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시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을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은 저녁 시간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건강프로그램이다. 서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2일부터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을 생활근거지 주변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오후 8시~9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직산읍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백석동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성정동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쌍용동 쌍용공원 ▲성성동 성성호수공원 ▲성성동 노태근린공원이다. 별도의 신청이나 사전예약 없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 이하 천공노)은 22일(월) 청사 내 브리핑실에서 정부를 대상으로 내년도 공무원 보수와 관련한 주요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공노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의 이유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것을 반영해 '21년부터 '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 누적치와 '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7,000원 정액으로 인상할 것과 정액급식비와 6급 이하 직급보조비를 각각 80,000원‧35,000원씩 인상하고, 초과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의 산정 방식을 민간수준으로 개정해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이날 천공노의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용산 대통령집무실 일대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공노총 소속 105개 단위노조도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 시대에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낮은 보수 인상을 통보하고, 무조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오는 6월 10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남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카르멘’ 전편의 줄거리를 따라 작품 속 숨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독창곡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 콩쿠르 입상과 국립오페라단 ‘카르멘’의 주인공으로 국내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유럽무대에서 활동한 테너 허영훈, 바리톤 김일환 등 최고의 성악가들과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협연하며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예원이 함께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지난 17일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사업장 내 대형 세탁시설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성남면 일대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진행했으며, 공단 직원들은 빨래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이불빨래 봉사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이불 같은 대형 빨랫감은 워낙 무거워 직접 들고 세탁소에 맡기고 또 찾는 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빨래를 해서 갖다 주니 훨씬 편해졌다”고 전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이불빨래도 큰 부담으로 느껴지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시설을 이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 조윤경,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팀이 건강검진 수검자 1만 3천 명의 복부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근감소성 비만 그룹에서 근지방증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 그룹에 비해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지방증(myosteatosis)은 마치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축적돼 근육의 질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근지방증이 당뇨병, 비알콜성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근육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로 근감소성 비만 환자에서 근지방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짐에 따라, 특히 이러한 환자군에서 근육의 질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연구 결과는 미국비만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비만(Obesity, 피인용지수 9.298)’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간이나 심혈관 등에 질환 발생 이력이 없는 1만 3,612명의 복부 CT 영상을 분석했다. 영상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체 복부 근육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말·공휴일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자율탐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토요나들이」는 전시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전시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생각할 거리가 담긴 활동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독립기념관에 방문하면 실물 활동카드를 받아 전시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의 독립운동,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날 포스터와 표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어린 순교자들』, 임시정부가 있던 충칭에서 찍은 ‘3·1유치원 사진’ 등 전시관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어린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6~7월은 ’독립운동 태극기‘를 주제로 3·1운동과 무장투쟁을 위해 제작된 태극기를 따라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9~10월에는 ’독립운동가의 직업‘을 소재로 독립운동가 개인의 삶과 독립운동 활동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나들이에서 제공되는 활동카드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웹활동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두정역 환승시설 승강장 개통과 셔틀버스 운행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시가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 교통체계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 1교 시설을 개량하고 두정남부역에 에스컬레이터와 환승시설을 설치 등 198억 원을 투입했다. 5월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천안지역 대학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정역에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지난 8일 우선 개통했다. 오인철 의원은 “지난 수년간 두정1교 인도교 설치, 두정 남부역 E/C 설치, 두정역 환승시설 설치 등 두정역 주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로 천안시민에게 안겨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했다. 이어 “천안시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대학 수가 타지역에 비해 많다. 그만큼 젊은 도시로써 통학생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로 뛰며 찾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의원은 천안에서 출생, 더불어민주당에서 3선을 하여 현재 충남도의회에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이 지난 15일 열린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의 경쟁을 거쳐 선정한다. 천안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 소속 박물관·미술관 총 706개 기관 중 지난해 개막한 기획특별전 ‘천안의 관아’로 전시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4일 개최한 ‘천안의 관아’ 특별전시는 천안시가 2020년부터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굴한 ‘천안군 관아지’와 관련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전시했다. ‘천안의 관아’전시는 조선시대 천안군·직산현·목천현 3개 지역 군현의 조선시대 역사적 위상과 조선시대 관아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관아의 역사적 사건과 사실을 다양한 영상과 기법을 활용해 소개했다. 더욱이 이번 특별전은 전시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활용한 역사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현장 조사 등을 통한 새로운 자료를 발굴·정리했으며 연구의 결과를 도록으로 발간해 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강소특구의 경쟁적 육성 및 발전을 위해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 요소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단·지자체의 특별한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균형적으로 평가했다. 2020년 지정된 2기 강소특구 6곳 중에서는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부품)과 서울 홍릉(디지털헬스케어)이 최우수를 받았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기술핵심기관/0.24㎢)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공간(1.08㎢)으로 지정해 2021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기업 9개 설립 ▲기술이전 33건 ▲신규창업 14개와 특화성장사업인 혁신네트워크 육성·지역특성화 육성사업으로 제품개발·기술지원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모빌리티와 과학기술에 특화된 투자협의체를 신설하고, 특구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내 70% 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최상대 제2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에 조성될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천안시가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3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천안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70.4%로 배치해 대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배후 뉴타운에 주거와 상업, 연구 등 지원시설 설치로 천안 북부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기재부에 제안 내용을 설명하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70% 이상의 산업시설용지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대규모 산업시설용지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재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여러 가지 토지이용계획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산업 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산단이 오랜 시간 천안시민들이 염원해온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결과 8,979개 법인 1,281억 원으로 확정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확정신고 법인 7,941개소 대비 1,038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신고세액은 지난해 993억 원보다 29%, 288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천안지역 내 주요 기업체별 확정신고 현황은 삼성전자 162억 원, 삼성에스디아이 98억 원, 한국유미코아유한책임회사 82억 원, 엠이엠씨코리아 37억 원, 세메스 37억 원 등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대해 4개월 이내에 법인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당초 천안시는 반도체 실적 부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본예산 추계 당시 법인지방소득세 840억 원을 편성했으나, 전자 관련 분야 및 금속화학물 관련 매출 증가로 441억 원의 초과 세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시세 수입의 큰 재원인 법인지방소득세의 초과 세입으로 천안시 재정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세수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운영되지 않다가 올해 새롭게 재정비돼 위원을 위촉하고 천안시 범죄예방사업을 함께 공유하며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의장인 박상돈 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신효섭 서북경찰서장, 박종덕 천안교육장,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 등 기관장을 비롯해 박선식 천안시 이통장협의회 회장 등 각 유관기관장, 치안 분야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 핵심 안건으로는 지난해 천안시 지역안전지수 현황과 향상방안,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사업 추진이 다뤄져 토론이 이뤄졌으며, 천안시의 범죄예방사업 추진 현황과 경찰서의 건의 안건 등도 논의했다. 그동안 업무 실무자 선에서 이루어졌던 범죄예방사업이 이번 천안시지역치안협의회 재구성으로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한데 힘을 모아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새로운 정책을 협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지역치안협의회가 새롭게 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2023년도 2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건의 및 추진사항 ▲적 도발상황에 대한 대응 및 전시전환 연습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 등 2분기 주요사업 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 ․ 세종 ․ 충남에서 4년 만에 진행하는 ‘2023년 화랑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화랑훈련 통제와 평가계획 등 발표 및 전․평시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보환경의 변화를 마주하는 최전선의 파수꾼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국가 위기 국면에서 늘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 협력 유지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