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대법원 판결에 따른 ‘론스타 심사자료 정보공개’로, 론스타는 일본 내 골프장과 호텔(PGM, Solare) 등 국내외 비금융자산이 3조4300억원을 넘는다는 사실을 2008년에 이미 금융당국에 신고했음이 확인되면서,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발 빠른 법률대응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지난 2012년 7월16일에 낸 헌법소원의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의 변경신청을 19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김 의원 은 신청서에서 “금융위원회는 2007년 7월10일부터 론스타 비금융 계열사(PGM, Solare 등)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2011년 3월16일 이를 고의로 누락한 채 비금융주력자 심사를 했고, 이후 론스타가 PGM을 매각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2012년 1월27일 매각을 승인했다(이 때도 Solare 등은 누락)”며 청구취지 등 변경신청의 이유를 밝혔다. 청구인들은 당초 론스타 승인처분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내면서 △2003.9.26일 외환은행 인수 승인 △2011.11.18일 제한 없는 주식처분명령 △2012.1.27일 외환은행 매각 승인 등을 청구취지를 포함시킨 바 있으며, 이번에 △2011.3.16일의 비금융주력자
[광주=윤재갑 기자]광주시가 송정동 1종일반주거지역내 위치한 336번지 외 2필지와 R플라자(前의회의장 건물) 부지에는 도로영향권내에는 불허(진․출입)됨에도 불구 이 일대가 건축허가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승인해준 것으로 드러나 토착세력 비호 및 특혜의혹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지난1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 송정동 336 번지는 대지면적 432㎡, 연면적 639.55㎡에 지상4층의 근생건물과 또 336번지 외 2필지의 건축물에는 대지면적 208.13㎡, 연면적 1,484.29㎡에 지상8층 규모의 각각 지난 2006년 건축허가를 받아 변경 2차에 거쳐 지난해 각각 준공처리 됐다. 그러나 R플라자(前시의회의장)는 세간의 건축허가와 관련, 진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채 부채도로를 사용했으나 경기도 감사(부채도로)에 따라 준공시에는 부채도로 등이 좁은 점을 감안, 타 우회도로를 개설했으나 전혀 차량통행 등이 못한 도로로 밝혀져 특혜의혹 논란 및 의혹 증폭을 더해 주고 있다. 또 송정동 336번지 외 2필지의 8층 근생과 4층 근생의 경우도 도로부지 및 도로영향권내에서는 자동차 진 ․ 출입이 엄연히 불허됨에도 불구 부채도로를 사용, 허가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성남=윤재갑 기자] 분당신도시 첫 리모델링 시범단지 어디가 될까.경기 성남시는 14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공개 모집 결과 총 11개 단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단지는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한성(240세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 ▲구미동 무지개마을 12단지(905세대) ▲분당동 장안타운 건영2단지(1688세대) ▲금곡동 청솔마을 유천·화인(624세대) 등이다. 또 ▲야탑동 탑마을 경향(1166세대)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1185세대) ▲야탑동 장미마을 현대(2136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세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1781세대) 등 총 11곳으로 모두 분당구에 있는 단지다.이들 단지는 준공 뒤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 총 167개 단지(10만4761세대)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시범단지 신청을 의결한 곳이다.시는 리모델링협의회와 리모델링자문단과 함께 리모델링의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지 4곳을 선정, 4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시범단지는 ▲사업 초기 조합이 미설립된 단지를 지원하는 '공공지원 시범단지' ▲조합설립 등 사업추진이 빠른 단지를 대상
[광주=윤재갑 기자]광주시가 상수도급수공사를 하면서 토지주 사용승락서를 받지 않고 승인을 통보 공사를 시행 급수공사를 준공처리와 도시가스를 매설 해온 것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5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 목현동 255, 517번지에는 (전․답)의 (관리지역)으로 근생(소매점)부지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개발행위를 득한 수 998㎡(부지 848㎡, 도로 150㎡)에 건축면적 147.00㎡ 에 토지주가 상수도급수공사를 신청했다.이에 따라 시는 상수도급수공사를 위해 관로(40㎜) 50M(50㎜ 128M 공도구간 포함) 계량기(13㎜)1전을 매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승인, 착공함에 따라 터파기, 관로부설, 이중보온관 설치, 계량기 보호통 설치, 되메우기 및 다짐으로 급수공사를 준공처리 했다.또 이 지역에 도시가스도 지난 2011년쯤 토지주 3명 중 1명만 토지사용승락서와 각서를 받고 도시가스를 매설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상수도급수공사 승인에 앞서 광주시는 현황도로부지에는 토지주 등이 공유자 3명으로 되어 있어 도로굴착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토지주의 사용승락서를 받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공유자 3명 중 2명에는 사용승락서가 미첨부되어
[성남=윤재갑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국정원이 불법적인 정치사찰과 (지방)선거 개입행위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5월~12월 성남시를 담당했던 국정원 조정관 K씨가 국정원법(제3조 직무·제9조 정치 관여금지)을 위반한 채 일상적인 정치사찰을 하고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정황 증거로 논문표절 시비 관련 국정원의 허위사실 유포와 동향파악 및 대학측에 정황자료를 요구한 사실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K조정관이 지난해 12월30일 가천대 부총장을 찾아가 논문 표절시비 상황과 진상조사 요구 사실을 파악하고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는 내용의 표절논란 사실을 유포, 국정원법 9조2항 및 제18조 정치관여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 측의 대응조치 및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직무 범위를 벗어난 특정 정치인 사찰, 정보수집 활동을 해 국정원법 3조 직무규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은 새누리당 성남시장 출마예정자 3명과 지역 언론인 1명이 주축인 ‘성남시민단체협의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흠집내기 위해 2006년 가천대 특수대학원의 석사논
