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소방당국이 최근 5년간 소방서내 의무소방원 가혹 행위 6건을 더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군(軍) 부대와 의무경찰에 이어 소방서에서도 인권 유린 행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3주에 걸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의무소방원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총 7건의 가혹 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통해 밝혀진 강원도의 한 소방서 가혹 행위 사건이 포함된 숫자다. 인권위를 통해 밝혀진 사건 외에 6건의 가혹 행위 가담자들은 경중에 따라 영창·근신·견책 등의 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수조사는 인권위가 후임병에게 반복적으로 가혹 행위를 일삼은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자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관할 소방서를 통해 가혹 행위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면 이 결과를 토대로 세부 감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과정에서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전국 소방서에 배치된 의무소방원은 1186명이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약 10시간 만인 3일 오전 동해상에서 단거리발사체(미사일) 6발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우리 군 당국과 상당수 전문가들은 북한이 새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반발하며 다음주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일종의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단거리발사체 발사를 시작으로 준중거리 미사일까지 단계적으로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단거리발사체 6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KN-01' 단거리미사일이나 지대공미사일, 300㎜ 방사포 등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비행거리는 100~150㎞로 전해진다.북한은 이날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는 등 기습적으로 단거리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당일 기습 발사를 감행한 것은 그만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군 당국은 이에 따라 북한이 향후 추가 도발에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1년 전 싱크홀(지반 침하) 사고로 행인 2명이 떨어져 부상을 입었던 도로에 또다시 수십미터의 균열이 생겨 대형 재난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일 국민안전처와 서울시,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서울 용산구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앞 아스팔트 도로 중앙부와 측구경계부에 폭 1~2㎝, 깊이 10㎝, 길이 60m의 균열이 발생했다. 도로 중앙부와 측구경계부 주변 곳곳에는 잔균열도 확인됐다. 구청 측은 신축 공사장의 지하공사시 지하수 유출로 도로 측면이 침하하고, 중앙부는 낡은 하수박스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에 공사장을 출입하는 대형 차량의 잦은 통행까지 더해져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상태다.구청 관계자는 “정밀진단 결과 판독과 보고서 작성·제출까지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 같다”면서 “3월중 재포장한 뒤 5월께 도로 확장 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처는 재포장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이곳이 지난해 2월20일 직경과 깊이 각 3m의 보도 침하 사고로 남녀 시민 2명이 추락해 부상당한 지점과 불과 100m 떨어져 있다는 데 있다. 당시 공사장 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주말부터 공휴일인 3·1절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 귀경하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3시간 57분이다. 서울→울산 4시간 5분, 서울→대구 3시간 6분, 서울→광주 2시간 53분, 서울→강릉 2시간 15분, 서울→대전 1시간 29분 등이다.부산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 5분, 대구→서울 3시간 6분, 광주→서울 2시간 53분, 강릉→서울 2시간 15분, 대전→서울 1시간 29분이 각각 걸리겠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다. 총 17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3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4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6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21.9㎞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제9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부터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3·1만세의 날 거리축제'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기념노래가 이어졌다. 시민들의 만세삼창이 이어진 후 민족대표 33인 역할자와 3·1운동 당시 의상을 차려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대형태극기를 들고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만세 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했다.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타종 행사가 열렸다.흰색 저고리와 검정 치마로 된 한복을 차려입은 여학생들과 흰색 한복을 입은 남학생들은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행진을 마친 뒤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타종행사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독립유공자 故 이명 선생의 자녀 이석희씨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타종인사로 나섰다.1919년 3·1운동을 해외에 알린 故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로 3·1절을 맞아 방한한 제니퍼 테일러씨도 타종인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김포공항에서 비행중이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김포공항 활주로 21번 초소 부근에서 한라스카이 경항공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이륙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기장 등 2명이 사망했으며, 시신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공항공사 소방구조대는 이륙 후 통신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 이 경비행기를 발견했다.김포공항경찰대는 공군 상황실로부터 레이더에서 해당 경비행기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고 공항공사는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구조작업을 펼쳤다.한편, 김포공항의 민항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연쇄 성폭행범 일명 '발바리'가 5년 만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잇따라 가정집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하면서 일대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용산경찰서는 한밤 중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가로채고,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이모(60)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2시께 한남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과 귀금속 500여만원 어치도 빼앗았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정밀 분석해 이씨를 검거했다. 범인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인근 중국집에서 배달부로 오랫동안 일해온 인물이었다. 이씨는 결백을 주장해오다 경찰이 현장에서 채집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 결과를 들이대자 범행을 시인했다. DNA 감식 결과, 이씨의 추가범행도 드러났다. 지난 2011년 10월19일 이태원동 한 주택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집주인을 성폭행하려다 달아났고, 2012년 10월4일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도 이씨의 범행으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사이버 테러에 가장 취약한 나라에 꼽혔다. 23일 딜로이트 컨설팅의 '2016 딜로이트 아태 국가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사이버 리스크 점수는 기준점인 1000점 중 88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평가에서 받았던 329점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아태지역의 평균은 201점며 세계 평균은 195점이다. 