 같은 존재로, 이 분들이 없다면 조직은 세대 갈등과 업무 노하우 단절로 어려움을 맞게 된다”며, “천공노는 기성세대를 소외시키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헌내기는 ‘헌’과 ‘새내기’를 합친 단어이며,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단어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올해 6월 5일 개청 예정인 재외동포청을 천안시에 유치하여 재외동포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도희 의장,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강동복 회장을 비롯해 160명이 참석하여 진행됐고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시간을 가지며 재외동포청 천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정도희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천안에 재외동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인 재외동포청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재외동포청 천안시 유치지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천안시의 첫 모내기가 2일 동면 화덕리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서 김현수(58세) 씨는 다른 농가보다 20일 이상 빨리 삼광벼를 2ha 면적에 이앙했다. 마을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 삼광벼는 소비자 선호도와 수량성이 높고 밥맛이 좋으며 9월 추석 즈음 수확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에서는 1만1000개 농가가 면적 4,925ha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두균 농업정책과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 최초로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28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도시 근교에 위치해 천안시민들의 녹색 휴식처로 각광받는 태조산공원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거듭났다. 자연 친화적인 산림 공간으로 이전 태조산 야영장을 리모델링해 남녀노소 모두가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레포츠단지는 국비와 시․도비 등 60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에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포함해 45만4893㎡ 면적에 높이 6~14m, 연장 510m의 곡선형활강레포츠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네트레포츠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모험레포츠시설(25코스), 어린이 숲모험레포츠시설(10코스)를 갖췄다. 또 관리동, 어울림센터, 유아숲체험원 사무실 등 건축 리모델링도 진행하며 천안시 최대 규모의 산림레포츠시설을 완성했다. 시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산림레포츠단지 외에도 기존 태조산 보훈공원 내 전시됐던 군수품 철거 및 조경과 휴게시설을 개선한 시민친화 보훈공원도 조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나시환)는 유관순 열사에 관한 교육과 유물 수장고 역할을 할 ‘아우내 배움터’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 입구에 건립된 아우내 배움터는 국비 16억 2500만 원, 시비 24억 3800만 원 등 총 40억 63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58.2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강의 및 세미나실, 수유실, 화장실로 꾸며졌으며 2층은 사무실, 소회의실, 통신실, 서고, 수장고 등으로 조성됐다. 아우내 배움터 건립은 2019년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교육관 명칭 공모를 통해 아우내 배움터라는 명칭으로 확정했다. 아우내 배움터는 이화학당 심슨홀과 외관이 유사한 형태로 건축됐다. 나시환 소장은 “아우내 배움터 신축으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 사적지 방문을 활성화하겠다”며 “배움터를 통해 앞으로 유관순열사기념관의 독립운동 관련 인물 업적 선양과 자료 발굴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보건소는 초로기 치매환자 발굴을 위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9%를 차지하며,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매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나이 상관없이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을 상실하거나 익숙한 일 처리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치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언제든 치매안심센터와 상담하길 바란다”며 “천안시는 지역주민의 치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전에서 횡단보도 그늘막 분야 ‘정부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공동으로 국민 편의‧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최고 잘 운영한 기관을 인증하고 확산하기 위해 ‘정부혁신 최초·최고’ 기관을 선발했다. 천안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분야에서 맞춤형 우수 정부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늘막 설치 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나타내는 노란 카펫과 맞춘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식별을 높였다. 또 고령자가 많은 곳에는 원형의자를 겸용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춰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 신호대기 시 일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4개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 중이다. 올해도 시민들의 높은 그늘막 설치 요구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대책기간(5.20~9.30)이 시작되기 전 그늘막을 조기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천안시 아동참여기구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아동이 훌륭한 정책제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체계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2020년부터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중 3월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 및 학교 추천으로 아동참여위원회 37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1명을 선발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각각 운영한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아동권리 관점에서 정책을 살펴보고, 분과별 정책 제안 활동, 정책 제안 다지기에 이어 연말에는 최종 정책 제안 전달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참여기구 소개 영상 시청,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위촉장 수여 및 다짐문 낭독을 하며 활동을 다짐하는 약속 퍼포먼스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동친화도시 홍보 물품 제작에 대한 아동 의견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사결정과정에 아동이 참여할 수 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박람회를 위해 엠제트(MZ)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십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10~30대를 주요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30일부터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역 주변 대학교와 청소년수련관 등과 협력으로 서포터즈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직접 천안과 아산에 있는 12개 대학교 학생처장과 만나 박람회를 홍보하고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모집활동을 진행했다. 대학교 동아리 모집 홍보 기간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및 포스터 배부 등으로 140여 명의 지원을 받아 120여 명이 서포터즈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시는 지역 내 청소년수련관인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청소년·유학생 모집 및 운영 협조체제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