[성남=윤재갑 기자] 외환은행 직원들이 대한불교조계종과 함께 조손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철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은 9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을 방문,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사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의 조손가정(65세 이상 조부모와 손자로 구성된 가정) 6세대를 대상으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의 조손가정은 서울(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양평종합사회복지관), 강원(홍천군장애 인복지관), 영남(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 울진군노인요양원), 호남(해남군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사 회복지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선정했다. 이날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부문의 통합작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27일 오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월 두 회사 담당직원들로 TF팀을 구성, 사실상 카드 통합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노조는 진정서에서 “카드통합은 금융위도 참여한 2.17. 노사정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일 뿐더러, 만성적자인 하나SK카드를 위해 우량한 외환은행 카드부문을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지주사의 불법적인 횡포가 중단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권 행사를 요청했다. 노조는 특히 “하나지주는 하나SK카드 직원들을 외환은행으로 파견, 사무실과 집기를 사용하고 고객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금융지주회사법 제48조 제4항 및 감독규정 등을 위반했다”며 즉각적인 시정과 관련자 문책 등을 촉구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가 산하출연기관에 대한 주요사업 등의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감사를 벌여 84건을 적발하고 재정상 9건(9백14만9천원), 신분상 23명을 징계와 자체감사에서도 행정상 39건, 재정상 1억9천여만원의 손실, 신분상 9명을 징계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시의회에 제출한 행감자료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난해 5월7일부터 18일까지(10일간)실시한 산하출연기관 감사결과 84건(시정 31, 주의 53건)을 적발 재정상 9건(9백14만9천원), 신분상 23명을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공단의 지적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공단 조직진단 용역결과 추진 소홀, 예산편성 부적정으로 인한 불용액 과다발생, 언론사 ,홍보의뢰건 심의누락, 타당성 검토 학술용역 부적정, 안전난간 보강공사 집행 부적정 등 재정상 9백14만9천원
검찰이 외환은행의 대출 가산 금리를 편법으로 인상해 300억원대 이자를 부당하게 챙긴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강남일)는 25일 대출 가산금리 편법 인상을 통해 303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로 권모(59) 외환은행 전 부행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외환은행 전 기업마케팅부장과 전·현직 영업점장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현재 외국에 체류중인 리처드 웨커 전 은행장은 기소 중지했다.권 전 부행장 등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321개 영업점의 내부 전산시스템에서 총 1만1380건의 대출 가산금리를 무단 인상하는 방식으로 303억원의 대출이자를 과다수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외환은행은 약정 대출기간 중에는 임의로 가산금리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대출기간 중 여신에 대�
[광주/윤재갑 기자] 수도권지역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인 경기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무갑리 일대 26만9000 ㎡의 지역에 대단지 광주초월물류단지를 조성, 하수오염총량제, 환경영향평가서를 당시(공공성확보)조건부 승인으로 이뤄져 특혜의혹 제기 및 주변 고압선송전탑 증설과 이설계획이 있다(본보 5월6일자, 27일자 1면)는 보도에도 아랑곳없이 현재 토목공사중인 시공사 CJ건설(주)가 지난 22일 새벽 집중 호우로 옹벽 10여m가 붕괴되면서 토사 수천여톤이 인접공장으로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광주시와 피해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부터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6만9000㎡의 대단지 물류단지 조성를 위해 현재 대단위 토목공사가 한창인 '광주초월물류단지'에서 집중호우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인접
편의점 점주의 사망진단서 변조, 불균형한 수익구조 등 편의점업계시장이 끊임없이 술렁이는 가운데 국회가 지난 2일 본 회의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편의점가맹점주 단체에서는 법안의 통과로 경제민주화에 한발 다가서게 된 것이라 입을 모았지만 프랜차이즈 업계는 법안통과가 궁극적으로는 가맹점주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해 업계와 가맹점주간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한편 대기업편의점의 수익분배방식도 가맹점주들과 업계의 대립을 낳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의 매출과 수익의 추산결과를 보면, 하루 매출 130만원의 매출이 발생해야 기본수익이 월 694만원이 나오고, 여기서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비용을 제외하면 가맹점주에게 월 199만원의 순수익이 돌아간다.이를 바탕으로 �
외환은행 직원들이 지난 24일에 이어 26일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우들과 ‘남이섬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틀에 걸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장애우들과 70여명의 외환은행 직원들이 참여하여 춘천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는 올 1기분 자동차세를 전년보다 8억4900만원 감소(2.2%)한 375억5800만원(24만4,249대)을 부과했다.일년치 자동차세를 지난 1월 선납해 연세액의 10%를 할인받은 차주(4만9300명)가 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일과 12월 일을 과세기준일로 삼아 차량소유자에게 연 2회(6월, 12월) 부과된다. 이번 1기분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wetax), 고지서에 기재된 입금전용 농협고유계좌, 전화(1588-2100, 060-709-3030, 031-729-3650),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활용해 납부하면 된다. 기한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처음 한 달은 3%의 가산금이,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총 75%의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