한국 다음으로 사이버 테러 위험이 높은 나라로는 호주(582점)가 꼽혔으며 뉴질랜드(526점)와 일본(421점), 싱가포르(399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호주, 등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은 빌딩관리자동화, 공장자동화, 상거래인프라 환경 등을 지원하는 산업컨트롤시스템(ICS, Industrial Control System)에서도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국가로 꼽혔다. 이들 국가들은 산업컨트롤시스템의 인터넷 노출 정도가 중국, 인도보다 10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잭 미들리 딜로이트 방위산업 전문가는 "선진국형 경제기반을 갖춘 나라는 사이버 공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국가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서영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사이버 보안 담당자는 "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전직 신부가 모금한 돈을 다른 곳에 썼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설가 공지영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공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김모(49)씨가 면직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밀양 송전탑 쉼터 마련을 구실로 성금을 모았는데 이를 교구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그 글에는 김씨가 별도로 모은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성금을 개인용도로 썼다는 내용도 담겼다.이에 김씨는 같은 달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공씨가 올린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마산지청은 지난해 10월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서초서로 내려보냈다.공씨는 지난해 11월29일 경찰에 출석해 "횡령 혐의를 자료 가지고 있고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사실에 근거한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경찰은 4개월에 걸쳐 수사한 끝에 김씨가 모금한 돈이 교구와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된 것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22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논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의 개최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 '양국의 이견 때문'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동실무단 개최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 뭔가 협의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동실무단의)구성과 운영에 관한 관련 약정을 지금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변인은 북한이 사드 배치에 대해 비난 공세를 강화하는 데 대해 "북한은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우리 측을 향해서 '핵 불쏘나기', '핵 참화', '핵 공격', '핵 전쟁', '핵 보복 타격' 등 핵무기 사용 위협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온 사실이 있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대한민국을 겨냥한 명백한 도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서 대한민국을 방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문 대변인은 주한미군에 사드의 1개 포대 배치 외에도 추가적인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0일 오전 기습적으로 서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지역에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서북도서 일대의 군사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무력 도발의 수위를 높이거나 다양한 유형의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합참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20분께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쪽(중국쪽) 방향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당초 백령도에서 한 발의 포성이 청취됐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한 발 사격'으로 알려졌으나, 합참은 이후 '수발 사격'이라고 확인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이날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자체 사격 연습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사격은 우리 측에서 목격된 섬광 등으로 미뤄볼 때 3~4발정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탄착지점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는 않았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북한군이 토요일 오전 기습적으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것은 서해 NLL 인근과 서북도서 일대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규모 사격 훈련이나 NLL 침범 등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추진체로 추정되는 잔해물 1점을 추가 인양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군은 더 이상 유의미한 잔해물이 없다고 판단,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해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통영함이 서해 어청도 서남방 70여마일 해역 85m 해저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수거했다. 해군은 비슷한 지점에서 18일 오전 1시20분께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물체 1개를 인양한 바 있다.해군은 더 이상 유의미한 잔해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2차 탐색·인양작전을 이날 종료했다고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다른 파편들은 소형으로 분리돼 넓은 해역에 떨어져 탐색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인양된 물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로 옮겨져 전문 분석을 받게 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7일 발사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의 1단 추진체는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폭발, 270여개의 파편으로 흩어졌다.이에 해군은 통영함(3500t)과 소해함 등 함정 15척과 P-3 해상초계기·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해난구조대(SSU)를 투입해 잔해물 탐색과 인양 작업을 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군이 20일 백령도 북쪽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북한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지역에서 서쪽 방향으로 수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북한군은 NLL 이북에서 자체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우리 군은 유사시 안전을 위해 백령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준비방송과 조업 선박 복귀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군의 다른 관계자는 “발사 때 생기는 섬광과 폭음은 관측됐지만 물기둥이 관측되지는 않았다. 정확히 어디에 떨어졌는지 관측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조업 중이던 선박에 철수조치를 내리는 한편, 백령도 주민들에게도 대피 준비방송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동계훈련과정에서의 포사격 일환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추가 사격 등 북한 측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북한군의 추가적인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 군은 NLL 인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북한 측 특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합참은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